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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7
  2. 2012.07.17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그야말로 청명한 맑은 날, 반포3동 반원초등학교옆비둘기공원에서 '우리마을 나눔장터 소소마켓'이 열렸어요.

 

청명한 가을날

 

소소한 일상에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의미로 이름붙여진 '소소마켓'인데요.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여 훈훈함과 그 의미를 더했어요.

 

소박한 행사의 소박한 포스터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반포3동 주최로 주민들이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서로 팔고 사는 벼룩시장의 형태인데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면서 돈에 대한 생각과 경제관념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어요.

 

구경나온 주민들

 

5월에는 다소 뜨거운 햇빛때문에 좀 힘들었다면 요번에는 날씨가 정말 좋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네요. 편안한 휴일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것저것 구경하는데요. 아이들 장난감과 유아복, 동화책까지 다양한 중고물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애들이 커서 이제 안보는 책 위주로 가지고 나왔는데요. 완판했네요^^

 

장터에 선보인 책들

 

몸에 맞지 않는 옷이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그리고 다 본 책들을 버리지 않고 아이들이 판매할 수 있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되기도 하구요. 저를 포함하여 같이 판매자로 참여한 몇명이 복지관 어린이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가 3, 5학년인데요. 이제 경제 감각도 좀 키워야 하고 아이가 물건을 서로 주고받고 하면서 자기 스스로 판매에 대한 기쁨도 누렸으면 해요."

 

아이들과 함께~

 

소소마켓에서 거둬들인 수익금의 30%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해요. 직접 힘들게 벌어들인 돈을 기부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구요. 저희는 아이뜻대로 50%기부했어요~~^^

 

장을 마치고 기부하는 아이들

 

"이런 봉사활동 하면서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 게 자연스럽게 몸에 배면 뭔가 의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경제 공부는 물론, 나눔 문화까지 알려주는 이색 장터가 소소한 행복을 이끌어내고 있는 듯 하여 두번째로 참여하는 저로서 꽤 뿌듯했네요. 또한 즐길거리도 있어 가족나들이에 나선 아이들도 재미를 더욱 느꼈구요.

 

게임하러 줄 선 아이들

 

중고 장터의 명칭대로 갈수록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이 깊이 느껴지는 요즈음, 그래서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날이 좋아 지역 곳곳에서 요즘 이런 행사가 많아요. 소소한 일상에서 나눔의 행복 느껴 보는 가을날 되셔요~~

 

복지사들의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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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서 사회 교육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

  

7호선 반포역과 3호선 잠원역에 위치한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알고 계신가요? 1998년 개관한 이곳 복지관은 서초구에서 운영 지원하고 있는 시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맞벌이 혹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초구내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나눔교육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자원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지역의 중학교와 연계하여 진로 탐색 및 또래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곳 복지관 2층에는 '은빛마을 데이케어센터'가 있습니다. 이곳 데이케어센터에서는 65세에서 90세까지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장기요양기관인 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마을이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받아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매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 음악 원예활동 등의 활동도 하고 건강관리 및 작업치료, 기능 회복 서비스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더군.

 

 

복지관 2층에는 가족 도서실이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곳 도서실에서는 연간 8천원이상의 가족독서실 지정후원금을 내신 분들에 한해 대출 이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인당 최대 7권을 7일동안 대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도서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 교양프로그램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과 수학교실, 논술과 토론 수업, 주산 암산, 한자급수 등의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아동미술, 창의력 퍼즐, 종이접기, 발레, 서예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요가, 필라테스, 노래교실, 서예교실, 기초소묘 및 기초수채화반, 수묵화, 아침 피아노교실, 서예 등 취미 교실도 진행하고 있으며, 일어회화나 영어회화 등 어학 프로그램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곳 복지관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청솔대학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노래교실, 워킹댄스, 해피댄스, 덩더꿍체조, 웰빙댄스,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함께 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 50분까지 열리는 청솔대학은 지난 2월 14일 개강하여 오는 7월 12일까지 1학기 수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복지관 1층 입구에는 cafe '좋은 하루'가 있습니다. 이곳은 정신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는 카페입니다. 장애인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지요. 그러니까 정신장애인들에겐 직업훈련을 위한 일터입니다. 리고 지역주민들에겐 커피와 음료, 간식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쉼터이기도 하답니다. 장애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는 이 곳의 커피 한잔 가격은 이천원. 이곳 카페 수입금 전액은 직업 재활 훈련과 재료 구입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 바리스타가 뽑아주는 커피와 함께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니, 행복한 이천원이 되겠지요? 카페 '좋은 하루'는 매주 평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합니다.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재 여름방학 사회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들도 모집한다고 하니 들러보면 좋겠지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반포종합사회 복지관 누리집 ( http://www.mybanpo.org/ )을 참고하세요^^

 

 

 


문화 향기 가득한 서초에서 이곳저곳 보고 듣고 느끼며,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 여러 문화시설을 찾아 다니는 것을 즐긴답니다.


서초구여행기자단: 이현정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osoi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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