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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1

 

 

 

서울의 큰 공원 중 한 곳인 올림픽공원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수와 넓디넓은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고 주변 경기장에서 운동과 콘서트 등을 즐기시기도 합니다.

 

혹시 그 곳에서 예술 작품을 구경하실 수 있다는 것 아시는지요?

 

올림픽공원 곳곳에는 많은 예술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무려 200개가 넘게 있답니다.

 

조각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어디서든 한두개의 조각품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조각품들은 88년 서울올림픽대회 문화예술축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세계현대미술제의 1,2차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대전을 통해 조성된 것입니다.

올림픽공원내에 200개가 넘는 수많은 멋진 조각품들이 있지만 오늘은 몇개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마 미술관 근처에 있는 작품입니다.

독일의 도른자이프,프랭크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자화상”입니다.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전제가 되는 것은 흰색의 벽이라든지 또는 작품이 뚜렷하게 부각되어질 수 있는 명확한 배경입니다. 또한 관람객이 작품의 주위를 걸어다니면서 감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작품은 작품을 대하는 가능한 모든 시각이 필요하며 그러므로 작품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 '자화상'의 경우에는 자화상이 자기 자신에 있어서 하나의 변화과정을 이해하는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작품에 대한 인식은 작품의 주변을 돌면서, 하나의 영상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변형되고, 형이상학적인 형상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인간이 자기 자신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하여 모든 여러가지 관점과 특징들을 한 곳에 집결시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소마미술관과 한성백제박물관앞에 위치한 잔디밭에는 큰 여러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옆의 사진속 조각의 작품명은 “하늘기둥”입니다. 얼마나 큰 것인지 아래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페인 작가 호셉 마리아 수비라치의 작품으로 작가는 자신의 고국과 한국의 전통을 융화시키고자 의도적으로 한국적인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수직적 형태는 태극기의 ‘음양’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고, 세 개의 입면체는 하늘을 상징합니다. 이들을 각각 다른 색채와 질감으로 표현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을 횡단하는 음양사상을 하늘 한가운데에 드러낸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김찬식 작품의 “사랑”입니다.  

사랑과 그 사랑의 역설적 표현이기도 한 미움이 인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정서를 절제된 조형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두 인물을 구분하는 미세한 공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하나의 형태로 결속되어 ‘애증’도 ‘정’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페루 작가 산체스,파비안의 작품입니다.

 

노는 아이를 등에 업고 있는 어머니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삶을 영위하는 신비한 상상의 나라 남미를 나타냅니다.

 

형상의 전체적인 윤곽과 각 볼륨의 구성에서 느껴지는 리듬감이 생동적인 삶의 감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조각품들 앞에는 위 사진과 같이 작품명,작가이름과 작품의 설명이 있습니다.

 

어려운 작품들이 많지만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으니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12월에는 올림픽공원안의 경기장들에서 많은 콘서트들 그리고 소마 미술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는 항시 흥미로운 전시들이 진행되며 또는 올림픽 공원에 따뜻한 커피한잔 들고 산책을 하러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림픽공원에 가실 때 중간중간에 있는 조각 작품을 구경하실 수 있는 여유가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시기전에 미리 작품들을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http://www.olympicpark.co.kr/jsp/homepage/contents/culture/gallery_info.jsp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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