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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학생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부모, 학생들에게 행복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학사일정 정상화’, ‘학교 계열별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방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2015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설명회가 역삼중학교에서 11 26일에 진행하였습니다.

 

 

 

 

학생입장에서는 과학적으로 어학적으로 특별하고, 뛰어난 학생들이 아니라면 일반고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최근 몇 년 전부터 보통학생들도 거주지역 근처 자사고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 있는 자사고.

이번 조희연교육감님은 몇몇 자사고 취소를 공고하고 진행하려 했지만 학부모의 반대로 일단 유보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역삼중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교 설명회에 다녀왔어요.  서초지역권에서는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해당되어 주변 학부모님들의 동요가 있었고, 2015년은 기존 방침대로 자사고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학생선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학고 : 한성과고 세종과고

외고 : 국제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자사고 : 경문고, 경희고, 대광고, 대성고, 동성고, 미림여고, 배재고, 보인고, 선덕고, 세화고, 세화여고, 숭문고,

            양정고, 우신고, 이대부고, 이화여고, 장훈고, 중동고, 중앙고, 하나고, 한가람고, 현대부고, 현대고,

            휘문고 (25) 서울외 지역 민족사관고, 상산고 등 기존 자립고에서 자율고로 통합

일반고 : 과학중점운영학교 인 경기고, 서울고, 반포고 등 20, 자율공고 19, 일반고 181

 

 

 

 

큰 틀은 사교육을 유발하는 각종 외부 수상경력, 경시대회 입상실적, 인증시험 점수 등을 기재 불가하여 기재 시 불이익이 있고, 교사추천서 간소화, 자사고 성적 제한 개방, 자기소개서 인성영역과 자기주도학습영역을 강화한 부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고 전형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과학중점반이 운영하는 학교를 1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과학고의 수요가 넘쳐 일반고에서 과학중점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일반학생보다 수학, 과학과목을 약1,5배 더 많은 수업을 강도 있게 진행하니 관심 있는 학생들은 도전하면 좋을 듯합니다.

 

고교선택제의 틀은 과학중점반 지원, 1단계지원, 2단계지원, 3단계지원으로 학생들의 개별적 의사를 존중해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을 조언을 구할 때 도움을 주어야 하니 자세히 설명회 강사 선생님의 말씀을 귀 기울어 보았습니다.

 

1단계(단일학교군) :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를 전산 추첨 배정

2단계(일반학교군) :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점 배정

3단계(통합학교군) : 나머지40% 대상으로 1,2단계 지원사항과 통학편의, 학교별 수용여건 및

                            적정 학급수 유지종교 등을 추첨배정

 

 

 

 

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 외고, 자사고 등의 열풍은 폭발적인 관심으로 학생들은 능력이상으로 목표 설정하여 공부하고 있는 결과를 낳았고, 청소년들은 과도한 공부로 행복하지 않으며 자살률 높은 회색 빛 대한민국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이건 아니야의 공감이 잦은 입시 변화를 가져와 학부모와 학생들은 더욱 고통스러워 하게 되었습니다.  물수능으로, 쉬운 수능으로 한바탕 또 난리를 치르는 입시지옥 대한민국의 해법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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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4동 서래마을에서는 400년 전부터 매년 상달(음력 10월 1일)에 지내오던 당제를 2001년부터 부활시켜 3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는 은행나무공원(구 정자마당)에서 당제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현 서래 아파트 뒷산에 오래된 전나무가 있어 도당(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라 칭했는데 매년 음력 10월에 반포 4동 원주민들과 상인들이 경비를 조달하여 당제를 지내다가, 전나무가 고사한 후에는 은행나무(서울시 보호수 제22-6호 지정) 소재 은행나무 쉼터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 반포4동 서래마을 당제

 

 

당제를 위해서 부녀회 어머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이 상에 차려졌습니다. 제물상을 제대로 보는 게 흔하지 않는 일이라 아이와 함께 구경을 나와 홍동백서(紅東白西), 두서미동(頭西尾東), 명서 병동 (麪西餠東), 어동육서(魚東肉西), 조율이시(棗栗梨柹), 좌포우혜(左脯右醯) 등 제물을 차리는 위치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당제 상차림

 

 

반포4동 당제의 진행은 3대째 서래마을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분께서 사회를 맡아 진행을 해 주셨으며 지역주민대표와 상인대표님들의 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 3대째 서래마을 거주민의 진행으로 당제 시작

 

 

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로 함께 자리를 해 주신 분들의 헌주가 이어졌습니다. 반포 4동을 위해서 바쁘게 활동하시는 듬직한 동장님의 헌주.

