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1.25

 

얼마전 학교에서 5, 6학년 대상으로 SAI 강점검사를 실시했더라구요. 그 결과지를 어제 받고 그 자료를 토대로 오늘 학부모 연수를 했네요. 요런 식의 연수 참 맘에 드네요. 소규모로 특정대상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또 활용면에서두요.

 

저 또한 몇년전 EBS '아이의 사생활'에 소개된 '강점찾기'를 관심있게 봤고 관련서적도 꽤 의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적극 참여했네요.

 

 

 

회의실로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한국 가디언스 김기년 수석 연구원이라고 소개하신 강사분의 첫 말씀이 "어머님들 표정이 참 밝으세요" 라며 아무래도 강점검사다 보니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을 거라고 하네요.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아동강점검사 - 허울좋은 명분인지, 신뢰할 만한지 매의 눈으로(?) 강의를 들었어요.

 

먼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환경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여기저기서 돈? ㅎㅎ 이란 얘기도 들리다가 화면에 뜨는 '부모의 생각'이란 말에 모두 숙연해지며 크게 공감하는 듯 했어요.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부모의 생각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강점조사에 대해 결과지를 보며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지요. 무엇보다 신뢰가 간 부분은 아이가 검사시 진심이 아닌 좋은 결과를 위해서 작성했는지 또는 너~~무 솔직하게 작성했는지 여부가 결과지에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이어 강점과 약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배에 비유하는 부분이 참신하게 와 닿았어요. 강점은 돛, 약점은 배에 난 구멍이라 하며, 배에 난 구멍(약점)을 떼워야 하긴 하지만 그것에만 너무 연연해도 안되며, 돛(강점)의 방향을 잘~설정해야 한다는...

 

 

결론적으로 아이의 약점을 보완하되,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강점을 키워야 한다구요. 많이 공감가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강점에 따른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유형별로 짚어 주었네요. 저희 아인 탐구형과 기업형이 강세였어요. 몇번 봐선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선지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어요. 이젠 이를 어떻게 내 아이한테 적용해야 할 지가 관건이고 고스란히 부모 몫인 셈이죠.

 

 

늘~~~ 그렇듯 자녀교육만큼 힘들지만 또 그 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다 생각해요. 오늘도 엄마 스스로 한뼘 성장한 느낌으로 집에 돌아가 오늘 느끼고 경험한 바를 실천해야겠지요.

 

끝으로 강의 말미 명쾌하게 와 닿은 말로 갈음할까 해요. 이 땅의 수많은 각자의 달란트를 갖고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 모두모두 언제까지나 홧팅하시길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큰 문제는 '다시 키울 수 없는' 것이다."

 

 

 

 

Trackback 0 And Comment 2
  1. 지동맘 2014.11.26 00:43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 잔소리를 멈춰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ㅠㅠ

    • BlogIcon 신여윤 2014.11.26 13:45 address edit & del

      그르쳐ㅠㅠ 육아의 길은 험란하나 보람은 창대하리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