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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5

 

 양재 시민의 숲의 ‘매헌 기념관’ 아시나요?
-요즘 어려워 단전위기로 안타까와요~

 

 

 


                                                            by 서초여행 김순아 리포터

 

 

 

서울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아시나요.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서초구의 자랑스런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인데요.

 

 


매헌역에서 5분도 채 안된 거리에 있는 기념관은요. 1988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8년 국민의 성금만으로 건립된 기념관이죠.

 

 

 

 

 

 

윤봉길 의사는 일제 암흑시대에 이미 19세의 나이에 농촌계몽운동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의사는 야학당을 개설, 한글 교육 등 문맹퇴치와 민족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합니다. 하지만 계몽운동만으로는 독립을 이룰 수 없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중국으로 망명길에 올라, 그곳에서 백범 김구를 만난 윤봉길 의사는 의열 투쟁에 뜻을 모으고 한인 애국단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김구 선생과 함께 홍구공원 거사를 계획,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일본군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때 도시락 폭탄으로 의거를 감행해 수뇌부를 폭사시킨 독립운동가입니다. 의사의 의거는 널리 알려져 중국의 한인독립운동 지원과 임시정부의 활성화 등 이후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때 나이가 25세, 한참의 나이로 순국하셨는데요.

 

 

 

 

 

 

시민의 숲의 매헌 기념관은 2층으로 구성돼, 의거 당시 윤의사의 소지품들과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광복군 활동 사진, 윤봉길 의사가 거사때 사용한 수총과 도시락 폭탄 모형 ,친필 등 많은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오늘날 지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희생한 숭고한 애국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요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회비와 주차장 수입만으로 25년동안 버텨오던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재정이 어려워 전기 요금 등을 못내 단전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폭염에도 불끄고 있다가 방문객이 오자 그때서야 불을 켜 관람할 정도였습니다. 난방이요? 물론 난방은 꿈도 못 꿀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라 마음이 많이 아퍘어요. 학교 봉사단 대표로, 학생회 대표로 기념관엘 4년 동안 봉사 다녔다는 대학 1년생인 오윤학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매헌 기념관은 서초가 자랑하는 기념관인데 이런 상태라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후손으로서 지켜드려야 되는데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라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결코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되었다는 사실을 혹시 잊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무관심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양재 시민의 숲에 서있는 동상 비문에 새겨진 글귀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어, 반성의 반성을 하며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 이 은혜 길이 길이 우러러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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