 

 

  ▲ 반포4동장님의 헌주

 

 

프랑스학교에서도 출장을 가신 교장선생님을 대신해서 학교 선생님이 당제에 참석해 주셔서 헌주를 해 주셨습니다. 문화가 낯설었을 텐데도 통역해 주시는 분의 설명을 자세히 들으시며 참여하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 프랑스학교 선생님의 헌주

 

 

당제가 끝난 후에는 함께 하신 분들과 당제 음식을 나눠 정담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옛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현장으로 거주민 모두에게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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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플라자 홀에서는 서초 서예, 문인화 휘호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휘호(揮毫)는 한자의 뜻, 그대로 붓을 휘두른다는 말이며,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하며 문인화(文人畵)는 동양화의 일종으로 전문 화가들이 아닌 양반 사대부 계급에서 발전한 화풍의 그림을 일컫는 것입니다.

 

 

   

문인화의 기초는 먹으로 간략하게 아웃라인을 그리고 그 위에 엷게 색을 입히는 기법이며, 또한 문인화의 특징은 한국 일반회화의 한 장르로서 단순한 소재를 먹물을 이용해 그리며 붓 터치가 단순하여 글씨를 보는 듯한 간결함을 가진 그림입니다. 또한 문인화는 수묵산수화와 사군자로 나뉘어집니다. 우선 문인화의 그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한자의 서체를 구경하시겠습니다. 한자의 서체 종류에는 전서체, 예서체, 해서체, 행서체, 초서체등이 있습니다.

   

저의 외할아버지께서 늘 서예를 하셨기 때문에 서초구청의 플라자 홀에서 열린 전시회가 할아버지 댁이 아니었나 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할아버지께서는 많은 작품을 남기셨는데 자손들에게 병풍과 족자등 할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작품들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서예전을 보니 몇 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국전에도 작품을 출품한 적이 있을 정도로 서예를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상도 많이 탔었구요. 지금도 할아버지가 쓰셨던 먹, 벼루, 붓등을 식구들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곳, 구청 플라자 홀에도 대상을 비롯하여 은상, 특상을 타신 분들의 작품들로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작품을 보면서 멋지게 노년을 보내시는구나! 나도 나이가 들면 서예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서예 작품을 보시도록 하지요? 한자의 서체 종류에는 전서체, 예서체, 해서채, 행서체, 초서체등이 있습니다.

 

전서체는 중국 은나라 때 갑골문자에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상형문자처럼 보입니다.

 

 

 

 

 

   

예서체는 많은 분들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직선적이며 간략한 서체입니다.

 

 

 

 

 

해서체는 예서에서 변이 된 것으로 필획에 생략이 없는 서체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서체입니다.

 

 

 

 

행서체는 해서와 초서의 중간 서체이며 예서의 속필로서 발생한 것입니다.

 

 

 

 

 

초서체는 문자를 흘려서 쓴 서체입니다.

 

 

 

 

한자 사이에 한글서체도 있었는데 참 글씨가 이뻤습니다. 한글도 한문못지 않게 멋졌습니다.

 

한글 서예가 시작된 것은 세종대왕 28년(1446)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글을 창제한 이후랍니다. 한문 보다 훨씬 늦게, 550여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한문서예가 사물의 모양을 본따고 의미를 합성한 상형문자인데 반해 한글은 표음 문자입니다.

우리 한글서체에는 판본체, 궁중체, 오륜체등이 있다고 합니다. 한글도 품격 있고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전시회를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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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1층 2관에서는 영천시에서 천연염색을 하시는 작가 분께서 작품전시를 하셨습니다. 주로 생활한복과 현대의상, 침구류, 각종소품(지갑, 키홀더, 신발, 다포, 스카프, 모자, 두건, 보온토시, 가방, 양말, 코사지, 매듭제품)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되었고 판매도 한다고 하니 여러분들은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귀한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작품 중에 매듭공예는 채민정 작가이고 압화(pressflower)는 이은경 작가입니다. 권경숙 작가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사시면서 자연에서 나는 풀을 이용하여 염색을 하신다고 합니다. 요번에는 감을 이용하여 많은 작품을 내셨다고 합니다. 익지 않은 푸른감을 따서 감의 즙을 내어 염색을 하는데 무려 6번씩이나 물을 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진짜 감의 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감색물이 든 벼개닢을 보았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천연염색은 화학염색 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힘든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말리는 작업도 자연광을 쐬어야 하니 자연의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가 있어야 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곳이 아니면 힘이 들겠지요, 요번 작품은 밝은 톤이 아닌, 좀은 어두운 톤의 색감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어찌 보면 칙칙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 분은 겨울을 위해 준비한 옷이라서 어두운 톤을 택하셨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수긍이 갑니다.

