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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

사이를 각별하게 사랑을 각별하게 [방배2동 깍두기 만들기 체험행사] 25일 화요일 3~5시까지 방배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선착순 접수로 시작된 깍두기 만들기. 이 깍두기 만들기가 특별한 것은 '사이를 각별하게, 사랑을 각별하게'라는 문구와 함께 나눔이웃 단체가 직접 좋은 생각을 모았다고 해요. 작년부터 방배2동의 특별한 행사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나눔이웃단체는 서울시에 여러 개가 있는데 현재 서초구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반포, 양재 두 군데 이렇게 네 군데에서 단체를 이루어 진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번 깍두기 만들고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는 나눔이웃 시민들이 직접 마을잔치를 위한 회의를 하며 기획하고 재료를 구입하고 만들기까지 함께 참여해서 더 특별하다고 해요. 선착순 접수인데다가 이 소식을 모르시는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방배2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나.. 더보기
핑퐁핑퐁~ 제17회 서초구청장배 탁구대회 1 .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탁구대회를 통해 생활 체욱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2 .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주민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3 . 대회를 통한 탁구동호인의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 '제17회 서초구청장배 탁구대회' 가 지난 11월 23일 심산 문화센터와 서초구민 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양승수 탁구연합회장님의 ‘탁구가 좋아 이 자리에 계신 선수 여러분들이 각자 본연의 업무에서 벗어나 틈틈이 연마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 는 대회사와 ‘땀 흘려 즐긴 보람은 튼튼한 체력으로 이어지고 서초구는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 는 조은희 서초 구청장님의 격려사로 대회가 시작 되었답니다. 지름 40mm .. 더보기
화통(畵通)콘서트-옛 그림과 우리 음악의 가을철 "화통한"만남 때이른 강추위가 살~~짝 물러나 밤나들이가 덜 부담스런 '불금' 저녁 온가족이 국립극장 나들이를 했네요.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김홍도, 정선, 신윤복 등 걸출한 우리 화가들의 옛 그림과 국악실 내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콘서트 '화통(畵通) 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였지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기획으로 제작된 본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공연되어 온 기획 콘서트로 계절별, 주제별로 나누어 옛 그림과 우리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특히 올해 화통콘서트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중구가 함께 2014년 생생문화 재사업 '시범사업 육성형'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옛 그림이라는 문화재를 소재로 재탄생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우리 옛 그림의 가치를 되살리고 그림 읽는 법을 이해하고 .. 더보기
"방배동 행복나눔가게" 미소가 예쁜 행복봉사자 남귀옥님 인터뷰 연말이 되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주변엔 참 많습니다. 하지만 선뜻 돕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요. 기부는 왠지 돈 많은 부자 혹은 큰 기업에서 하는 일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방배4동 행복한 나눔 가게에서는 누구나 기부를 할 수 있는데요. 전 나눔 가게에 단골이지요. 또 그 곳 나눔 가게 찾는 이유는 봉사자 남귀옥 님의 친절함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11월 달 인물 특별기사에 남귀옥 님을 추천합니다. ^^ 처음엔 안하시겠다고 사양도 많이 하셨지만 우리 동네에 이렇게 봉사하는 분도 알려야한다며 설득 끝에 취재에 응하여주셨습니다. 방배4동에서 35년 동안 살아온 방배동 토박이 남귀옥님은 지금부터 약 6년 전 기아대책이라는 봉사단체를 알.. 더보기
강점혁명을 아시나요? 아이들의 강점에 주목하세요 얼마전 학교에서 5, 6학년 대상으로 SAI 강점검사를 실시했더라구요. 그 결과지를 어제 받고 그 자료를 토대로 오늘 학부모 연수를 했네요. 요런 식의 연수 참 맘에 드네요. 소규모로 특정대상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또 활용면에서두요. 저 또한 몇년전 EBS '아이의 사생활'에 소개된 '강점찾기'를 관심있게 봤고 관련서적도 꽤 의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적극 참여했네요. 회의실로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한국 가디언스 김기년 수석 연구원이라고 소개하신 강사분의 첫 말씀이 "어머님들 표정이 참 밝으세요" 라며 아무래도 강점검사다 보니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을 거라고 하네요.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아동강점검사 - 허울좋은 명분인지, 신뢰할 만한지 매의 눈으로(?) 강의를 들었어요.. 더보기
