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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열린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주민자치회의 발표에 다녀왔습니다.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제 1회 방배4동 주민자치회관 발표 및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자치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의 결심을 보는 시간으로 1층부터 관람을 위해서 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 제 1회 방배4동 주민자치회관 발표 및 전시회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 앞에서는 한글 서예, 한문 서예, 사군자, 서양화, 창의미술 과 키즈 미술 등 총 6팀의 75개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각 작품을 보고 추천 스티커판에 스티커를 붙여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방배열린문화센터에 한 달간 전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주민자치회관 작품전시회

 

 

한켠에서는 뷔페 상차림, 바리스타, 가정식요리, 파티쉐&지중해요리 등 총 5개 요리교실에서 만든 음식과 커피, 전통차 등의 시음회를 꾸몄습니다. 바리스타팀에서는 다양한 커피 시음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 어머님들이 각 종류의 맛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더욱 커피를 맛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회관 시음회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색스폰 연주, 어린이 밸리 댄스, 첼로독주를 1부로, 개회식 2부, 3부에서는 150명 12팀으로 나눠 풍물, 키즈 발레, 민요, 밸리 댄스, 노래교실의 행복한 노래 함께 부르기, 차밍라인댄스, 단전호흡시범, 한국무용, 기타연주, 웰빙 댄스&스포츠댄스 등 주민자치회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수강한 과목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자치회관 발표회 현장

 

 

평소에는 넓게 보였던 행사장이 참여자들과 관람자들로 꽉 차서 좌석이 부족해서 시작하는데 뒷자리에서는 혼란스러운 모습도 보였지만 질서 있게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며 원활하게 진행된 방배열린문환센터 기념 발표회와 전시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홍보 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민자치회관 발표회는 매년 한번씩 12월에 각 동마다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반포4동 주민자치회 발표도 12월 18일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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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방문해 본 호서대학교의 갤러리 Artspace K(이하 K)가 기억이 나 마침 그 앞을 지나던 길에 문득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어둡고 시원한 지하 공간 갤러리는 여전히 인상 깊고 색달랐습니다.

K에서는 마침 제목 없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제목이 없는 전시회라는 점도 신비했지만, 작품들 역시 신비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일반 전시회장 보다 더 어두운 내부와 벽면에 부착된 작품들에 집중된 조명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환경이라, 차분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작품을 관람하기 시작하면서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다그림이 매우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바다 그림을 넘어서, 관람자의 시각에게 가까운 부분에 피아노 건반을 배치함으로써 마치 관람자가 야외에 설치된 피아노 앞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림이었지만, 청각적 심상을 이끌어 내 바다와 선율을 함께 풀어낸 감상적인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 그림은 한 작품에 그치지 않고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낮의 바다, 노을진 바다, 눈이 내리는 바다, 의자가 놓여진 파도치는 바다 등 다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바다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이 있었는데요. 평범한 나무 그림부터, 남자 아이 두 명이 편하게 팔베개를 하고 누워있는 그림, 울창한 열대우림 안에서 나체의 여성과 사자가 먼 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뒷모습을 담은 작품 등 독특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지하 갤러리에서의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나오는 길에는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공간과, 전시회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K에서는 지속적으로 여러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 같으니 시간이 나면 틈틈이 들러 편안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초 구민 여러분도 시간을 내어 호서대학교 지하 갤러리 Artspace K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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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막바지 더위로 지쳐 있을 때에 문득 시원한 전시회장에서 전시회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향한 예술의 전당에서는 마침 도자기 전시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기대감으로 들어선 도자기 전시회장 안은 조명을 받은 도예 작품들이 영롱한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작품 마다 특색 있는 모습이 요 근래 다녀온 전시회 중 가장 개성 있는 듯했습니다.

이번 도자기 전시회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의 트랜드라 할 수 있는 ‘융·복합’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예술뿐만 아니라 인문학, 과학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에 융·복합이 적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본능과 시대적 흐름, 그리고 기술적 진보는 합쳐져서 서로를 수렴하고 결합하면서 점점 경계가 무너집니다.