   

 

가방 염색도 있었는데 가죽인 줄 알고 만져 보니 헝겊이었습니다.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질감이 거칠어 보였습니다. 색감이 어둡다 보니 그랬고 자연스럽게 다른 천연 물감을 이용해 여러 번 입혀서 여러 톤의 색이 합쳐지다 보니 마치 가죽의 자연스런 색감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방과 함께 가죽구두에도 염색을 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가방의 가격은 다양했습니다.

  

 

 

모자도 있었는데 중간 톤의 색감으로 자연스러웠습니다. 작가분이 쓰고 계셨는데 아주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4만원에서부터 가격이 시작합니다.

   

 

 

의상은 변형한복이 많았습니다. 겨울을 겨냥한 코트에서부터 조끼 원피스 등 다양했고 보기 보단, 입으니까 훨씬 옷의 태가 나고 기품이 있었습니다.

 

  

 

 

매듭 작품도 염색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압화 전시도 있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리즈였습니다. 압화란 여고시절 낙엽이나 꽃을 주워 책꽃이에 눌러 수분이 증발되어 꽃의 형태 그대로 말려진 것을 말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맞는다고 하십니다. 다만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 기술로 누름 건조시켜 만든 조형예술이라고 합니다.

 

  

 

 

한 공간의 장소에서 염색과 매듭, 압화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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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잠원동 한양아파트 옆, 잠원역에서 뉴코아 방면으로 가는 왼편으로 보면 “서초구 잠원동 동네숲”이라는 길이 있습니다.

2012년 10월에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서초구와 자연보호서초구협의회가 함께 조성한 숲입니다.

수도 없이 지나가는 길인데 그간 무심코 지나치다 몇일전에 발견하였답니다.

약 300제곱미터 남짓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만든 취지를 알고 나서는 더욱 이 길로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동네숲 가꾸기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서울”을 추진하면서 하였던 프로젝트중 하나 입니다.

24개 추진단체에서 24개 서울 지역에 동네숲을 조성하였는데 그 중 한 곳이 잠원동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으로 2012년 2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되었으며 현재에도 주민들이 함께 이 곳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네숲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곳이 숨은 공간으로 쓰레기가 버려지고 주민들이 지나가지 않은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저도 자주 지나가는 공간이지만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작은 공간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서 트럭 5대의 분량의 쓰레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워낙이 잠원동은 30년이 넘은 가로수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가로수 그늘로 인해 음지식물 위주로 동네숲을 가꾸었습니다.

이제 겨울이라 꽃들이 피지는 않았지만 11월까지 피는 가우라라는 식물에서는 작은 하얀 꽃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식물 하나하나 푯말이 붙여져 있어서 지나가는 이들과 학생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벤치가 놓여 있어서 아늑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서울시와 함께 동네숲을 만드는 것이 진행 중이며 10분 거리 동네 공원 실현 프로젝트도 진행 한다고 합니다.

서초구는 다른지역에 비해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잠원동은 10분거리에 공원이 두세개가 있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참여 하고 나라가 지원하는 동네숲 프로젝트가 곳곳에 생겨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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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단풍이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 11월이지만, 그래도 달력을 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았네요. 2014년이 다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영화에 생각이 없다는 두 아들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고터’로 향했네요.

평소에도 영화보는 걸 즐기지만, 요즘 영화 관람료가 또 만만치 않아서, 오늘은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영화 할인을 받았어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6~8시에 상영이 시작되어지는 3D 등 특수 영화를 제외하고는 영화 관람료가 5000원이기 때문에 간혹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 활용하면 가계부에 도움을 주어요.

 

오늘 볼 영화는 헝거 게임 시리즈 마지막 편 모킹 제이1 7시 영화를 보기로 해서, 영화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여유를 부릴 수가 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고터’의 터주대감과도 같은 모야 국수에서 직접 뽑은 국수 면으로 만든 멸치 국수와 만두를 훌훌~하고, 요즘 핫한 수입과자점에서 눈요기와 디저트 과자를 샀어요.

 

 

▲ 고터에서 국물 맛과 쫄낏한 면이 인기인 모야 국수와 수입 과자점

 

 

맛있은 저녁과 디저트를 해결하고, 아이들과 ‘고터’에서 쇼핑을 시작했어요. ‘고터’에 오면 와~ 옷, 신발, 악세사리, 가방등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지하 백화점의 펼쳐져요. 그리고 올 때마다 느끼지만, 물건이 없어서 빈손으로 나가기 보다는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하는지 선택을 못 해서 못 사고 넘어가고, 그래서 간혹 못 사서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요.