아이들을 유혹하는 악마의 먹거리 여러분은 아이가 지금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고게십니까? 혹시 아이가 무심코 먹고 있는 핫바, 청량음료, 에너지음료, 과자의 불편한 진실을 무시하고 그냥 감싸고 편하다는 이유로 사주시는 않나요? 그러나 이번 방배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연수를 갔다 온 후 저의 생각에 블레이크를 걸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쭉 가다간 우리아이가 큰 사고가 날 것 같아 서지요.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유로 덮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출과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있기에… 적어도 처음으로 아이에게 젖을 물려 먹는 법을 알려준 사람으로서 지금껏 정성껏 우리 아이에게 많은 좋은 것을 먹이고 있다고 믿고 있던 엄마로서 이 연수는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1번째 강의는 모든 먹거.. 더보기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 아름다운 산을 지켜주세요 !! 자연을 훼손하지 말아주세요 !! 산 입구에 발을 딛는 순간 산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지난 11월 초 바르게살기 운동 서초구협의회 회원 120여명은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은 겨울을 앞두고 청계산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대청소를 하고 왔답니다. 이맘 때 즈음이면, 어렸을 적 학교에서 불조심 포스터와 표어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라는 표어가 있었고, 그리고 해마다 숙제로 주어졌던 불조심 포스터는 정말이지 가장 하기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는데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니 그래도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가 해마다 지겹도록 불조심에 대해 그리고 표어 짜내느라 머리를 쥐어 짰던 그 시절들이 잊혀지지 않는 동심의 한.. 더보기
서초구에서 일자리를 찾아보세요 서초구청에는 올해 일자리지원과가 새로 생겼습니다. 오늘날 조기정년,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으로 일하고 싶지만 노동시장에서 퇴출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중장년층과 여러 사정에 의해 경력단절이 되어 오랫동안 능력이 휴면 상태였던 경력단절여성, 아직도 건강하고 경제활동이 가능하지만 노인일자리가 없어 일자리에서 밀려난 어르신들, 이처럼 우리에겐 일자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올해도 각 대기업에서는 구인자의 수를 대폭 줄여 청년일자리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예전에는 청년층들이 돌아 보지도 않던 직종에 취업을 하기 때문에 주로 중장년층들이 취업했던 직종에도 연령이 낮아지는 심각한 현상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갈 곳이 없다는 것.. 더보기
사랑이 가득담긴 김장김치 11월 12일, (수요일) 서초구청 마당에서는 김장을 준비하기 위한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김장은 전날의 준비과정이 힘든 것입니다, 배추를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파를 까고 부재료를 닦아야 하고 무채를 써는 것 등,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입니다. 준비과정이 김장의 반 이상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 서초구의 18개동 새마을 부녀 회원 중에 3분씩 참가하여 수고를 하신답니다. 내일 김장 속을 담을 때는 각동에서 5분씩 참여하게 되어있답니다. 김장의 총지휘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박춘선님께서 하셨고 그 밖에 함께 참여 하시는 분들은 새마을협의회, 다문화 가정, 이마트 양재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매서운 .. 더보기
푸짐한 쌀가마니와 농악이 울려퍼진 서초구청 서초구청에서 꽹과리가 울리고 징, 장구소리와 나발소리까지, 오랜만에 들어보는 흥겨운 우리의 가락, 저절로 어깨가 둥실둥실 들썩입니다. 풍물패들이 몰려 있는 모습에 오늘은 흥겨운 일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 마당에서 거대한 행사가 펼쳐지려는 듯, 하얀 내빈의 의자가 족히 200석은 될 듯합니다. 플랫카드와 손님을 맞을 준비성을 보니 사전에 많은 직원들이 수고 했을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러 오신 것 같았습니다. 10시가 되니 모여 있던 풍물패는 행사장 근처를 돌며 상모의 긴 끈을 돌리며 춤을 추고 흥을 돋구었습니다. 풍년을 알리는 풍년가, 농사를 지우며 풍년가를 부르며 일년 농사의 풍작을 기원했을 농부들의 노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서초구 마당에는 어마한 쌀이 트럭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