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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6

 

6.25를 생각하는 우리들의 자세

 

 

 

서초여행 리포터  안 영 진

 

 

6월 25일 서초구청 주최로 다문화가족 20여명이 용산전쟁기념관으로 견학을 갔어요.

 

 

 

 

 

 

벌써 64년이나 흘렀네요. 6.25남침전쟁은 휴전 중이긴 하지만 북한은 틈만 나면 핑계를 대고 침략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거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런 사실을 안전 불감증에 걸린 우리 한국인들이 망각하고 일상을 살고 있는데요. 해설사 분이 정말 열정적으로 다문화 가족들에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알찬 시간이었어요.

 

 

 

 

 

 

1950년 새벽 4시 옹진, 개성, 포천, 춘천지역 전 전선에서 북위 38도선에서 기습 침공을 시작했고 동해안 강릉남쪽에서는 몇 개 부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했다고 해요. 3일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 했다는군요. 국군은 한강에 있는 다리 세 개 중 하나만 남기고 다 끊고 UN군을 기다렸다죠. 최초로 오산에 투입된 부대는 미국 스미스부대라고 해요. 국군과 유엔군은 '방어가 아니면 죽음이다'라는 각오로 싸웠고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했다네요.

 

 

 

 

 

 

피난을 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애처롭기만 하네요. 이렇게 힘들게 피난을 가면서 많은 이들이 죽음을 당했다죠. 북한군은 특히 군인가족, 경찰가족, 선생가족, 부자들을 먼저 죽였다고 하네요.

UN군이 긴급 소집되고 총사령관으로 맥아더 장군이 임명되었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서 서울로 진격했는데요. 낙동강 방어선의 국군과 유엔군도 총 반격작전을 개시해서 9월 28일 서울을 탈환했다고 해요. 9. 28수복이죠. 북한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걸었죠. 바로 경복궁의 긍정전과 광화문 사이에 있었던 중앙청에요.

 

 

 

 

 

 

 

인천 상륙작전의 3가지 조건에 대해 배웠네요. 261척의 배가 7만 5천명과 탱크, 대포 등을 실고 몰래 가야 했는데요.

1. 적이 모르게 침투해야 한다는 것.

2. 서해안이라 조수 간만의 차가 크므로 한달에 한 번 있는 만조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

3. 팔미도 등대를 뺐은 후 불을 켜야 한다는 것이죠.

등대를 뺐은 후 나사가 빠지는 바람에 찾느라 12시에 불을 켜기로 한 작전을 새벽 두시에 켜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캘러부대의 활약이었다네요. 이렇게 인천을 공격하고 속초와 주문진 항구를 집중 공격했다는데요. 10월 1일 38도선을 돌파 평양을 탈환했고 10월 26일 한만국경의 초산까지 진출, 해산진을 점령함으로써 통일을 눈앞에 두는 듯 했대요.

 

 

 

 

 

 

 

그러나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평양에서 UN군은 철수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12월 4일 겨울이었죠. 양동작전까지 쓴 중공군. 한 쪽을 꽹과리와 나팔을 불며 적이 많고 무섭다는 걸 과장하고 다른 쪽에선 진짜 무기로 공격을 해서 정신이 없게 했다고 해요.

밤에만 움직이고 낮에는 잠을 자서 우리 군인들은 오는지 알 수 없었다네요. 남에서 철수하는데 10만명의 군대와 10만명의 시민까지 다 태우고 피난을 갔다네요. 거제도로 안전하게 수송을 했고 51년 1월 4일 서울을 다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1.4후퇴를 한 거죠. 다행히 51년 3월 18일 UN군의 대반격으로 서울을 재탈환할 수 있었구요.

그 후 2년간 북한의 요청으로 정전을 협정하게 되는데요. 포로교환과 석방의 문제 때문에 2년이나 걸렸다고 해요. 7월 27일 휴전을 하게 되는데요. 고아가 10만명, 과부가 40만명, 이산가족만 천만명이라고 하니 참 어떠한 전쟁이라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지요.

그동안 UN참전 16개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터키,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그리스, 벨기에, 프랑스, 남아연방이라고 하는데요. 의료 지원 5개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스웨덴, 이탈리아도 있구요. 서로 얼굴도 모르면서 평화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웠던 수많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싶네요.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 잊지 말고 6. 25를 기억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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