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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각종 전시를 개최했던 예술의 전당 ‘갤러리 세븐’이 대한음악사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각종 음악회가 열리는 예술에 전당에 딱 어울리는 매장이 자리 잡은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주로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악보를 구매하신다고 하였습니다.

 

  

12월부터 예전의 갤러리 세븐 자리에서 운영된 대한음악사는 명동성당 근처에 본점을 두고 있고, 1962년부터 지금까지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전문기업입니다. 국내의 열악한 클래식 악보와 음악서적 분야를 개척하고자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러시아 등지에서 외서무역업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최대의 클래식 악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클래식 CD, DVD, LP와 소품 등 클래식에 관련된 모든 품목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음악사는 주로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악보와 음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음악과 관련된 잡지들이 놓여있고, 음악과 관련된 서적과 악보, 음반이 가득했습니다. 매장 내 놓여있는 책장의 모양도 부드럽게 굴곡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문화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합주곡(앙상블) 악보, 두 사람이 한 피아노에서 연주할 수 있는 곡 또는 악기 별로 파트가 나누어져 있어 악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비해놓았습니다.

 

  

 

 

매장의 디자인이 아담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서 참 좋아보였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나뭇가지 모양을 연상시키는 책장에도 음악관련 서적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연주회 및 공연을 많이 보고 들어야 할텐데 예술의 전당 안에 이러한 전문 음악사가 있어서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한 두권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악보를 다루는 매장이 있고, 방문을 하면 악보를 찾는데 도움을 주시는 친절한 직원 분들이 계셔서 음악을 공부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예쁜 오선지 공책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책장 위에 견본품을 진열해놓아 노트의 재질과 색감 등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음악사’인 만큼 대한 음악사에서 판매되는 물건들도 음악과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입구 옆 진열대에 작은 조각상들이 놓여있었는데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의 클래식 작곡가 조각상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곡가의 조각상을 구입해서 피아노 위에 올려놓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 헨델과 그의 악보가 그려진 헝겊, 악보 또는 높은음자리표가 그려진 헝겊 가방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대중음악에 익숙해져서 클래식을 덜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다소 길거나 잔잔하거나 반복될 경우에 더욱이 지루하다는 생각과 편견을 가지기도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종류도 다양하고 정열적인 멜로디,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슬픈 멜로디 등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으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도 있고, 태교 음악으로도 많이 쓰이는 만큼 마음에 평온함을 유지하고 또한 아이들의 오감 발달, 정서발달 및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아기에 경험하는 아름다운 음악은 아이의 음감 발달이나 창의성 개발, 상상력, 감성적인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듯 하지만 이렇게 대한음악사처럼 클래식 분야를 굳건히 지켜주는 전문기업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클래식 문화를 꾸준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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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풍광을 즐기기 딱! 좋은 11월의 마지막 토욜, 교보생명이 주관하는 '명강의 Big10'을 듣기 위해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로 향했답니다.

 

라스트를 장식하는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명강의 Big10은 우리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김난도 교수님과 함께 했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 속으로 가 볼께요.

 

 

 

이번 '명강의 Big10'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에 위치한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답니다. 70분 강연으로 구성된 '명강의 Big10'은 성공을 꿈꾸는 청춘들과 각 분야 최고의 멘토들이 함께하여 꿈을 공유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강연 프로그램이에요. 명단 확인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위한 팔찌와 센스있게 메모장&볼펜을 주셨어요.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작은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강연 날 기념일이 있는 참석자들에 한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휴학하면서까지 자격증시험 준비를 했는데 떨어졌다"며 당당하게 외친 한 남학생 덕분에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결국, 그 학생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되었어요. 이외에도 용기내어 나와 문제맞춘 사람의 행운권 끝번호와 동일한 사람에게도 경품이 주어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김난도 교수의 등장과 함께 강연이 시작됐어요. 자리를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 멋쩍게 웃으며 등장한 김난도 교수 - 70분이 아니라 더 강연을 연장해도 되냐해서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어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인기에 20,30대 청년들이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그 책 이전부터 트렌드보고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지요.

 

 

 

 

 

 

 

2015년 트렌드를 살펴 보기에 앞서 2014를 돌아보는 리뷰의 시간을 함께 가졌답니다. 2007년 우연한 기회로 요청받아 매해 쓰게 된 트렌드 코리아 - 소비행태와 트렌드 연구인데요. 정말 그 혜안과 통찰력이 늘 존경스러웠거든요.