따라서 그 영역과 장르를 넘어 하나가 되는 포괄적인 방식으로 무한변신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춘 이번 전시회 역시 세라믹 ‘컨버젼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번 전시회는 다양한 연령의 도예가들이 융·복합의 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예술 장르와 개성 있는 재료를 사용해 기술적 진보와 매체의 진보를 어떠한 결합 방식으로 다루는 지를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현대 사회의 트랜드에 맞게 작품을 구성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한국 도자기 예술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표라 하겠습니다.

전시 작품들은 도자기 인형부터 액자형 도자기 작품, 도자기 그릇, 벽면 장식용 도자기 등 종류와 형태, 색이 다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을 구경하고, 구입의사를 표하시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비춰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회가 많은 장소에서 빈번하게 열려 우리나라 전통 예술인 도자기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드높이고, 도자기 예술이 재도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1층에서 전시중이니 시간이 되는 분들은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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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그린 에드바르크 뭉크

 

 

서초여행 리포터  조 근 화

 

에드바르크 뭉크의 그림을 관람하면서 조금은 무섭고 우울한 감정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보다는 내면의 뭔가를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지요.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주려했던 것일까요?

 

작가에 대해 공부를 해야 그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뭉크의 어린시절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1863년 12월 12일 노르웨이에서 출생합니다. 뭉크는 노르웨이의 정치와 문화에 이바지한 명문가에서 5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5세 때 결핵으로 죽었으며 10년 뒤에 누나도 같은 병으로 죽었고, 누이동생은 정신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러한 고통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했지만 점점 광적으로 변하였고 이 영향을 받아 뭉크는 악몽과 환상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에, 아버지는 자살로, 하나 밖에 남지 않은 남동생마저도 결혼식을 올린 몇 달 후에 죽었으며 어린 시절을 가득 채운 죽음의 공포와 질병이 주는 불안은 평생 동안 그를 사로잡았고, 그의 작품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병든 아이 (The Sick Child) 죽음의 방 (The Death Chamber)과 같은 작품은 그가 어렸을 때 받은 죽음의 인상이 반영된 그림입니다. “나의 아버지는 신경질적이고 강박적이었다. 그런 아버지로부터 광기를 물려받았다. 공포 슬픔, 죽음은 내가 태어난 날부터 나의 옆에 서 있었다.” 이런 글을 읽으며 그의 그림이, 내면에 충실했고 정직한 삶을 표현했음에 연민의 정 마저 느껴집니다.

 

 

<병실에서의 죽음>

 

 

<임종에서의 열병>

 

 

그는 표현주의 작가였지만, 크리스티안 크로그(1852~1925)라는 스승을 만나 프랑스의 인상주의를 접하게 되었으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뭉크 초기의 작품에는 세잔느의 그림인가? 할 정도로 비슷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또는 고흐의 점묘법 같은 터치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인상주의 화가에는 폴 고갱, 폴 세잔느, 빈센트 반 고흐, 모네, 마네등이 대표적 화가입니다. 뭉크는 생과 죽음의 문제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에 존재하는 고독, 질투, 불안 등을 응시하는 인물을, 인물화를 통해 표현하며 삶과 죽음에의 극적이고 내면적인 그림을 그리며 표현주의 미술의 선두가 됩니다.

표현주의란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일어났던 문화운동으로, 예술을 주관적 현실의 확장으로써 창조하려 했던, 표현에 있어서는 ‘왜곡’과 ‘과장’을 특징적으로 나타냈으며 왜곡은 주제나 내용을 강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표현주의는 현실을 둘러싸고 있는 일상세계보다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 비현실을 창조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조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절규’가 아마도 그런 대표적 작품일 것 같습니다. 작품 ‘절규’는 두 번씩이나 도난당한 작품으로 뭉크 미술관에서 반출금지가 되어 한국에는 석판화로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절규’작품이 만들어진 상황을 작가는 말합니다.

 

 

<절규1>

 

 

<절규2>

 

 

“두 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그 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처럼 붉어졌고 나는 한줄기 우울을 느꼈다. 친구들은 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만이 공포에 떨며 홀로 서 있었다. 마치 강력하고 무한한 절규가 대자연을 가로질러 가는 것 같았다.”

 

이처럼 뭉크는 평범한 산책길에서도 공포와 우울을 느낄 정도로 한평생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공황발작이라는 정신병의 강박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림을 보면 볼수록 가슴에 강렬히 와 닫는 무언가를 느낌니다. 작가와 공감되는 그 무엇을..... 

