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살예방'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9.14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다녀왔어요~

 

 


                                                       by 서초여행 김선희 리포터

 

 

 

 

‘OECD 국가중 자살 사망률 1위’‘2010년 사망원인 4위 자살’‘10대~30대 사망원인 1위 자살’


이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 상황입니다. 서초구 또한 예외는 아니라 매년 자살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다는 군요. 저도 평소 우리나라 자살자 수 증가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지난 9월 3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보건소 주최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열린‘2013년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에 참석했답니다.

 

 

 


‘소중한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서초구 자살실태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신보건전문가, 서초구민, 유관기관종사자 등이 대거 참석했더군요.

 

 

심포지엄은 채정호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대한민국에서 자살하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정혜신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허휴정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의 패널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채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행동하는 긍정주의자의 ABC법칙을 발표했는데요. 스위스 치즈모형에 비유해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만족/즐거운 삶, 열정적/충실한 삶, 의미/가치있는 삶 등 이 3가지가 충족되어 있느냐 없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답니다. 즉 즐거운 삶을 위한 긍정정서증진, 열중하는 삶을 위한 자기계발, 의미있는 삶을 위한 사회관계 라는 3가지가 적절히 충족된다면 자살을 생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심포지엄에 앞서 사전행사로 생명사랑 서약과 자살예방 판넬 전시, 서초구 자살예방사업의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조사 등이 있었는데요. 자살예방센터가 해야 할 일을 적어달라는 판넬에 ‘우울해요. 기대고 싶어요’라는 글이 적혀있더군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서도 지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에 심리적으로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사람을 게이트키퍼라고 하는데요.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는 특정한 누군가만이 아닌 우리들 자신이 바로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하더군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단 한사람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주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살펴본다면 자살 사망률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지 않을까요.

 

 

 

 

 

◆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 우울, 외로움, 분노, 절망감, 불안, 수치심, 양가감정
 ☞ 자살을 생각하면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느껴질 때는 도움을 요청하세요.


◆ 자살충동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
 ☞ 혼자 있지 말고 누군가와 함께 있도록 합니다.
 ☞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과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 위험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 절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 상담지원
 ☞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주간) 529-1581~3
 ☞ 블루터치 핫라인(24시간) 1577-0199
 ☞ 생명의 전화(24시간) 1588-9191
 ☞ 보건복지콜센터(24시간) 129
 ☞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10:00~21:30) 1599-3079


                                        <자료출처: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 

     

 

 

 

 

 

 

 


                                        

Trackback 0 And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