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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2

 

 

 

 

살다 보면 정보가 없어 많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면 모두가 나라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지만 전쟁시에 젊은 남자들은 자의건 타의건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지요.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셨다면 나라는 그에 대한 보훈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봅니다. 참전자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아픔의 보상은 턱도 없는 것이겠지만요.  

국방부에서는 1995년부터 6.25의 비(非)군인 참전유공자를 찾아 보훈을 하고 계신답니다.

 

국방부 마크

 

국방부건물사진, 용산미군부대옆에 있습니다.

 

젊음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를 발굴, 참전사실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비군인 6.25 참전유공자' 찾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이런 정보를 놓치신 분들은 눈여겨보시고 신청하십시오.  

참전사실 확인이 되신다면 국가유공자 인정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비군인은 6.25 당시 징용 노무자, 근무사단 예비 장병, 국민방위군, 군무원, 유격대원, 애국단체대원, 학도의용군, 철도, 소방, 법무공무원, 교직원, 종군예술단원, 종군기자 등을 말한답니다.

 

▲ 6.25참전용사

 

이분들도 참전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국가유공자로 등록할 수 있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와 참전명예수당(월 9만원) 등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5년 3월부터 비군인 신분으로 6.25에 참전한 사람들로부터 참전사실 확인 신청을 받아 심사절차에 따라 참전사실확인서를 발급해왔답니다. 

그러나 비군인 참전유공자 확인 및 등록제도를 모르거나 6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증빙자료 등이 없어진 경우가 많고 함께 참전한 동료의 보증인'을 선정하기도 어려워 참전사실 확인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하네요.

 

▲ 6.25참전용사유공자회

 

군 당국은 이런 어려움을 감안해 현지 출장 등의 방법으로 참전사실을 확인하는 등 참전유공자 확인 제도를 개선해왔다고 합니다. 

예컨대 전남 순천에 거주하는 성동찬(82) 할아버지는 1950년 10월 당시 순천고등학교에 주둔 중인 00사단에 자원입대, 지리산 지역 공비소탕작전에 참여했다가 수류탄 파편이 왼쪽 볼을 관통하면서 오른쪽 눈으로 들어가는 부상으로 인해 실명했다고 합니다. 

최근 성동찬 할아버님은 비군인도 참전사실 확인절차를 거쳐 참전유공자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국방부에 비군인 참전사실 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증명서류가 없고 군동료 보증인도 찾지 못했지만 국방부 참전담당관의 면담조사와 심의절차를 거쳐 참전사실을 인정받게 됐답니다. 

남편을 전쟁터에서 잃은 김옥자(80) 할머니도 국방부 참전담당관의 노력 끝에 고인의 위패를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참전사실 확인조사에 나선 국방부 참전담당관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을 듣고 관련 서류를 꼼꼼히 살핀 결과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김할머니의 남편이 '1951년 1월 8일 00전투에서 전사'로 기록돼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지금까지 참전사실 확인은 비군인 신분의 참전자가 참전사실 확인신청서를 작성하고 귀향증, 종군기장증, 상이기장증. 표창장, 수료증 등 이를 증빙할 수 있는자료 또는 함께 참전했거나 참전사실을 잘 아는 군동료보증인 2명을 선정해 국방부 인사기획관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우편 혹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접수를 허용하는 한편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참전사실확인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낼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무공훈장 찾아주기 및 유해발굴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참전유공자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 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를 실현하는 한편, 참전유공자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사는 정말 존경 받을 만하지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요즘 군에서 빈번이 일어나는 사건을 국방부에서 정직하게 발표하고 군에서 사고로 또는 윤일병사건과 같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현역군인들이었던 그들에게도 억울한 죽음이 아니 되게, 적절한 보훈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성한 아들이 군에 가서 이유 없는 죽음을 당해, 믿기 어려운 터무니 없는 거짓사유에,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 온다면 어느 부모가 국방의 의무를 하라고 나라에 아들을 맡기겠습니까? 제발, 내무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간부들이 관심을 갖고 세세히 신경을 써 주었다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직은 미성숙한 나이의 군인들을 군의 간부들, 대장들이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 군에 간 아들을 가진 엄마들은 다들, 아들이 전역할 때 까지 마음을 조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의 군대가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은 것 같습니다. 우선, 군대안의 구타와 왕따는 반드시 척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안의 상담이 상담으로 끝나지 않고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민간지원의 도움을 받을수 있게 연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대에 대한 일반인의 불신은 군의 사건은폐에서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정직한 국방부의 위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군에 간 아들들이 튼튼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게 국방부에서도 세심한 신경을 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생명보다 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군인들의 인권을 군에서 소흘히 다룬다면, 대한민국의 국방의 의무는 존재가치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야기가 삼천포로 셌습니다만 비군인 참전유공자에 속한 분들은 빨리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은 제발, 하위계급인, 군인들의 내부반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2
  1. BlogIcon 안영옥 2014.09.12 21:5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모든 군인분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

  2. 조근화 2014.09.15 17:28 address edit & del reply

    네, 군에 간 아들들에게 늘 격려와 의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