 

 

 ▲  2014년 소비트렌드 코리아

 

새해에 종종 있는 조찬강의도 제법 하신다며 뻘쭘하게 식사를 하면 어김없이 꼭 옆자리 앉으신 분이 질문을 해 오신다네요. 해가 바뀌어도 늘 똑같은 억양과 멘트로 변함없이요.ㅎㅎ

 

"교수님~ 올해는 좀 좋아질까요?"

 

좌중에 웃음이 터졌어요. 영화 '올드보이'의 대사를 빗대며 그 질문이 이제는 적어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며...

 

"올해도 힘들겠죠? 우리가 뭘 변화시켜야

할까요?"

 

사회 트랜드는 급속히 빨리 변하는데 언제까지나 그 옛날 호시절에 묻혀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답니다.

 

 

 

▲  '올드보이' 대사에 빗대어 설명

 

2014년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꽃보다 시리즈'를 말하며, 이젠 경험이 트렌드이고 대세라고도 했어요. 그 밖에도 생활속의 작은 혁신, 에어쿠션 화장품 또 처음 4대로 출발했다가 한달만에 100대로 늘려 운행한 타요버스, 새로운 감각을 유도하는 탄산수의 급증, 스몰마켓 해외직구 등 2014년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 10대 트렌드상품으로 본 2014

 

그리고는 내년 2015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년은 양의 해라고 합니다. 해마다 그 해의 키워드를 정해 트렌드를 이니셜로 설명하는 그 창의성에도 새삼 놀라웠어요. 그래서 양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양의 침묵, Silent sheep을 생각했지만 너무 우울하다는 결론으로 Count sheep

"꿈을 카운트하라"로 결정했다네요. 오우~ 박수 짝짝짝!!!

 

 

 

 

사진 - 2015년 양의 해

 

 

그리고는 그 이니셜을 따서 2015년 트렌드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정말 흥미진진했답니다.

 

C : Can't make up my mind

 

O : Orchestra of all the senses

 

U : Ultimate 'omni-channel' war

 

N : Now,show me the evidence

 

T : Tail wagging the dog

 

S :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H : Hit and run

 

E : End of luxury, just normal

 

E : Elegant 'Urban Granny'

 

P : Playing in hidden alleys

 

 

 

 

▲  2015년 소비 트렌드

 

우리가 흔히 양이라 하면 순하다고만 알고 있는데 조사를 많이 해 본 결과, 꽤 저돌적이고 성에 안차면 들이받기도 잘 한다고 하네요.

 

예정시간을 30분도 훌쩍 넘긴 긴~~ 강의가 끝나고 사전에 받아 놓은 질문중 딱! 한가지 학생의 질문을 사회자가 교수님께 했는데요.

 

"선생님,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좌중의 웅성거림과 눈길은 한 순간에 김난도 교수 입으로 쏠렸는데요. 가볍게 웃으며 답변하셨어요. 나 또한 52해를 살면서 소비에 대해서 연구해 오다 보니 느끼는 게 '그래, 하루하루 조금씩 멈추지말고 성장하자!'라고 모토를 정했다네요. 인생의 핵심과 본질을 깊이 성찰하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발전할 수 있어야 함을...

 

'Better me tomorrow!!'

 

이처럼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을 선물해주신 김난도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해요. 더불어 이 기사를 열심히 읽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늘 조금씩 발전하는 삶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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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동맘 2015.01.19 23:23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 제게 필요한 건 적응력인 듯요. 그 유익한 강의를 들은 것 같은 기사예요!

 

 

우리 사회는 50세 즈음 퇴직을 한다 해도 인생의 절반이 남았기 때문에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업과 제2의 인생 준비가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있어도 노후를 위한 대책은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뭐든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정작 실천에는 인색합니다. 그런 현실에서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정년퇴직 후의 삶’을 연말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려는 김종근 선생님을 만나 뵙습니다.

 

김종근 선생님은 올 8월 평생 교직에 있다가 퇴임을 앞두고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 관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에서 시민 뮤지컬단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살며 '레미제라블' 무료공연으로 불우이웃돕기 무대에 선 주인공입니다.

 

뮤지컬 '아름다운 사랑 레미제라블(연출 권성순)은 강남뮤지컬단의 세 번쨰 작품으로 서울 신사동 압구정예홀(한국국제예술원)에서 이틀간 열렸는데요. 주최가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이며 한국국제예술원에서 후원하는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 시민극단이라는 점이라는 데에 놀라웠습니다.

