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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1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

밥상머리 교육으로 예방을!!

"행복한 우리학교, 행복한 우리아이" 반원초등학교 1학기 마지막 학부모연수 다녀 왔어요~

 

 

서초여행 리포터  신 여 윤

  

전날 한차례 내린 비로 다소 해갈이 됐는지 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반원초등학교로 향해 집을 나섰네요.  

반원초등학교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할 만큼 아이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비둘기 공원이라 하여 공원을 끼고 있어 여러모로 참 좋아요.

 

 

더구나 요즘 아침 등굣길음악회라 하여 아이들이 등굣길에 바이올린, 플룻, 우크렐라, 단소 등 해당요일에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요.

 

 

오늘은 1학기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는데요. 매번 강당에서 1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에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 연수는 아담하게 소규모로 회의실에서 진행을 했어요.

 

 

주제는 "행복한 우리학교, 행복한 우리아이"로 학교폭력을 다루었어요. 사실 참여하기 전에는 큰 기대않고 갔었어요. 아들 둘을 둔 저조차도 너무나 식상하리만치 들어 온 '학교폭력'이란 단어에 그 심각성이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 게 사실이거든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반원초 수석교사 고은희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서두에는 본인 소개에서 젊었을 적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아들과 오래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로댕전에 갔을 때 본 조각상에 대해서 언급을 했어요. 그 조각 제목이 '한때는 예뻤을 철공쟁이의 아내'였는데 어린 아들이 참 슬프다고 표현한 걸 기억한다며...

 

 

초등4학년부터 시작되는 청소년기에는 뇌가 리모델링하는 시기라네요. 전두엽이 그때 완성되어 간다구요. 집 리모델링과 견주며 얼마나 어수선하고 정신없겠냐며 이 시기를 잘 겪어야 한다구요.  

이제 본론에 들어가 학교폭력에 대해서 얘기를 했어요.

 

 

여러 가지 사례를 듣고 또 영상으로 보면서 정말 참담하고 가슴이 메어짐을 느꼈어요. 곳곳에서 눈물을 보이는 학부모도 계셨구요. 학교폭력을 당해 종국에는 자살로까지 간 아이들의 일기 또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정말 심각성을 다시금 깨달았네요.

 

 

가해 학생들에게 폭력이유를 물은 결과, 장난이 40.2%, 이유없음이 23.2%, 오해와 갈등이 12.2%, 화나서가 7.2%, 기타가 나머지로 나왔는데요.  

장난과 이유없음이 63.4%란 결과를 보고망연자실 이었어요. 그만큼 요즘 아이들이 여타 이유로 불안하고 참을성 없이 또 아무 생각없이 저렇게 폭력을 자행하구나 싶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책임감 또한 느꼈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세 가지가 쏜 화살, 흘러버린 물, 내뱉은 말이라네요. 정말 말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이 된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거였어요. 학교폭력의 예방으로 제시한 건데요. 실은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네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서 예절과 공손, 나눔, 절제, 배려를 배운다구요.

 

 

 

또한 캐나다 리치먼드 경찰서의 예를 들면서 폭력의 경계선상에 있는 아이들을 끊임없이 칭찬스티커를 주고 모아지면 원하는 걸 얻게 하고 함으로써 교화시켰다는 사례도 보여주면서 예방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어요.  

"작은 일에 먼저 집중하면 큰일을 막는다"

소소한 일에도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와 시간을 통해 더 큰 일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현명한 부모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연수를 마치고 나오다 저희 아이가 기증한 신문고(아이들의 소리)가 눈길을 끌어 한장 찍어 보았어요. 그리고 학교폭력 관련 포스터가 있기에 이것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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