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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3
  2. 2012.04.27

 

 따뜻한 봄날 서초 장터로 마실오세요

 

by 서초여행 김현주 리포터

 

서초구청 마당에서 매달 마지막으로 있는 목, 금요일( 목, 금요일이 연속으로 있는 주가 되어야 해서 셋째 주 또는 넷째 주가 된답니다… ) 에 장터가 열리는 걸 아시는지요? 서초 장터에서는 각종 농산물, 지역 특산물, 떡, 유과, 한우 등 다양한 종류들이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서 질적으로나 가격적으로 주부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 주는 역할을 해요. 매일 열리는 시장과는 달리 한 달에 한 번 열리기 때문에 어느 때는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경제적이기도 하지요^^~
지난 번 마지막으로 장터에 들렀을 때는 포항의 과메기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 잡았었는데 오늘은 어떤 새로운 물품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항상 장이 열리면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볼 수 없는 것도 있기에 매번 갈 때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 11 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도, 장터에 오신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

장터에 올 때 꼭 사는 종목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물건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돌아 보는 것도 좋아요. 오늘은 먼저 아이 실과 시간에 콩나물을 기르는 재료가 되는 콩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았는데 마침 거창에서 올라온 콩 중에서 쥐눈이라는 일명 약콩이 있더군요. 동네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서리태로 어찌해 볼까 했는데, 정말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쥐눈이 콩을 구입하고는 직접 재배하신 메밀로 묵을 쓰셨다고 해서 먹어 보았는데 까글 까글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아서 메밀묵도 사게 되었네요. 보통의 묵은 도토리 묵처럼 매끈한데 메밀묵은 거친 맛이 요즘 들어 먹기 시작한 현미밥과도 비슷해서 웰빙스러웠어요. 

 


( 거창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이에요. 이 중에서 콩나물로 잘 크는 쥐눈이 콩을 찾아보세요~~)

 

 
( 직접 재배해서 묵을 만드셨다는 메밀묵이요. 찹쌀 떡, 메밀묵~~~ ^^)


이어서 강원도 소금강에서 두부를 만들어서 오늘로 서초 구청 장터가 2번째라고 하시는 사장님의 두부를 맛보았어요. 강릉에서 먹었던 두부가 생각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두부와 신랑이 좋아하는 모 두부를 샀네요. 두부를 재래 방식 그대로 만드시기 때문에 하루에 모 두부는 100개 밖에 못 만드셔서 장터에는 이틀 분만 가져오셨다고 하시더군요.

 

 
( 두부, 순두부, 콩비지, 청국장등 콩에 관련 된 여러 종류가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

 

짐이 점점 불어 나면서 지갑은 가벼워지고 선택이 더욱 신중해 지는 순간에 바다 김을 파시는 천막을 발견 했어요. 장흥에서 무산 김을 생산하는 과정을 다큐를 통해서 보아서 김을 사기전에 사장님께 무산 김인지를 여쭈어 보았죠. 왜냐면 무산 김을 사게 되면, 무산을 통해서 자연을 지키려고 하는 분들은 지지한다는 생각과, 먹는 입장에서는 더 안전한 먹거리를 사고 싶은 욕심에서요.
사장님께서는 고창에서 생산되는 무산 김이라며 시식을 권해 보셨는데, 예전 어릴 때 먹었을 때처럼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 추억을 되살려 주었어요. 또 무엇보다도 판매를 도와주는 분들이 ‘사단 법인 바르게 살기 운동’에서 자원봉사 나오신 분들로 장터에서 판매로 나온 수익금은 노인 분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진다고 하셔서 주저함 없이 김 한 톨을 샀어요.

 

 
( 김 가격이 다양한 건 알지만,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장터에 오시면 강추에요^^ )

이렇게 시장을 한 바퀴 돌고는 항상 올 때마다 들르는 떡집으로 향했죠. 이 떡집의 현미 가래 떡이 다른 곳보다 맛이 있어서 장이 있을 때는 꼭 사가는 필수 종목이거든요. 현미 떡은 백미보다 더 잘 상하기 때문에 금요일에 오면 없는 경우가 있어서 현미 떡을 사고 싶으면 꼭 목요일에 와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물론 부드러운 떡을 좋아하시는 분은 왜?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깔끄러우면서도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을 맛 보신다면 몸에도 좋은 현미 떡을 선호하실 듯. 현미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먹는 걸 생각을 전에는 했었는데 먹을 수로 더 깊이가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소견이~~~