평소 연극 무대를 동경해 왔었는데, 시민들에게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극단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꿈이 생겼습니다. 나도 장차 저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는 엉뚱한 꿈을 말입니다.

 

 

 

 

강남뮤지컬단 2기 회장이시기도 한 김종근 선생님은 올해 8월31일 40여년의 교직생활을 퇴임하시기 전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퇴임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몇 년동안 고민하며 많은 분야에서의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올 4월 이 극단에 들어오셔서 그동안 이번 공연을 위해 7개월동안 연습에 매진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변신,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데뷔무대를 가지신 것인데요.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작품을 뮤지컬화해 28여년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작품인데요. '레미제라블'의 줄거리는 암울한 시대와 혁명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한없는 용서와 사랑을 보여주는 장발장을 통해 존엄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2년에는 영화로 제작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종근 회장은 레미제라블의 라베르 역으로 장발장을 끊임없이 추격하는 경찰로 나왔는데요. 사회의 법질서를 수호하는 것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할 정도로 어떤 양보나 타협이라곤 일체 없는 냉정하고 집착스런 역이었는데요.

 

교직에 계실때도 워낙 가곡을 부르기를 좋아하셔서 교실 순시 하실 때도 학생들이 소란하면 조용히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셔서 학생들에게 가곡을 한곡 들려주어서 학습 분위기를 유도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소문 나있으셨는데요.이날 공연에서도 여지없이 그 실력이 십분 발휘되어 선생님의 재능 기부가 너무 잘 어울리는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에 모두들 힘찬 박수를 쳤습니다.

 

 

 

 

 

김종근 선생님외 50여명의 극단원들이 초등학생부터 주부, 중소기업대표, 공무원,한의사, 치과의사, 정신과 의사, 교사, 라이브카페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의 단원들도 구성돼 있었는데요. 모두가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실력들이 너무나 대단해 객석을 꽉 메운 공연에 한곡씩 부를 때 마다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에 2시간의 뮤지컬은 금세 끝나더라구요.

앞으로도 이 극단은 교도소 방문 공연도 하고 학교 축제, 강남 문화재단 양재천 축제 등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 관람료는 무료공연이었는데, 입장시 기부받은 관람료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남교육지원청과 한국국제예술원의 지원으로 창단한 강남뮤지컬단은 그동안 강남교육청이 2012년부터 한국국제예술원과 함께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강좌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시민아마추어 극단인 강남 뮤지컬단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이 무대 관람료는 무료로 입장시 기부해 주신 관람료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연말을 맞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뿌듯한 공연이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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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플라자 홀에서는 서초 서예, 문인화 휘호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휘호(揮毫)는 한자의 뜻, 그대로 붓을 휘두른다는 말이며,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하며 문인화(文人畵)는 동양화의 일종으로 전문 화가들이 아닌 양반 사대부 계급에서 발전한 화풍의 그림을 일컫는 것입니다.

 

 

   

문인화의 기초는 먹으로 간략하게 아웃라인을 그리고 그 위에 엷게 색을 입히는 기법이며, 또한 문인화의 특징은 한국 일반회화의 한 장르로서 단순한 소재를 먹물을 이용해 그리며 붓 터치가 단순하여 글씨를 보는 듯한 간결함을 가진 그림입니다. 또한 문인화는 수묵산수화와 사군자로 나뉘어집니다. 우선 문인화의 그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한자의 서체를 구경하시겠습니다. 한자의 서체 종류에는 전서체, 예서체, 해서체, 행서체, 초서체등이 있습니다.

   

저의 외할아버지께서 늘 서예를 하셨기 때문에 서초구청의 플라자 홀에서 열린 전시회가 할아버지 댁이 아니었나 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할아버지께서는 많은 작품을 남기셨는데 자손들에게 병풍과 족자등 할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작품들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서예전을 보니 몇 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국전에도 작품을 출품한 적이 있을 정도로 서예를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상도 많이 탔었구요. 지금도 할아버지가 쓰셨던 먹, 벼루, 붓등을 식구들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곳, 구청 플라자 홀에도 대상을 비롯하여 은상, 특상을 타신 분들의 작품들로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작품을 보면서 멋지게 노년을 보내시는구나! 나도 나이가 들면 서예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서예 작품을 보시도록 하지요? 한자의 서체 종류에는 전서체, 예서체, 해서채, 행서체, 초서체등이 있습니다.

