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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 시 : 2014. 8. 22 (금) 19:30

O 장 소 : 서초구민회관

O 공연단체 :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O 입장시간 :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가능

O 공연시간 : 오후 7시 30분

 

*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하여 오후 7시 20분까지 공연장 입장을 부탁드립니다. 7시 30분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이 지연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 Orchestra

․ "시인과 농부" 서곡 ................................................................................................. 주페

Overture "Poet and Peasant" F,Suppé

 

- Clarinette / 박준하

․ 클라리넷 협주곡 E 플렛 장조 Op.36 ....................................................................... 크로머

Clarinette Concerto E flat Major Op.36 F. Krommer

 

- Violin / 박다연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Op.26 ....................................................................... 브르흐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M. Bruch

 

- Tenor / 오종봉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 도니제티

Una furtiva lagrima G.Donizetti 

․ 무정한 마음 ......................................................................................................... 카르딜로

Core'gn grato S. Cardillo

 

- Orchestra

․ 탱고 발레 ............................................................................................................. 피아졸라

Tango Ballet A. Piazzola

 

- Violin / 정우성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35 .......................................................................... 차이코프스키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P. I. Tchaikovsky

 

- Soprano / 서예은

․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 모차르트

"Konigen der Nacht" from Opera Die Zauberflote W. A. Mozart 

․ 입맞춤 .................................................................................................................. 아르디티

Il Bacio L. Arditi

 

- Orchestra

․ 한 여름 밤의 꿈 "결혼행진곡" ................................................................................. 멘델스존

A Midsummer Night's Dream Weding March, op.61-9 F. Mendel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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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활발한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돕기위한 서초구 진로테마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초구 진로 콘서트 개최 개요

- 일 시 : 2014. 8. 30(토) 14:00~16:00

- 장 소 :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 (무료주차 불가)

- 대 상 :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50명(선착순 마감)

- 강 사 : 의학박사 오한진

- 주 제 : 꿈을 향한 도전, 일상의 변화

 

○ 문 의 :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070-7204-2013~5, 화~토 10:00~19:00)

※ 당일 자리가 모자랄 수도 있으니 센터에 미리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서(단체,개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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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른 변화와 함께 평균 수명까지 길어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예전처럼 공부만 잘 하면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던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보다 폭 넓게 정보를 갖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런 면에서 2012년5월에 고용노동부산하 공공기관으로 개관한 한국 잡 월드는 자녀들과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서 방학 기간인 8월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한국 잡 월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어요.

 

8월16일에 아이들과 함께 한국 잡 월드를 처음 가 보았어요.

 

한국 잡 월드의 경우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 4~10세(초등4)까지 39개 체험관 50개 직종을 2부제인 어린이 체험관, 초등5~고등학생까지 41개 체험관 65개 직종을 각 60분(5부제)인 청소년 체험관과 시간에 맞추어서 입장 할 수 있는 직업 세계관, 진로 설계관이 있어요.

 

어린이 체험관과 청소년 체험관

 

먼저 어린이 체험관은 1,2부로 개관 시간에 맞추어서 예약한 표를 1층 안내소에서 출력(어린이와 최소한 1명의 보호자가 입장을 해야 해요)하면 어린이 당 잡 월드의 화폐인 50조이를 받을 수 있어요.

조이는 체험을 하면서 벌수도, 쓸 수도 있어요. 체험이 끝난 후에 은행에 다음 번 체험을 위해서 저금을 하면, 이자도 받을 수 있고, 조이 숍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살 수도 있으니 잘 보관해야 해요. 체험관은 입장을 하면 내로 마을과 미로 마을 두 층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이 체험관 지도를 보고 미리 자신이 하고 싶은 직종 위치를 확인해야지 좀 더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어요.