뭉크는 동일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곤 했는데 ‘절규’역시 여러 버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렇게 판화작품을 많이 하게 된 데에는 여러이유가 있는데 1890년대에 독일에서 되살아난 그래픽 아트의 영향을 받아 1894년에 판화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에칭·석판화 및 목판화 등을 다룸으로써 가장 중요한 현대 판화가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판화는 단순하고 솔직한 형상으로 유명하며, 그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똑같이 강한 주관성이 나타납니다. 또 한 가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판화를 했다합니다.  

회화로 표현 했던 이미지와 모티브를 이용해 복제본 형식의 판화로 제작했고 나중에는 판화자체로서의 완성도를 보여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번에 열린 ‘영혼의 시’, 에드바르드 뭉크전은 국내에서는 대규모로 선보이는 최초의 회고전이며 5개의 주제로 섹션을 나누어서 이해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섹션 1>

munch himself (뭉크, 그 자신에 대하여)

이 파트에서는 주로 사실묘사의 뎃상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스케치 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의 자화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힘썼다 합니다.

 

 

<뭉크의 자화상>

 

 

<섹션 2>

modern breakthrough (새로운 세상으로)

1880년대 ‘크리스티아니아’란 소도시에서 새로운 보헤미안적인 철학을 접하였고 파리와 니스에서 인상주의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때에 사회적 행동과 도덕 및 예술에 대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자유분방한 사람들과 사귀게 됩니다. 뭉크의 미술은 성(性)과 사회적 상황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냅니다 .스칸디나비아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과도 친교를 맺습니다.

 

 

<마돈나>

 

 

<섹션 3>

existence (삶)

(생의 프리즈)는 1890년대에 작업한 실내장식용으로 계획된 회화연작입니다. 그는 여생동안 회화와 판화작품에서 (생의프리즈)의 주제들을 다루었습니다. 사랑, 불안, 죽음, 여자등 인간의 근본적이고 실존적인 경험을 다뤘습니다. 그가 사랑한 여인들의 그림도 어둡게 표현됩니다. 작품,(뱀파이어)에서 나타나듯, 사랑하는 여인들에게 배신과 시련의 연속으로 여성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불안), (질투), (절규), (여름밤 목소리), (임종의 자리에서) (생의 춤)둥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생의 춤)에서 그는, 사랑 열정 고통을 뜻하는 붉은색, 젊음 순결 환희를 상징하는 흰색, 고독 비애 죽음을 나타내는 검은색 등, 인간이 지닌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각각의 상징적인 색을 사용했습니다. (생의 춤)은 저에게는 인상적이고 강한 그림이었습니다.

 

 

<생의 춤>

 

 

<뱀파이어>

 

 

<키스>

 

 

<섹션 4>

vitality (생명력)

뭉크 후기작품으로 삶에 대한 궁정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림에 밝은 색체가 사용되어 작가의 세계가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눈부신 색채와 역동적인 구성은 활기찬 삶을 엿볼 수 있는 듯합니다. 작품,(태양) 이 그러했습니다. 이 시기 뭉크에게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항상 중요했고, 이러한 접촉은 자유롭고 대담하며 힘찬 화풍으로 그린 수많은 풍경화에 표현되었습니다. 이 그림들의 색채가 더욱 화려하고 풍부해진 것은 그가 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밝은 그림은 몇점 되지 않아 내심, 행복했던 시간이 짧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색션 5>

the night (밤)

이 섹션의 작품들 속에는 고독과 어둠 그리고 멜랑콜리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외로운 인물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독한 겨울의 풍경을 마주합니다. 고흐의 작품과 비교되기도 합니다만. 고흐의 푸른 밤하늘에 소용돌이치는 듯한 별들, 역동적인 필치의 표현에 비하면 뭉크의 작품은 고흐의 빛나는 밤하늘 보다는 스잔한, 어둠이 서린 밤하늘이 어울린다고 하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뭉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었고 내면에 솔직했던 그의 삶이 멋져 보였습니다. 물론 연민도 느껴지면서......