 

전서체는 중국 은나라 때 갑골문자에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상형문자처럼 보입니다.

 

 

 

 

 

   

예서체는 많은 분들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직선적이며 간략한 서체입니다.

 

 

 

 

 

해서체는 예서에서 변이 된 것으로 필획에 생략이 없는 서체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서체입니다.

 

 

 

 

행서체는 해서와 초서의 중간 서체이며 예서의 속필로서 발생한 것입니다.

 

 

 

 

 

초서체는 문자를 흘려서 쓴 서체입니다.

 

 

 

 

한자 사이에 한글서체도 있었는데 참 글씨가 이뻤습니다. 한글도 한문못지 않게 멋졌습니다.

 

한글 서예가 시작된 것은 세종대왕 28년(1446)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글을 창제한 이후랍니다. 한문 보다 훨씬 늦게, 550여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한문서예가 사물의 모양을 본따고 의미를 합성한 상형문자인데 반해 한글은 표음 문자입니다.

우리 한글서체에는 판본체, 궁중체, 오륜체등이 있다고 합니다. 한글도 품격 있고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전시회를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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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1층 2관에서는 영천시에서 천연염색을 하시는 작가 분께서 작품전시를 하셨습니다. 주로 생활한복과 현대의상, 침구류, 각종소품(지갑, 키홀더, 신발, 다포, 스카프, 모자, 두건, 보온토시, 가방, 양말, 코사지, 매듭제품)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되었고 판매도 한다고 하니 여러분들은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귀한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작품 중에 매듭공예는 채민정 작가이고 압화(pressflower)는 이은경 작가입니다. 권경숙 작가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사시면서 자연에서 나는 풀을 이용하여 염색을 하신다고 합니다. 요번에는 감을 이용하여 많은 작품을 내셨다고 합니다. 익지 않은 푸른감을 따서 감의 즙을 내어 염색을 하는데 무려 6번씩이나 물을 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진짜 감의 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감색물이 든 벼개닢을 보았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천연염색은 화학염색 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힘든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말리는 작업도 자연광을 쐬어야 하니 자연의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가 있어야 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곳이 아니면 힘이 들겠지요, 요번 작품은 밝은 톤이 아닌, 좀은 어두운 톤의 색감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어찌 보면 칙칙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 분은 겨울을 위해 준비한 옷이라서 어두운 톤을 택하셨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수긍이 갑니다.

   

 

가방 염색도 있었는데 가죽인 줄 알고 만져 보니 헝겊이었습니다.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질감이 거칠어 보였습니다. 색감이 어둡다 보니 그랬고 자연스럽게 다른 천연 물감을 이용해 여러 번 입혀서 여러 톤의 색이 합쳐지다 보니 마치 가죽의 자연스런 색감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방과 함께 가죽구두에도 염색을 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가방의 가격은 다양했습니다.

  

 

 

모자도 있었는데 중간 톤의 색감으로 자연스러웠습니다. 작가분이 쓰고 계셨는데 아주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4만원에서부터 가격이 시작합니다.

   

 

 

의상은 변형한복이 많았습니다. 겨울을 겨냥한 코트에서부터 조끼 원피스 등 다양했고 보기 보단, 입으니까 훨씬 옷의 태가 나고 기품이 있었습니다.

 

  

 

 

매듭 작품도 염색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압화 전시도 있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리즈였습니다. 압화란 여고시절 낙엽이나 꽃을 주워 책꽃이에 눌러 수분이 증발되어 꽃의 형태 그대로 말려진 것을 말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맞는다고 하십니다. 다만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 기술로 누름 건조시켜 만든 조형예술이라고 합니다.

 

  

 

 

한 공간의 장소에서 염색과 매듭, 압화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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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단풍이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 11월이지만, 그래도 달력을 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았네요. 2014년이 다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영화에 생각이 없다는 두 아들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고터’로 향했네요.

평소에도 영화보는 걸 즐기지만, 요즘 영화 관람료가 또 만만치 않아서, 오늘은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영화 할인을 받았어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6~8시에 상영이 시작되어지는 3D 등 특수 영화를 제외하고는 영화 관람료가 5000원이기 때문에 간혹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 활용하면 가계부에 도움을 주어요.

