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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10
  2. 2013.09.02

 

  뽀빠이 이상용 인문학 특강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도 싶고요 울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이 노래와 함께 뽀빠이 이상용씨가 얘기하는 어머니의 대한 말. 군대도 모르고 모정에 대한 뜨거움도 몰랐지만 가슴이 뭉클해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주 왜그리 '우정의 무대'를 잘 챙겨봤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국인보다 더 씩씩했던 뽀빠이 이상용씨의 진행에 빠져있었던것 같아요. 팬이였죠.

 

세월은 흘렀고 군인아저씨는 이제 군인동생이 되어버린 지금, 여전히 씩씩하고 멋있는 뽀빠이 이상용선생님이 서초 1동 주민센터의 강의하러 오신다기에 서초여우 당장 출동했습니다.

 

 

 

 

 

 

 

 

정확한 연세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1944년. 내년 칠순을 바라보는 연세였지만,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의 내내 청중들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웃음과 감동으로 몰아주셨어요.

 

 

 

 

 

 

 

 

<우정의 무대>의 뽀빠이로 15년을 지내오셨듯이 군대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군대를 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을 가하셨어요. 관련된 일화로 한 아버지가 자기 아들 군대 안보낼려고 이빨을 다 뽑아서 신체검사를 보냈는데 그 아들이 이빨이 아닌 평발로 군대면제가 됐다네요. 이 부분에 여기저기 웃음이 터지고 무거운 주제를 웃음으로 풀어내면서 전하는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언변!!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우정의 무대에서 '그리운 어머니'의 인기가 계속되자, 아버지들의 편지가 와서 아버지편도 해달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특집으로 '그리운 아버지'를 진행했는데 편집. 어머니는 아들을 보면 눈시울 젖으면 안고 아들도 보는 장병들도 눈물을 흘리는데 아버지가 오니까 정작 아들은 군중 속에 있고 쭈삣쭈삣 안지도 않고 떨어져서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 시대의 가부장적이라 표현이 인색한 아부지와 그 모습에 익숙한 닮은꼴 아들은 마음과는 다르게 약간은 어색할 수 밖에 없죠.

 

 

 

 

 

 


<우정의 무대>도 15년 하셨는데, 또 하나의 장수프로그램 <늘푸른 인생>을 현재 10년째 진행중이세요. 전국팔도 시골어르신의 직접 찾아뵈서 인터뷰를 하시는데, 그 분들께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넘치게 살고 계시지는 않지만 정이 많아서 항상 베푸는 것을 즐거워하며 소박하지만 삶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교훈 그리고 유머에 항상 감동받는 다고.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집의 가훈에 대해서 말씀 하신 부분이예요. 일단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아침에 한숟가락의 밥을 먹을 때, 농민들에게 감사하고
생선 한토막을 먹을 때 어민의 노고에 고마워해라.
깨끗한 옷을 입고 출근할 때 근로자들의 근면성에 감사해라.
니가 아침에 깨끗히 쓸어진 길을 출근할때 너보다 훨씬 먼저 나와서 쓸고간 환경미화원에게 감사하면서 길을 가거라.
너 이렇게만 하면 너의 하루가 건방지지않을 것이야."

 

 

"가정교육은 학원에서 안가르칩니다. 가정교육과 인성은 집안이 학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선생님이고 보고 듣는 것이 교과서이다. 왜 학원에만 보내고 집안에서는 대충 키우는 것입니까? 그래서는 안됩니다."

 

 

"라이터돌은 라이터에 비해 작죠. 그러나 라이터돌이 불을 피우면서 라이터를 살리는 것이죠. 라이터가 18k라고 해도 돌이 없으면 아무소용없습니다. 크기는 겉모습은 아무 상관이 없죠.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을 이끌면 내가 가장인 것입니다."

 

 

가훈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야하며 아버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가훈으로서 자식들에게 그 뜻을 전달하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아버지로서의 책임감. 비롯 아내가 173cm 딸과 아들도 171,181cm로 집에서 가장 귀엽지만 자신의 가장이고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자신있는 모습에 가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특히 아내분과의 일화가 재미있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먹어본 적이 한달도 안되며 언제나 무심하게 지내는 아내, 이렇게 보면 억울하고 화나기도 하겠지만 단점이 아닌 아내의 장점 강한 어머니의 모습, 절약하는 정신 등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지금껏 사랑하면 지낸다고 하시네요. 단점이 없는 부부는 없지만 단점을 이해하고 장점을 사랑하며 사는 멋진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서초여우는 1시간정도 해주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2시간동안 열띤 강의를 해주셨어요. 웃음으로 때로는 강한 질책으로 삶을 얘기하고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던 시간이였습니다.

 

 

 

 

 

" 백화점에서 팔지 않는것이 세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건강, 행복, 웃음

   만약 그것을 돈으로 살수있다면 부자들은 500살 넘게 살겠죠.
   우린 스스로 이 세가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돈이 드는 것은 아니죠. 언제 어디서나 누군가와 비교에 움츠러 들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그리고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법. 그것이 즐거운 인생이라고 알려주는 이상용선생님. 가슴에 고이 간직하며 실천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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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lingbee.tistory.com BlogIcon 최연수 2013.09.10 23:20 address edit & del reply

    베테랑들의 살아있는 얘기들을 듣고 나면 참 살아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BlogIcon 인생은 아름 2014.04.14 17:41 address edit & del reply

    인생은 아름다워


뽀빠이 이상용 초청 인문학 특강 <인생은 아름다워라>

 

 

 

 

 

 


우리는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를 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죠.

"시간이 주는 경험은 단축 할 수 없다."

얼마 전, 케이블TV에서 이효리 언니분이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인데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미래를 알수도 내가 살아온 경험을 단축할 수 없지만 도움을 주는 것이 독서 그리고 나보다 더 많은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죠.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나, 그리고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에서는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씨를 초대하여 <인생은 아름다워>란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합니다. 금번 강의를 주최하는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아름다운 하모니 동네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금번 인문학강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10~20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30대 이상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우정의 무대'에서 영원한 뽀빠이아저씨로서 진행을 하였고 지금은 MBC일요일 아침 6시 10분에 '늘푸른 아침'진행자로 활동중입니다. 현재 70세의 나이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평소 술, 담배, 커피는 입에 대지도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평생의 과제인 인간관계, 돈, 친구, 건강 등과 일상 속에 숨어있는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과 지금은 건강해도 과거 6세이전에는 걸을 수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 등 환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는 삶과 인생 철학에 대해서 알려줄 예정입니다.

 

 


강의 이외에도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서예, 수채화, 사군자, 꽃꽂이, 손글씨 등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살아온 삶과 생각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강의에 꼭 참석해주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행사일시 : 2013.9.4(수) 14:00
   □ 장    소 : 서초1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
   □ 주    최 : 서초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이명영)
   □ 행사내용 :
      - 주 행 사 : 인문학강의 ( 방송인 이상용)
      - 부대행사 : 서초1동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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