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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야외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쉽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서초구 핫 플레이스입니다. 

오전 9시 개장에 맞추어 도착했는데도 이번 주에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어서인지 많은 인파들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양재천수영장 줄서기

 

서초구민 이용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양재천수영장 입장권

 

입장권을 구입하면 제일 먼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는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깔고 입구에서 물놀이 기구 바람을 넣고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캡 모자를 쓰고 있더라도 풀장에 입수를 할 경우에는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함으로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물놀이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양재천수영장 편의시설

 

양재천 야외수영장은 깊이감이 있는 성인풀장, 무릎까지 오는 유아풀장, 물놀이 풀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도 함께 즐기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양재천수영장 성인풀장

 

수영은 50분 물놀이를 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안전요원들이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은 따로 30분을 넉넉하게 시간을 줍니다.

 

양재천수영장 유아풀장

 

유아풀장과 물놀이 풀장은 청소와 물갈이를 자주하고 있어 수질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 물을 빼고 바닥청소를 한 깨끗한 풀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양지천수영장 물놀이 풀장

 

수영장 가장 안쪽에서는 젊은 남녀가 5천원 주고 대여한 썬베드에 누워 태닝을 하는 여유로운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양재천수영장 전경

 

수영장에 개인적인 음식반입은 안되며 양재천 수영장과 계약이 되어 있는 5개의 음식점에서 배달을 해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유아풀이 있는 쪽에서 오른손에 도장을 받고 테니스장 근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다소 협소해서 대기 줄이 길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양재천수영장 음식물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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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에서부터 들었는데, 막상 한번도 찾아간 적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도 모르게 탈의라든가 이동이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취재를 하기 위해 한강 수영장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도 제법 근사한 수영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잠원 야외 수영장의 위치는 차를 타고 간다면 잠원성당에서 압구정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압구정 가기전 한강 고수부지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쉽게 찾아가려면 한강 프라디아를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프라디아 웨딩홀 바로 앞으로 야외 수영장이 철장 담장에 둘러 쌓여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라고 운영시간이 쓰여있고 성인은 단돈 5,0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한강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면서 야외에서 수영을 하며 한껏 피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영장 내부에 그늘막도 칠 수 있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풀장 바로 앞에 그늘막을 쳐놓고 수영을 하고 놀다가 바로 나와서 그늘막에서 햇빛을 피해 쉬고, 누워있기도 하고, 먹을 것을 먹기도 하다가 또 다시 수영하고 싶을 때 그냥 바로 나오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풀장은 유아/청소년/성인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늘막을 칠 수 있는 공간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구조도가 야외 수영장 입구에 현수막으로 걸려 있습니다.

 

 

 

 

관리도 철저하게 되고 있는지 수질 현황 그래프도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매직펜으로 수질을 체크해놓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보여주니까 안심이 됩니다.

 

 

 

 

이 곳이 한강공원인지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원래도 워낙 많기도 하고, 엄밀히 말하자면 지하철이 바로 이 앞까지 다니는 것은 아닌지라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따로 자전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유아 수영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5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명씩 모집하여 하루에 2번씩(성수기에서 3번) 강습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강사 한 분이 5명의 어린이를 강습시켜주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는 듯 합니다. 입장료 외에 1만 5천원의 참가비가 드는데, 어린이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재밌게 놀 수 있으면 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입장을 하고 나면 왼편에 탈의실이 있고, 그 앞으로는 수영 후라든지 탈의실에 가기전에 몸에 물을 축이고 간단히 씻을만한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풀장 앞이라든지 풀장과 좀 떨어진 곳이라든지 그늘막 설치 구역에 이렇게 그늘막을 세우고 사람들이 공간을 확보해 놓습니다. 사진에서는 날씨가 조금 흐린듯 보이지만 사실 이날은 굉장히 햇빛도 쎄고 더웠어서 아무리 한강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물놀이를 하면서 놀더라도 피부가 많이 탈 것 같았습니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노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서해/동해안 해수욕장에서처럼 파라솔 아래에 자리를 확보해도 괜찮습니다. 돗자리를 깔고 파라솔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아도 됩니다. 또 이곳에 수영/물놀이 용품을 파는 곳이 있어서 튜브라든지 수영복, 수영 안경, 모자, 물총 등등을 살 수 있습니다.

 

 

 

 

유아 풀장에 가면 적당한 높이의 미끄럼틀이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부모님도 함께 줄을 서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미끄럼틀에서 웃으면서 정신없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고 귀여웠습니다. 또 그 옆으로는 다람쥐 통 같은 거-대한 튜브가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그 안에 사람들이 들어가서 튜브를 굴리며 걷기를 시도하고, 기어서 튜브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튜브가 워낙 커서 튜브를 통제하는 재미가 클 것 같습니다.

 

 

 

 

중간에 15분간 수질을 청소하는 휴지시간도 있어서 모두 풀장에서 나와 휴식시간을 취했습니다.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처음 매표소 건물에서 다쳤거나 비상시에 관리해주는 사무실이 함께 있습니다.

 

 

 

 

한강 야외 수영장에는 한강 바람이 불어서 정말 기분이 좋고, 햇빛도 강렬해서 진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썬텐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휴가시간이 촉박하거나 멀리 피서를 가기 힘들 때 대신 한강 야외 수영장에 가도 재밌게 놀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서철에 경포대나 해운대 등등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차도 막히고 힘들고, 요즘은 사고도 주의해야 하는데, 한강에서는 어린 자녀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규모도 적당하고 안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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