 

오늘 볼 영화는 헝거 게임 시리즈 마지막 편 모킹 제이1 7시 영화를 보기로 해서, 영화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여유를 부릴 수가 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고터’의 터주대감과도 같은 모야 국수에서 직접 뽑은 국수 면으로 만든 멸치 국수와 만두를 훌훌~하고, 요즘 핫한 수입과자점에서 눈요기와 디저트 과자를 샀어요.

 

 

▲ 고터에서 국물 맛과 쫄낏한 면이 인기인 모야 국수와 수입 과자점

 

 

맛있은 저녁과 디저트를 해결하고, 아이들과 ‘고터’에서 쇼핑을 시작했어요. ‘고터’에 오면 와~ 옷, 신발, 악세사리, 가방등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지하 백화점의 펼쳐져요. 그리고 올 때마다 느끼지만, 물건이 없어서 빈손으로 나가기 보다는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하는지 선택을 못 해서 못 사고 넘어가고, 그래서 간혹 못 사서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요.

그래도 오늘은 아이들이 전부터 사고 싶다던 각자 개인 쿠션을 하나씩 샀네요^^

 

 

▲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만남의 광장과 쇼핑에 여념이 없는 아들들^^

 

 

‘고터’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영화관으로 입장. 헝거 게임은 시리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편이라 책과의 내용이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모킹 제이를 선택했네요. 영화 시작 할 때까지 모킹 제이가 1,2부작으로 나누는지 몰랐던 터라, 좀 놀라긴 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보는 내내 가상의 내용이지만, 전쟁이란 참 비참한 거구나,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이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내용을 좀 더 알고 싶어서, 책을 보고 싶다고 하니, 오늘 영화 본 건 성공한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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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가 처음으로 자신이 이끄는 영국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네 번째로 한국 관객과 만난 것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그가 14년간 상임 객원 지휘자로 호흡을 맞춘 영국의 음악단체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와 함께 꾸민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ASMF 상임 객원지휘자인 피아니스트 페라이어가 피아노 연주자로, 또 지휘자의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틀간의 공연에는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 모차르트 협주곡 21번, 바흐 건반협주곡 7번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피아노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작곡가와 같은 수준에서 대화하는 유일한 피아니스트"라고 칭찬한 머레이 페라이어를 소개 하자면은요.

올해로 향년 68세인 페라이어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합니다.

60년 이상을 피아노와 함께한 인생이라 그런지 그의 피아노곡들은 감미로운 선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감동 그 자체로 밀려 왔습니다

 

그는 25살이던 1972년 제4회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페라이어가 콩쿠르에 나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경쟁자들이 아예 콩쿠르 등록을 취소했다는 할 정도, 그는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1990년 악보에 엄지손가락을 베어 생긴 상처가 손가락 뼈 변형이라는 급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은 연주를 할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됐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재기를 준비, 그는 1990년대 후반 다시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2000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클래식 차트15주 연속으로 오르면서 재기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2004년 손가락 부상이 재발, 또 한 번 위기를 겪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재기에 성공한 정말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단체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는 1959년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머레이 페라이어가 ASMF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국내 공연은 독주 무대만 선보였던 머레이 페라이어와 ASMF 오케스트라 공연은 올해는 ASMF 55주년을 맞아 아시아 투어를 함께 하게 되면서라고 합니다.

 

 

 

현대음악과 영화음악까지 섭렵하고 있는 머레이 페라이어와 ASMF는 지금까지 500여장이 넘는 앨범을 냈다 하구요. 그 유명한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도 연주, 세계 곳곳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건반 위의 음유 시인' 머레이 페라이어의 연주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끝날 때까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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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6회 서초금요문화마당 < 가을음악회 >

 

O 일 시 : 2014.11.14(금) 19:30

O 장 소 : 서초구민회관

O 공연단체 : 상명오케스트라 (지휘 동준모)

O 입장시간 :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가능

 

* 프로그램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896회(배포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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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회 서초금요문화마당 < Falling in love >

 

 

O 일 시 : 2014.11.7(금) 19:30 

O 장 소 : 서초구민회관  

O 공연단체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 하성호) 

O 입장시간 :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가능 

 

* 프로그램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895회(배포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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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회 서초금요문화마당<시빅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계>

 

▸일 시 : 10.31(금) 19:30  

▸공연단체 : 서울시빅오케스트라 

▸공연장소 : 서초구민회관  

▸공연내용 : 사계를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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