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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1

 

 

 

 

2013년에 오픈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요즘 서태지의 노래로 유명한 “소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치했던 부지에 개관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에 있어서 서울에 계신 분들은 시간 내어 가시는 것에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지만 이젠 서울 도심 한복판에 개관되어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날은 가을향이 듬뿍 담긴 날이어서 그런지 전시 보다는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두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서울관은 사무동은 현대적인 건물로, 전시관이 있는 메인 건물은 기무사 건물을 살려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빨간 벽돌로 복원시켜 두 건물이 조화로워보였습니다.  

두동을 잇는 공간은 야외마당이 넓게 차지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바로 옆은 경복궁이 위치해 있고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이는 전경이 너무나 멋집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땅은 원래 국군기무사령부였고, 그 이전에는 조선시대 종친부가 있었습니다. 종친부 건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건축되면서 복원되어 30년 만에 원래 위치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종친부는 조선시대 왕실 가족들을 관리하는 관청이었다고 합니다. 대원군과 고종이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던 역사적 장소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의미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술관 구경을 하면서 역사를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전시장뿐만 아니라 내부에 뮤지엄샵이 있습니다. 도예, 디자이너 옷, 장식품 등 다양한 아기자기한 샵들에서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인 “갤러리 아트존”도 운영 중입니다. 푸드코트와 카페테리아가 두 군데서 넓게 운영 중입니다.  

 

 

지금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 이불”, “장소의 재탄생 : 한국근대건축의 충돌과 확장” “매트릭스 :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 등 7개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 목, 금,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그리고 수,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가시기전에 http://www.mmca.go.kr에서 정보를 알아보시고 가실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목적이 아니더라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고즈넉한 동네 분위기에 지인들과 산책을 하러 다녀오시기에 손색이 없을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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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동맘 2014.11.17 17:00 address edit & del reply

    과천만 생각했는데 내부도 예술적이라 가보고 싶네요.수,토에는 늦게까지 한다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