 

 
 ( 현미 가래떡이 김이 날 정도로 따뜻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으면 쫄깃한 것이 정말 맛나요~~)

 

이렇게 구경도 하면서,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의 풍미도 지닌 음식을 사다 보면 재미도 있고, 주부로써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함도 느껴져요.  혹시 모르거나 한 번도 안 오신 분들이 있으시면 마실 삼아서 오시면 좋지 않을까요~~~

 




 

서초좌충우돌인 두 아들을 가진 건강한 서래마을 주부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나'를 찾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반포 4동 책사랑방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서초구여행기자단: 김현주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pinkim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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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nrism BlogIcon 황지나 2013.04.03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유기농이나 무농약등 친환경 먹거리도 많은지 궁금하군요..^^

  2. Favicon of http://smilingbee.blog.me BlogIcon 최연수 2013.04.03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현미 가래떡 현장에서 구워주면 더 잘 팔릴 것 같아요. 고소하니 맛 좋은데

 

 봄향기로 가득한 서초구청 장터! 4월 정기 서초장날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장날, 서초장터로 놀러오세요~

2012년 4월 26일 목요일 10시30분은 개장된 서초구청 장터, 서초장날에 다녀왔어요~ 서초장날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정기서초 장날 장터인데요^^ 어제다녀온 따끈따끈한 서초장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해요^^ 특히 이날 장날은 봄을 맞아 각종 봄나물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향긋한 봄향기가 가득한 서초구청 서초장날을 저와 함께 둘러보세요^^

 

 

양재역 12번 출구를 나오시면 바로 앞에 서초구청이 보여요! 구청앞에 광장에서 서초장날이 열린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서초구청으로 가는 길목에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쉽게 찾을 수있어요^^

 

 

 

양재역에서내려 바로 도착한 서초장터! 어제방문하여 지금도 따끈따끈한 소식!  서초장날의 풍경을 전해드릴께요 ^^  농수산물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지역의 특산물을 만나볼수 있는 서초장날의 모습을 자세히 둘러볼까요? :-)

장터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풀내음이 납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각종 봄나물들이 가득했는데요! 제철을 맞아 싱싱한 과일과 각종 봄나물의 향기 먼저 반깁니다!

산지에서 직접가져온 봄나물에서부터 한우, 젓갈, 과일, 떡 등 싱싱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다고하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다~ 저도 돌아가는길에 바로 씻어서 무쳐먹을 수있는 취나물과 달래를 샀답니다^^ 까끌해진 입맛을 잡는데에는 향긋한 봄나물이 최고랍니다!

 

  

 

또한 이곳 서초장터에는 각지역에서 바로 올라온 특산물들이 많은데요! 쑥향기가 가득한 쑥, 도라지, 팥, 찹쌀등등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하기때문에 더욱믿고 구입할 수있어요!

 

  

 

어제 열린 서초장날에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봄날씨를 맞아 많이들 찾으셨는데요~ 판매를하는 판매자는 직접재배하는 농민분들이많으셔서 식재료를 구입할때, 조리법이나 손질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일반 마트에는 없는 훈훈한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서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기분좋은 모습이 눈에 띄었답니다~

이것이 바로 장날, 장터의 사람사는 모습아닐까 하며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

 

 

앗, 근데 이곳에는 왜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있을까요? :-) 이곳은 횡성군의 농특산물 직거래공간인데요~ 횡성하면 생각나는 것이있죠? 횡성한우?~ 딩동댕 맞습니다.! 하지만 횡성에 또다른 특산물 안흥찐빵때문인데요! 횡성 안흥리에서 유명한 안흥찐빵인데요 안흥에는 안흥찐빵마을이 있을정도로 안흥찐빵이 유명하죠? :-) 갓쪄낸 안흥찐빵을 사기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네요~ 알록달록한 안흥찐빵과 만두! 보기만해도 군침도는군요~^^

 

 

4월 정기 서초장날

 

- 운영기간 : 2012. 4. 26 (목) ~ 4. 27. (금)

- 장소 : 구청광장

- 참여단체 (18개 시,군) : 제천시, 청양군, 고령군, 횡성군, 화성시, 강릉시 등

- 판매품목 : 농수축산물, 기타 가공식품 및 지역 특산물

- 운영방법 : 우기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에 판매장 확보 및 운영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금요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장날, 서초장터! 저렴하고 질좋은 믿을 수있는 제품도 구입하고! 농민에게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세요~ 앞으로도 서초장날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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