그래도 오늘은 아이들이 전부터 사고 싶다던 각자 개인 쿠션을 하나씩 샀네요^^

 

 

▲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만남의 광장과 쇼핑에 여념이 없는 아들들^^

 

 

‘고터’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영화관으로 입장. 헝거 게임은 시리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편이라 책과의 내용이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모킹 제이를 선택했네요. 영화 시작 할 때까지 모킹 제이가 1,2부작으로 나누는지 몰랐던 터라, 좀 놀라긴 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보는 내내 가상의 내용이지만, 전쟁이란 참 비참한 거구나,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이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내용을 좀 더 알고 싶어서, 책을 보고 싶다고 하니, 오늘 영화 본 건 성공한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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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지구, 잠원한강지구에서 산책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니 작년보다 더욱 건강해짐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살기 좋은 서초, 살기 좋은 잠원반포지구는 쉬어갈 수 있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때문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몇 년간 방치되어 세빛섬!

화려한 불빛으로 유혹하는 자태가 앞으로 한강의 랜드마크가 되어갈 위엄을 독특한 세 개의 섬으로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아들과 함께 한강 산책 갔다가 세빛섬 內 솔빛섬 전시관에 내셔날지오그래픽 특별 사진관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놀랍게도 관람료 무료.

 

 

 

 

작년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료 전으로 적지 않은 관람료를 지불하고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빛섬에서 진행하는 내셔널지오래픽 특별 사진전이 무료라니, 지나칠 수 없겠죠? 특템하는 들뜬 마음으로 자세히 한 점 한 점 감상했습니다.

 

 

 

 

인류의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를 재조명된 작품은 심금을 울리는 그 무언가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의 순간포착이 주는 예술의 경지는 더욱 특별함을 담고 있었고요. 

 

 

 

 

지구온난화의 근본 원인이 무분별한 인간 활동 때문인 거 맞지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너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가 많다는 겁니다. 이러한 증거가 속속 들어나면서 기후변화는 국제 외교무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기준으로 50%로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얼음은 분명 사라지고 그 다음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의 일상,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가 얼마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을 담은 숨쉬는 대자연과 지구촌 구석 구석의 숨겨진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사진은 그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전시는 2014년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개방하니 시간 내서 운동과 산책을 겸한 전시관람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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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제봉 2014.12.04 18:14 address edit & del reply

    가까운곳에 정말 멋진곳이 있네요.
    선상에서 커피한잔~~ 좋은글과정보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가 처음으로 자신이 이끄는 영국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네 번째로 한국 관객과 만난 것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그가 14년간 상임 객원 지휘자로 호흡을 맞춘 영국의 음악단체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와 함께 꾸민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ASMF 상임 객원지휘자인 피아니스트 페라이어가 피아노 연주자로, 또 지휘자의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틀간의 공연에는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 모차르트 협주곡 21번, 바흐 건반협주곡 7번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피아노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작곡가와 같은 수준에서 대화하는 유일한 피아니스트"라고 칭찬한 머레이 페라이어를 소개 하자면은요.

올해로 향년 68세인 페라이어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합니다.

60년 이상을 피아노와 함께한 인생이라 그런지 그의 피아노곡들은 감미로운 선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감동 그 자체로 밀려 왔습니다

 

그는 25살이던 1972년 제4회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페라이어가 콩쿠르에 나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경쟁자들이 아예 콩쿠르 등록을 취소했다는 할 정도, 그는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1990년 악보에 엄지손가락을 베어 생긴 상처가 손가락 뼈 변형이라는 급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은 연주를 할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됐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재기를 준비, 그는 1990년대 후반 다시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2000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 클래식 차트15주 연속으로 오르면서 재기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2004년 손가락 부상이 재발, 또 한 번 위기를 겪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재기에 성공한 정말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단체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는 1959년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머레이 페라이어가 ASMF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국내 공연은 독주 무대만 선보였던 머레이 페라이어와 ASMF 오케스트라 공연은 올해는 ASMF 55주년을 맞아 아시아 투어를 함께 하게 되면서라고 합니다.

 

 

 

현대음악과 영화음악까지 섭렵하고 있는 머레이 페라이어와 ASMF는 지금까지 500여장이 넘는 앨범을 냈다 하구요. 그 유명한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도 연주, 세계 곳곳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건반 위의 음유 시인' 머레이 페라이어의 연주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끝날 때까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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