 

 

<별이 빛나는 밤>

 

 

뭉크는 말년에, 오슬로 근처에 있는 집에서 홀로 지내며 지칠 줄 모르는 정력으로 죽을 때(1944년 1월 23일)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가 갖고 있는 부동산뿐 아니라 그림과 판화 및 소묘 작품도 모두 오슬로 시에 기증했으며, 오슬로 시는 1963년에 뭉크 미술관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에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4. 7. 3 ~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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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서니 2014.07.22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좋은 전시회입니다

귀여운 동물나라

 

서초여행 리포터  김 선 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동물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류 디자이너 안나 질리(Anna Gilli)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 입구에서부터 동물들의 모습이 형상화된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벽에 붙어있었는데,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안나 질리(Anna Gilli)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매우 유명하고 인기있는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안나 질리는 예술, 패션, 그래픽,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건축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Animal Love'라는 이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영역에 걸린 작품을 감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디자인 소품, 램프, 모자이크, 유리 공예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디자이너의 재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정말 유명한 아티스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유럽에서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안나 질리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럽에서만큼이나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동물에 대한 애정을 예술로 승화시킨 안나 질리의 작품이 앞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을 소재로 한 ‘Animal Love'라는 테마의 전시회인 만큼 전시회에 들어서자마자 아늑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벽도 파스텔 톤의 색채로 꾸며져 있어 동심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동물들의 그림을 보면서 작가가 얼만큼 동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러한 애정과 관심을 작품으로 어떻게 형상화 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말과 원숭이, 기린 등 많은 동물들이 안나 질리만의 표현력으로 귀엽게 형상화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색채가 너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서 전시회장에 있는 내내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취해 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올린에 말의 얼굴을 새겨놓은 작품이 매우 독창적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의 모습을 표현한 유리공예와 도자기들, 나무 조각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운이 좋게도 안나 질리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내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안나 질리의 싸인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7월 5일, 6일 이틀 동안 작가께서 한국에 방문하여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탈리아 대표 여류작가임에도 한국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작가의 예술활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램프 디자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전시회 구성을 보면 각각 분야 별로 벽마다 가구, 모자이크, 아이콘/기호, 세라믹/유리, 구분이 잘 되어 있고 작가의 생각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모자이크 파트에서는 동양의 십이간지 동물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테마가 ‘Animal Love’인지라 전시회만큼 기념품 코너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들이 기념품으로 전시되어 있어 여자들과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전시회 내에 책상과 의자, 색연필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엽서를 꾸미는 등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또한 마련되어 있어서 감상만 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님, 친구들,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친숙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감상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안나 질리의 ‘Animal Love’전시 정보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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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4

 

 

 

서초여우들 핸드메이드 제품 좋아하시나요?

인간의 손이 이렇게 놀라웁게 사용되어질 수가~~!!!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손으로 창조해낸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축제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가 2014. 7. 10(목) 부터 13(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립니다.

 

▶ 오픈일정 : 2014. 7. 10(목) ~ 7. 13(일)

▶ 전시장소 : 코엑스 B

▶ 관람시간 : 오전 10:00 ~ 오후 6:00 (전시장 입장은 오후 5:00까지만 가능)

▶ 입장료 : 10,000원

▶ 입장권 구매 : 주요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가능 (예스24, 티켓파크, 티켓링크 등), 현장구매 가능

※ 입장권 할인 TIP --> 쿠팡에서 구매하면 6,000원으로 할인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 오시는 길 : 2호선 삼성역  (자세한 안내는 코엑스 홈페이지 참조)

▶ 더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http://handmadekorea.co.kr) 가보세요.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모습입니다. 직접 오시면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 구매 가능하니깐요 이번에는 또 어떤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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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와 감성전  

 

 

서초여행 리포터  김 선 하

 

예술의 전당 갤러리7에서는 ‘색채와 감성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4명의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내놓았는데 김진희, 이경미, 김윤희, 이석보 작가입니다. 각자가 개성 있는 작품으로 전시장을 꽉 채웠습니다.

김진희 작가는 젯소를 사용하여 수채화를 그리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림의 바탕 질감이 색달라서 신기했습니다. 바탕이 오톨도톨 하면서 빗살무늬가 선명했습니다. 거칠지만 색다른 느낌, 그 위에 수채화 물감으로 빨간 꽃이 정열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빨간 꽃이 바로 맨드라미라고 하는데 특유의 붉은 색이 정말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 같았습니다.

