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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가을의 우면산 주말을 이용해서 오랜만에 우면산에 올랐습니다. 우면산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기가 편하고,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운동을 하고 싶을 때 큰 부담없이 산을 오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수험생일 때에 체력이 딸려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꼈을 때 친구와 몇 번 우면산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긴 수험생활 도중에 운동이 필요한데, 시간적 한계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칠 때, 우면산은 금방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운동삼아 다녀오는 것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남부터미널 4번 출구에 내리면 우면산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돌계단을 올라 산길을 따라 산을 올랐습니다. 산길에는 여러 종류의 풀과 꽃들이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면 좋은 점은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 더보기
도심속의 아름다운 대성사 도심속의 아름다운 대성사 서초여행 리포터 김 선 하 식구들과 몇 번 가보았던 우면산, 그리 높지 않아서 등산하기에 적당하고 아담한 산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험도 끝나고 여유가 생겨 엄마와 가벼운 옷차림으로 등산을 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로는 예술의 전당 주차장 옆 대성사로 가는 오르막길을 따랐습니다. 덕분에 등산 뿐만이 아니라 대성사도 들러볼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도 구불구불 예뻤고 산을 오르다 힘들면 쉬어가라고 조그마한 공원에 벤치도 곳곳에 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느낌 없이 보아왔던 대성사 사찰이었는데 오늘 취재를 하면서 둘러보니 의미 있게 보였습니다. 무든 일이든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의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성사의 유래는 백제 제15대 침류왕 1년 인도의 마라난타 대사가 설법하러 백제.. 더보기
가을의 우면산, 외롭지 않아 가을의 우면산, 외롭지 않아 by 서초여행 조근화 리포터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 저의 절찬인, 아랫집 아줌씨와 함께 우면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내려, 초입으로 향하는 길에 은행나무와 단풍잎이 낙엽이 되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가을의 절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옷을 언제든 볼 수 있는 가까이에 있는 산, 우면산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산에 오르며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노랗고, 붉고 산이 불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면산에 오르면서 왜? 우면산일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일까?를 생각해 봤지만 오늘에서야 비로서 알아 봅니다. 우면산은,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우면산이라고 불렀다 합니다. 그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 더보기
우면산둘레길 탐방 with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우면산둘레길 탐방 with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초구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서초구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8월 16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함께 우면산 둘레길 탐방을 하기로 한 것이죠. 그 동안 서울 그리고 서초구에는 많은 비가 내렸죠. 강한 폭우로 인해 훼손된 우면산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탄생된 우면산 툴레길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명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우면산 둘레길을 걷고 나서의 느낌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찾을 수 있는 우면산 둘레길이 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 금벙 대학생들과 함께 할 우면산 둘레길 코스는 유점사 약수터 입구에서 출발하여 드림코스를 지나.. 더보기
싱그러운 6월, 우면산과 함께 [서초한가족걷기대회] 싱그러운 6월, 우면산과 함께 [서초한가족걷기대회] by 서초여행 안영진 리포터 6월의 서초한가족걷기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이 참 많죠? 구청장님과 희망찬 다짐을 하시는 서초구민들이네요.^^ 저희 부모님과 여동생도 거의 매번 참여하고 있어요. 동장님도 만나서 세 분이 사진도 찍으셨는데요. 저희 엄마 서초한가족걷기대회 때문인지 옷도 예쁘게 입고 오셨어요. 모자까지 다 새로 사셨거든요. 저요? 저는 뭐 대충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네요. 집에서 입던 편한 칠부바지와 반팔티셔츠, 그리고 혹시나 추울지 몰라서 얇은 초록잠바 걸쳤어요.^^ 매번 느끼지만 부지런하신 분들 참 많으세요. 오전 6:30분에 시작,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모이는데요.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모이고 있죠. 동덕여자고등학교 맞은편에서 좀더 올라오시면 .. 더보기
