한가람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에서 동심을 느껴 봄니다. 한국구상대제전: 2014.11.3-11.9일까지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에서 2014 한국구상대제전이 열렸습니다. 구상(具象)미술이라 함은 실제로 있거나 상상할 수 있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을 말합니다. 이 전시회에는 94명의 작가들이 참가 하셨습니다. 작가 마다 부스를 가지고 있어 옆 집 작품을 비교하며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작품들 마다 개성이 있었지만 몇분의 작품을 올려 보겠습니다. 서명덕 작가는 서울미대 출신으로 상명대학교 총장까지 하신 분이십니다. 꽃과 화병, 사과와 주전자, 모든 것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정물화의 전통으로 보여지지만, 정작 정물화는 공간에 떠 있고 그 공간은 하늘위인 듯, 갈매기가 날아듭니다. 아마도 작가는 사실의 물체와 상상의 세계.. 더보기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이번 전시의 흐름은, 시대 순으로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첫 번째는 타이틀이 파리를 중심으로 모이다. 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파리의 화가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무대의 등장,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로 구성되었으며 세 번째는 기회의 땅, 미국, 팝아트 옵아트 네 번째는 귀향과 반향, 누보레알리즘, YBA(Young British Artist) 다섯 번째는 지금, 여기, contemporary(현시대)로 전시 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그림을 관람하여 시간이 걸리는 경향은 있지만 천천히 즐긴다 생각하면서 관람하시면 그림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세기 위대한 화가들은 미술의 혁신을 가져온 인상주의부터 현대미술까지, 격변의 20세기를 보낸 미술의 다양한 사조와.. 더보기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서초여행 리포터 조 근 화 예술의 전당에서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 까지’를 보러 갔다가 4층에서 히말라야 사진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거의 대형이어서 보는 내내 시원했습니다. 게다가 빙하의 산맥전시회답게 오싹 추울 정도로 실내 온도를 낮게 만들어, 관람하는 동안 히말라야에 온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으신 작가는 이창수입니다. 1985년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에서 첫 직장생활, 즉 사진기자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국민일보, 월간중앙 등에서 사진기자 생활 16년을 했다고 하지요. 대학 다닐 땐 유럽 무전여행을 경험했고, 사진기자할 땐 한국의 동식물을 찾아 전국을 누볐다 합니다. 비자를 받기 힘든 시절 가이드 없이 혼자서 백두산 천지까지.. 더보기 FOS 제 13회 정기전, "원본과 원본" FOS 제 13회 정기전, “원본과 원본” 서초여행리포터 강 아 영 오랜만에 한가람 미술관에 방문해 보니 의류 전시전이 열리고 있었다. 주변에 패션 디자인 전공생들이 있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신이 나서 보았다. 전시장 바깥에 ‘FOS 13회 정기전’ 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FOS'라는 브랜드 네임이 생소한데 벌써 13회째 전시회라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 보니 FOS는 ’Fashion Group of Seoul National Univ'의 줄임말이었다. 즉 서울대 의류학과 동문 모임의 정기 전시회였던 것이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니 서울대 의류학과 동문들로 보이는 사람들로 입구가 바글바글했다. ‘실례합니다’를 연발하며 비집고 들어선 전시회장에는 아름다운 옷을 입은 늘씬한 마네킹들이 줄지어.. 더보기 ‘에밀레 종’ 비천상 등, <소나무 비천이 되어> 전시 ‘에밀레 종’ 비천상 등,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by 서초여행 김순아리포터 수천년간 벽화와 범종, 그림에 있던 비천상들이 조각으로 재탄생한 란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목조각가 허길량 장인이 2002년 통나무로 조각한 33점의 관음상 전시 후 12년 만에 두 번쨰로 열리는 목조 33점의 비천상전라고 하는데요. 불교의 도리천에 33개의 하늘, 즉 33천(天)이 있는데, 비천은 부처가 설법하는 곳에 나타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며 하늘을 오고 가는 선인(仙人)이라고 해요. 허길량 장인은 15살에 목공예에 입문, 45년을 목조각에만 매달려 인천 흥륜사 천수천안 관음보살상, 밀양 표충사 사천왕상, 해남 대흥사 천불전 삼존불 등 한국 사찰의 대표 불상들이 그의 손을 거쳐.. 더보기 개성넘치는 작품들의 전시회 <디자인&아트Fair2013> 개성넘치는 작품들의 전시회 by 서초여행 김선하 리포터 지난 토요일에 접한 미술 전시회는 아주 독특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도로시 친구 양철 나무꾼, 레고 장난감의 모형도 보였고, 스파이더맨도 등장했고 철인인간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어린아이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할 만한 작품들이 꽤 있어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을 듯 했습니다. 또 평소에 볼수 없었던 설치 미술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람의 크기와 똑같이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장 입구 군데군데에 설치되어 전시장은 아주 흥미있고 독특해보였습니다. 이 전시회의 전반적인 느낌은 매~우 현대적이었고, 창의성이 돋보였습니다. 전시장은 한가람 미술관과 마주하고 있었는데 한가람 미술관보다는 훨씬 작아보였습니다. 미술관의 이름은 정확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