 

 

 

 

   

작가가 사용하셨다는 젯소란 질감 있는 표면을 만들기 위해 또는 접착성 있는 표면을 만들기 위한 표면준비 재료로 아크릴과 아교가 섞인 재료입니다. 그렇게 하면 물감이 표면에 잘 흡수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김진희 작가는 젯소를 칠하고 그 위에 돌가루를 뿌린 후 빗질을 하여 빗살무늬를 연출 했다고 합니다.

 

시골의 앞마당에 피어 있는 맨드라미, 흙 담장과 지붕의 처마가 서로 어우려져 황토색을 도드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색감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작가는 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양귀비꽃 그림에 ‘노란수줍음을 타고’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습니다. 또 하늘아래 핀 들녘의 양귀비무리들은 ‘기다림’이란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김진희 작가 옆에는 부엉이와 공작새, 말과 같은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경미 작가의 그림입니다. 부엉이의 모습이 사실적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랏빛이라서 그런지 다소 몽환적인 것 같습니다.

 

 

 

<그림 제목 - 몽환의 안내자>

 

 

 

화려한 공작새 그림도 있었고, 세련된 얼룩말과 고양이 그림, 바다의 항구 그림도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항구 그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전히 추상적인 그림이 아니라서 형체를 알아보고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 수 있는데, 작가의 상상력과 세련된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수련과 버들가지를 조화시킨 김윤희 작가의 그림입니다. 버들가지가 자연스러운 바람에 휘날리는 흔들림을 포현한 것 같습니다. 연못 위에 핀 수련과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 가지가 분위기 있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석보 작가님의 작품들입니다. 작가는 야생화를 소재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에게 있어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한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작가분들의 작품을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밝은 그림, 운치 있는 그림 등 방 분위기에 맞추어 잘 배치해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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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행 리포터  조 근 화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

일   정 : 5월 4일~6월 15일 오전 10시~오후 8시

장   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입장료 :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

 

쿠사마 야요이의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예술의 전당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투명 유리문이 모두 컬러풀한 원색의 물방울 무늬로 붙여져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대로 기획되었단 느낌입니다.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예술의전당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전인 '쿠사마 야요이, A Dream I Dreamed'. 실제로 와서 관람하니 환상적입니다.  

   

 

 

 

물방울 무늬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익숙한 소재가 예술이 되어 그 누구도 이전에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현된 '전위미술의 살아있는 전설'이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작 'My Eternal Soul' 시리즈 30여점을 비롯해 100여점의 회화,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작품 '호박'·'튤립'·'강아지' 등 조각 10점, 'Infinity Mirrored Room' 등 설치미술 6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층에 전시된 빨간 대형 풍선에 흰 물방울무늬, 우주같기도 하고 지구 같기도 하고...... 풍선에 구멍이 나 있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려고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고 제 차례가 와서 그 속을 구경하니 와~우

왜 그리 많은 관람객이 왔다 갔는가를 알 수 있는 순간 이었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본 그 안은 어찌나 넓은 공간 이었던지..... 그안에 빨간 구가 무수히 들어 있고, 흰색과 빨강의 조화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거울의 반사를 이용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화면이 넓어 보였던 것이었고...... 그 창작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일층 한켠에는, 백색의 방에 빨, 주, 노, 초, 파, 남, 보라의 물방울 무늬가 장식되어 있었고 튜울립꽃 역시도 같은 모습으로 장식 되어 동화속에 들어 온 기분이었습니다.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라는 작품을 관람하면서는 ‘잭과 콩나무’가 연상되었습니다. 하늘까지 자란 콩나무를 타고 하늘을 오르는 환상에 잠시젖었습니다. 사다리의 조명 색이 순간순간 바뀝니다.  

 

 

 

이층 입구에는, 작가가, 호박의 넉넉한 수수함에 매료되었다는 작품이 설치되었습니다. 노란색이 좀은 몽환적인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강아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부 이름이 있는 유명한 강아지랍니다. 강아지도 물방울 무늬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층 안의 전시실에는 평면작품이 있었는데 그 역시도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판넬 속에 전구가 들어가 그림을 비추는 효과를 주었고 실내가 어두워 명암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조형은 사진 찍기가 가능하지만 평면 작품에는 제한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3층에서는 ‘소멸의 방’이 있었는데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시키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든 공간이 백색인데다 관객들이 물방울 무늬 스티커를 붙여 나가며 공간을 변형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멋진 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맘도 설레이고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공황장애로 평생을 투병하며 정신질환을 앓았다는데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을 하신다니 놀랍습니다. 모쪼록 건강히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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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lingbee.blog.me BlogIcon 최연수 2014.06.11 20:53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전시회네요.

