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교 환풍기 사고 그 이후...우리 동네 살피기 지난달 세월호 이어 우리를 다시 한번 더 놀라게 한 사건은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기 붕괴사고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아주 쉽게, 자주 만나게 되는 환풍기가 이렇게 약한 줄 사고 후에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환풍기 깊이 때문에 오는 두려움으로 피해 걷었는데, 깊이보다는 환풍기의 강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른 큰 희생을 치르게 됨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환풍기의 목적은 지하내부의 공기의 순환이라는 주목적이 우선이었을 것이고, 그 목적에 맞는 일차적이 설계가 시작이었겠지요. 환풍기 설계 자체가 한꺼번에 수십 명이 서있을 정도의 강도를 설계를 하고 만든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는 것이고요. 이 문제는 시민 안전 불감증 의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 이상으로 그 행사의 운영과 관리의 안전 불감증에 초점을 맞.. 더보기 서초구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서초여행 리포터 강 아 영 어느덧 사고로부터 한 달 여 가량이 지났다. 세월호는 온 국민이 바라보는 가운데 가라앉았고 그 후 실종자 중 단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세월호 사고를 바라보면서 느낀 온 국민의 슬픔과 절망은 이루 가늠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의 대부분이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더욱 국민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왜 배 이름이 ‘세월호’ 인지, 왜 그 배에 타서 죽은 사람들이 흘러가는 ‘세월’을 느낄 새도 없었던 고등학생들인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뉴스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유가족들의 심경을 전파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 받으며, 국민들은 모두 비통해했다. 나 역시 이 한 달 동안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지냈다고 볼 수 있다.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집에 가는 길에 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