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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4

 

 

 

 

방배 사잇길 나들이 어떠세요? ^^

 

 

 방배 사잇길 좋다는 소문 듣고 추운 겨울이지만 걷기를 해봤어요. 저희 집에서 내방역쪽으로 고개를 넘고 또 함지박 쪽으로 계속 걸었죠. 발은 점점 추워지고 손은 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시리네요. 드디어 함지박이 보이고 왼쪽의 큰 건물 바로 뒷 골목이 사잇길인데 별로 그래 보이지 않고 아파트만 보이는 것 같아서 헤매게 되었어요. 약간 윗골목으로 올라와봤어요. 꽃꽂이며 소품들 전시되어 있는 게 참 우아하고 멋있었어요. 저희 집도 이렇게 예쁘게 꾸미면 좋겠는데요.ㅎㅎ

 


 그리고 조금 더 올라오면 까페와 식당들이 죽 이어져 있는데요. 카페 도우도우인가봐요. 그런데 달님과 토끼의 벽 장식이 참 예뻐요.ㅎㅎ
 플라워베리라는 곳은 악세사리와 꽃들로 조화된 분위기를 갖춘 곳이네요. 안으로도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지요.

 

 

 

 조금 헤매다가 사잇길로 들어서게 되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즐비하게 예쁜 상점들이 많더라고요. 이 곳에도 예쁜 소품이 참 많았는데 제가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진 않았네요.ㅎㅎ발목 잡힐까봐 그런 것도 있고요. 다들 예쁘긴 한데 좀 비쌀 것 같기도 했어요. 케이크가 특별할 것 같은 곳도 있었죠.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한 기념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쉬는 날이라서 문 닫은 곳이 많은데요.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곳들이 많아서 그냥 아이쇼핑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연인들과 이 길을 걷는 것도 좋고 가족들과 나들이도 괜찮겠죠? 너무 추운 날은 좀 그렇지만요. 제가 걸은 날도 좀 너무~추운 날이었다는 게 흠이었네요. 아이고, 얼어 붙는다!

 

 

 

 목걸이가 예쁘게 책상에 진열되어 있고 앞에는 예쁜 홍학들이 보이네요.ㅎㅎ궁금해요. 홍학들은 뭔지요.
 옷가게도 있었는데요. 갈색 털이 목에 달리고 빨간 망토같이 생긴 것 탐나는데요. 뒤에 분홍색 반팔 조끼 같은 것도 색깔이 맘에 들어요. 아이고 큰일이다. 문 열었더라면 충동구매했을지도 몰랐던 상황!^^비상사태.

 

 

 

 딸 가진 부모님들 여기 눈길이 가실 듯. 제가 애들 어렸을 때도 드레스만 보면 제가 딸이 없다는 게 한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드레스를 두 벌 구입했고 저희 아들 둘 입힌 후 사진 찍고 친구 딸 선물했거든요.ㅋㅋ귀여운 아가씨들 입히면 참 재밌겠어요. 오로라빈티지 상점엔 옷이 골고루 있더군요. 수입명품 구제상점이군요.
 5천원, 만원에 세일하는 가방들도 특별해보더라고요. 알록달록하니 딱 제 취향이로군요. 아기 옷들도 파는데 아이들 좋아하게 색이 예뻐요. 아이들 있는 분들 여기 꼭 들러보세요. 강추하는 가게!
 선물포장과 악세사리 구입, 리본아트 등도 배울 수 있는 아우름이란 곳도 보이네요.
 베이킹 수업을 하는 곳도 있고요. 요즘엔 집에서 만드는 빵이나 케잌도 소중한 선물이 되지요. 사실 일일이 신경써서 재료 사고 시간 들어 만들고 하는 게 사실은 더 비싼 것 같아요. 힘들어서요. 하지만 그만큼 맛은 최고가 되지요. 관심 있으신 분들 방배동 사잇길 1월에 가보세요.^^색소와 합성 인공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니 더욱 맘에 드는 빵집이예요.ㅎㅎ

 

 

 

 마지막으로 보이는 곳은 동물 병원인 것 같은데요. 병원인지 전문용품점인지 어쩜 이렇게 예쁜 게 많은지 강아지가 없어도 눈길이 팍팍 가는군요.ㅎㅎ
 예쁘게 꽃단장한 푸들과 또 무슨 종이더라,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간에 두 강아지가 포즈를 취하더라고요. 제가 찰칵 하고 안 찍을 수 없지요. 그런데요. 강아지 욕조 안에 들어가서 포즈를 취했거든요. 참, 아기 욕조처럼 깜찍하고 예뻤어요. 이거 사다가 아기 욕조로 써도 무난할 것 같아요.^^
 방배사잇길 나들이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단, 특히 겨울에는 따뜻하게 옷 입으시고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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