  2. BlogIcon 지나가는이 2014.06.12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아이디어네요!

  3. 노을바다 2014.06.12 16:29 address edit & del reply

    눈이 번쩍뜨이는 색다른 전시회같습니다. 야요이라는 작가도 알게 되었네요

 

서초여행 리포터  강 아 영

 

평소에도 서예작품을 보고싶다 생각하다가 우연히 서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서예대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걸음에 달려가기 전에 ‘대한민국서예대전’이 어떤 대회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조사해보니 대한민국서예대전은 이번이 26번째로 열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통있는 대회였습니다.

1986년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청곡 윤길중선생이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선생등과 전국서화예술인협회를 창립하여 1986년 제 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제 6회 대회 때는 김영삼 대통령이 참관하셨다는 군요.

이 공모전은 서예를 한글, 한문, 문인호, 전각, 서각, 현대서예 부문으로 구분하여 대상 1점, 우수상, 특선, 입선으로 선정한다고 합니다. 서예대전은 서예가를 지망하는 많은 신인들의 서예적 성향과 능력을 평가하는 등용문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군요. 

이번 제 2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도착해보니 1, 2, 3부로 나눠서 전시하는 데, 제가 간 날은 3부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3부에는 외국인 입상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끊었는데 관람료가 천 원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작품이 너무 많아서인지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 팜플렛 같은 것을 주시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신의 감을 믿기로 하고 천천히 감상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서예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저이지만, 글씨체가 유려하여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작품들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글씨를 쓰는 것조차 예술이 될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2, 3층에 걸쳐 수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마다 꼼꼼히 살펴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반나절 시간을 비워두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전시때는 꼼꼼히 볼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전시회를 나왔습니다.

 

 

 

  

 

 

보통 서양화나 팝아트 작품은 인기가 많은데, 우리나라의 전통이 깃든 이러한 전시전에는 연령층이 높은 어르신 소수만이 가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관람료도 저렴하고 작품도 훌륭하니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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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덕 전시회 - 희망을 보다

 

서초여행 블로그기자  김 선 하

 

 

작년 이맘때도 문정덕 화가의 전시회가 있었는데 올해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해외선교지 예술적 지원을 위한 자선 전시회"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걸고 시작한 전시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고 여러 후원자들의 격려와 지원으로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에서 미술을 통한 선교와 봉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문정덕 전시회 -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1층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20여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수채화의 투명한 그림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주로 꽃, 나무, 숲, 들판 등 자연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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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사용하여 여러겹 덧칠한 붓의 터치와 색감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웠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작년의 전시회 후원금으로는 마다가스카르 4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술대회를 개최해주었다고 합니다. 토굴에서 살며 미술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아이들이었는데 단시간에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적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8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런 귀한 일을 위해 이번 자선전시회는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준비를 했습니다. 작가 문정덕이 자신의 신앙과 열정을 담았고, 자연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 속에 그려놓은 빛이 바로 희망을 의미합니다. 화가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았던 바로 '그 빛'이라는 것입니다. 작가는 그 빛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연에도 표현되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빛을 중요시한 작가의 유화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빛 때문에 정말로 하늘이 열리는 듯 보입니다.

작가님이 전시장 안에 계셔서 잠깐이나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작가분께서는 신앙심이 매우 깊으신 것 같았습니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작품들이 세계 여러 나라 화가와 갤러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란 같은 무슬림 나라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작가는 그 감사함을 하나님께 돌리신다고 합니다.

 

다음은 짙은 녹음이 우거진 푸른 숲입니다.

 

 

 

 

숲속에 빛이 비추어 나뭇잎에 명암이 깃들고 있습니다. 연두, 초록, 검초록색등 다양한 색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전시회를 준비하는 작가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더군다나 의미있는 자선 전시회를 여신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시회가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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