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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5
  2. 2014.07.15

 

얼마전 학교에서 5, 6학년 대상으로 SAI 강점검사를 실시했더라구요. 그 결과지를 어제 받고 그 자료를 토대로 오늘 학부모 연수를 했네요. 요런 식의 연수 참 맘에 드네요. 소규모로 특정대상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또 활용면에서두요.

 

저 또한 몇년전 EBS '아이의 사생활'에 소개된 '강점찾기'를 관심있게 봤고 관련서적도 꽤 의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적극 참여했네요.

 

 

 

회의실로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한국 가디언스 김기년 수석 연구원이라고 소개하신 강사분의 첫 말씀이 "어머님들 표정이 참 밝으세요" 라며 아무래도 강점검사다 보니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을 거라고 하네요.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아동강점검사 - 허울좋은 명분인지, 신뢰할 만한지 매의 눈으로(?) 강의를 들었어요.

 

먼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환경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여기저기서 돈? ㅎㅎ 이란 얘기도 들리다가 화면에 뜨는 '부모의 생각'이란 말에 모두 숙연해지며 크게 공감하는 듯 했어요.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부모의 생각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강점조사에 대해 결과지를 보며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지요. 무엇보다 신뢰가 간 부분은 아이가 검사시 진심이 아닌 좋은 결과를 위해서 작성했는지 또는 너~~무 솔직하게 작성했는지 여부가 결과지에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이어 강점과 약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배에 비유하는 부분이 참신하게 와 닿았어요. 강점은 돛, 약점은 배에 난 구멍이라 하며, 배에 난 구멍(약점)을 떼워야 하긴 하지만 그것에만 너무 연연해도 안되며, 돛(강점)의 방향을 잘~설정해야 한다는...

 

 

결론적으로 아이의 약점을 보완하되,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강점을 키워야 한다구요. 많이 공감가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강점에 따른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유형별로 짚어 주었네요. 저희 아인 탐구형과 기업형이 강세였어요. 몇번 봐선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선지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어요. 이젠 이를 어떻게 내 아이한테 적용해야 할 지가 관건이고 고스란히 부모 몫인 셈이죠.

 

 

늘~~~ 그렇듯 자녀교육만큼 힘들지만 또 그 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다 생각해요. 오늘도 엄마 스스로 한뼘 성장한 느낌으로 집에 돌아가 오늘 느끼고 경험한 바를 실천해야겠지요.

 

끝으로 강의 말미 명쾌하게 와 닿은 말로 갈음할까 해요. 이 땅의 수많은 각자의 달란트를 갖고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 모두모두 언제까지나 홧팅하시길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큰 문제는 '다시 키울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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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동맘 2014.11.26 00:43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 잔소리를 멈춰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ㅠㅠ

    • BlogIcon 신여윤 2014.11.26 13:45 address edit & del

      그르쳐ㅠㅠ 육아의 길은 험란하나 보람은 창대하리니 ㅎㅎ

통! 하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시킨다.

 

서초여행 리포터  안 영 진

 

7월 11일 10~12시 진행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초청강연회에 참여했어요. 심산기념문화센터의 1층 교육실에서 열렸는데요. 안희정 심리상담연구소 소장님의 강의였네요.

 

 

 

 

다문화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학부모들이 와서 강사님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었는데요. 이번 특강은 특이하게도 많이 움직여야 하더라구요. 동작치료를 활용한 부모교육이었어요.

 

 

 

 

일어나서 사람과 거울이 되어 사람이 하는 모습을 거울이 따라 하는 것을 번갈아가며 연습했네요. 바로 이것이 타인 공감을 연습하는 것이었어요. 일어나서 하니까 약간은 쑥스럽기도 했구요. 참 그리고 각자 자신의 기분을 말하면 옆의 사람들이 그 동작까지 따라하면서 말하는 것도 했는데요.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낯선 이들과 쑥스러움과 웃음을 공유하게 되었네요. 자녀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몸으로 하는 공감 실험이었는데요.적극적인 경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자신의 말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야 관계 증진이 되는 것이죠. 성공 뿐 아니라 노력과 실패, 좌절도 받아들이기 위해 엄마나 아빠가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야 겠어요.표정과 눈빛, 목소리에서도 그게 반영이 된다고 하니 몸가짐 정말 조심해야 겠죠?

 

 

 

 

또한 치아공격성에 대해 배웠는데요.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외부로부터 받아들여 이를 소화하고 동화시킴으로써 성장해 나가지요. 이 때 공격성을 사용해서 외부에서 들어온 것들의 구조를 파괴시켜 자신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놓는데 Perls는 이를 ‘치아공격성’이라 했다고 하네요. 이게 어느 정도 강해야지 누가 부정적인 얘기를 해도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데 아이들은 그게 아직 약하므로 부모가 잘 보호해줘야 한다는 것이었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동화되지 못한 채 남아 있으면서 개인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타인의 행동방식이나 가치관을 내사(introjection)라고 하는데요. 정적인 내사만 받을 수 있는 힘을 길러야 겠어요.

 

 

 

 

그후 저흰 리더와 따라가는 자 실험도 해 봤네요. 한 명은 손을 위로 하고 한 명은 손을 아래로 받쳐주고요. 위에 손이 올라가는 사람은 따라가는 자가 되어 눈을 감고 30초 동안 리더가 하는 데로 따라 가는 것이었지요. 입장을 바꿔서 실험도 해보구요. 자신을 잘 이끌고 있는지 자신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체험해 보았어요.

 

 

 

 

자신과 자녀의 감정을 알아차리기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대로 수용, 접촉하는 것이죠. 자신의 감정에 대한 주인은 자신임을 인식하는 것이래요. 자기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해요. “너 때문에 화가 난다”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조정하도록 방치했음을 의미한대요. 감정에 드는 생각, 신념을 되새겨보고 다섯 번째로 자신의 느낌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표현, 감정표현을 위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며 접촉한 감정을 떠나보내는 것이죠.

 

 

 

 

화 감정 해소하기도 배웠어요. 상대방과 짝을 지어서 한 명은 의미 없는 이상한 소리를 마구 내고 다른 한 명은 공감하는 표현을 짓는 것이었죠. 또한 종이에 손을 양손 대고 그린 후 특별한 이름을 붙이고 손끼리 대화를 하는 것을 적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자녀와의 대화,그리고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교육 잘 받은 만큼 오늘은 좀 자녀와 소통이 잘 되는, 잘 통하는 날이 되기를 바랄게요. 다음 주의 부모교육,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교육도 기대해봐요. 다문화가 아니라도 신청할 수 있어요. (02-2155-6168) 서초구청 총무과로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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