확 달라진 우면산에서의 한가족 걷기대회 확 달라진 우면산에서의 한가족 걷기대회 by 서초여행 정영희 리포터 2011년 7월 엄청난 폭우로 서초구민들의 자랑거리인 우면산이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올해 전면적으로 복구가 완료되어서 5월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는 달라진 우면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서울시 교육 연수원앞에서 출발하여 서울시 인재 개발원까지 4km를 걷는 코스였습니다. ‘우면산이 어떻게 변했을까’설레는 맘으로 이른 아침 움직여서 연수원마당에 모였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 실감나는만큼 많은 가족들의 참가하였습니다. 모두들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에 서로의 정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출발지에서 받은 행운권은 걷기대회의 하나의 설레임입니다. 우리일행은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다함께 구호까지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른아침의.. 더보기
4월 새봄맞이 한가족 걷기 대회!! 4월 새봄맞이 한가족 걷기 대회!!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한 서초 한가족 걷기 대회! 89년부터 전국 지방 자치 단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구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정착되었답니다. 이번 4월 한가족 걷기 대회는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 보덕사를 시작으로 성불암약수~드림코스~대성사~예술바위~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 이어지는 걷기코스로 진행됩니다. 도착지인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건강체조와 함께 인사나누기, 경품추첨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서초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서초한가족 걷기대회 □ 행사일시 : 2013. 4. 7(일) 06:30 □ 장 소 ○ 출발지 :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 ○ 도착지 : 서울시 인재개발원 .. 더보기
한강과 청계산을 연결한다!! 녹색 보도 육교가 개통되었어요! 한강에서 우면산을 거쳐 청계산까지 이어질 녹색길 한강과 청계산을 연결한다!! 녹색 보도 육교가 개통되었어요! 한강에서 우면산을 거쳐 청계산까지 이어질 녹색길 아파트촌이 밀집되어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 시설 녹지는 효령로, 사임당길, 서초대로, 나루터로 등의 차도로 막혀 단절되어 한동안 이용자들에게 불편 건의가 많았었는데요, 한강공원부터 올림픽대로변녹지~경부고속도로시설녹지~여의천~청계산 구간을 한번에 걸을 수 있는 녹지 공간 조성, 장애물이 철거되어 보도육교 준공식을 지난 12월 21일 열렸습니다. 이번 길마중 다리가 개통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다가오는 2013년 상반기에는 잠원동 나루터교가 개통되며 하반기에는 사임당길, 2014년 서초대고 보도교가 완성되면 단절된 녹지가 모두 .. 더보기
우면산 아래에 있는 주말 농장에 다녀왔어요!!! 우면산 아래에 있는 주말 농장~~~~ 서초구에는 다니기에 좋은 산들이 있어요.. 우면산, 청계산 주말이 아니더라도 한 번씩 나가 보면 어찌나 사람들이 많으신지~~~ 웬만한 놀이 공원 못지 않는 인기를 갖고 있지요….그래도 이렇게 좋은 산도 화가 나면 무섭기도 하지요. 우면산처럼 평원해 보이던 산도 많은 비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었던, 작년과 같은 산사태는요. 우면산에서 많은 사람들의 재산과 인명을 앗아가는 산사태가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는데요. 그래도 9할은 인재인지라 이번에 산사태 방지를 위한 서초구청의 물 샐틈 없는 보수 공사가 있었지요. 그런 수고 때문에 올 초 지인의 소개로 하게 된 우면산에 아래 있는 주말 농장에서 무사히 여름내 상추와 고추등 푸성귀를 먹을 수 있었고,.. 더보기
9월의 시작-우면산과 함께 9월의 시작-우면산과 함께 9월 2일 일요일 오전 6:30분 서초한가족걷기대회가 열렸어요. 우면산에서 서울시인재개발원까지 3킬로미터를 걷는 행사죠. 유점사약수,관문사입구, 서초약수터, 대성사 앞에서 출발해요. 이 걷기대회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죽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우면산을 찾는 이 행사는 서초구에 사는 분들, 이웃도 만나 인사도 하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소망에 젖어 본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동네의 다른 산들도 많고 한국의 좋은 산들 많지만 가까운 산에 정기적으로 오르면서 느끼는 점이 색다르죠. 매달 오르면 내가 힘드는 정도에 따라 살이 쪘는지 건강한지를 마음 속으로 점검할 수도 있더라고요. 일정은 걷기, 건강체조, 경품 추첨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번엔 웬일인지 많이 오시진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