 

내로 마을의 모습

 

미로 마을의 모습

 

공연 예술 학교에서 배운 댄스 공연도 하고 퍼레이드까지~~~

 

어린이 체험관이 자유 체험을 위주로 한다면, 청소년 체험관은 보다 철저한 예약제로 인터넷 예약을 할 때 학생이 체험하고자 하는 직종까지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일까지 직종 선택을 하지 않고 왔다면, 청소년 체험관 옆에 위치한 체험실 등록대에서 안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어린이 체험관의 경우는 흥미와 재미를 위주로 직업 체험을 자유롭게 한다면, 청소년 체험관의 경우는 60분 진행으로 좀 더 직업에 대해서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해 주었어요.

 

패션쇼, 자동차 공학, 로봇 공학 연구소

 

온라인으로 하는 사전 예약이 12개월 전부터 가능하니, 아이가 꼭 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해 놓는 것도 좋을 듯해요. 인기 있는 직업의 경우는 사전 예약이 쉽지 않아서요. 

한국 잡 월드에 있는 직업이 다는 아니고, 여기에 있는 직업이 미래에 존재할지 아닐지 모르지만, 막연히 직업에 대한 생각을 갖는 것보다는 주변에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내 아이와 맞는 직업군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내요^^~

참고로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서초구청(http://www.seocho.go.kr/) 강좌 안내에서 매달 말일 경에 확인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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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서초플라자 홀에서 열린 사진전시회을 보았습니다. ‘국난 극복 안보사진 전시회’라는 타이틀이 걸려있었는데 ‘2014 을지연습’기간에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신다면 다시한번 안보에 대한 마음 다짐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사망한 모든 분들께도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선조들의 희생이 이 나라를 지켰고, 그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쟁에 참전하셨던 분들 모두가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아버지이고 또 형제였을텐데 전쟁이라는 운명에 부딪쳐 큰 수난을 겪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런 고난을 딛고 우리나라가 현재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사진에는 아무래도 힘들고 비참한 장면들도 담겨있었습니다. 

6.25의 사진들은 화질이 선명하진 않아서 당시의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순 없지만,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길이 남을 자료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사진들과 일제 탄압의 장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통치하에서 우리가 당했던 곤욕과 설움, 가난, 우울함 등이 사진에 고스란히 스며있습니다. 그 중에 손기정선수의 올림픽 우승 사진은 뿌듯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이렇게 같은 민족끼리 38선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것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데올로기 싸움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이념을 두고 불신과 대립이 커져가던 상태에서 소련과 미국의 개입으로 꼭두각시 같은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을 수장으로 한 북한공산군이 새벽4시에 한반도의 무력통일을 위해 남한을 기습 공격한 사건이 많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머리에 짐을 가득 얹고 지친 어린아이를 일으키는 지친 어머니 사진, 총포의 소리에 아이들이 귀를 막고 있는 사진, 그리고 퓰리처상 수상작으로도 유명하고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한 폭파된 한강철교를 건너 피난 가는 사진 등이 있습니다.

살던 집을 두고 살림을 짐으로 꾸려 길을 떠나는 것과 그 머나먼 길을 가족들을 데리고 걷는 일, 피난 도중의 각종 생리현상이나 육체적, 심리적 고통 등.. 저의 세대는 ‘전쟁’이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여수반란사건의 사진도 있습니다. 여수반란 사건은 제주 4·3사건과 함께 해방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익과 우익의 대립으로 빚어진 민족사의 비극적 사건입니다. 이승만 정부가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않았으므로 국민들이 자체적으로 제거한 사건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대통령은 강력한 반공국가를 구축하였습니다. 여자 학도의용대의 사진을 보면서 나라를 위해 굳은 결심을 했던 여학생의 의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일본 강점기의 사진들도 있습니다. 일본의 입장에선 숨기고 싶은 사건들이 사진기자의 기록에 의해 밝혀지고 진실이 판명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기자의 역할은 역사를 사진기에 담아 후세에 알리고 진실을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관동 대지진 사건의 사진도 실려 있는데 이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1923년 9월 1일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많은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생겼습니다. 계엄을 선포하고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국민의 혼란이 심해지자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한국인과 사회주의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문을 조직적으로 퍼뜨렸습니다.

그래서 조선인을 무조건 체포, 구타, 학살했습니다. 무고한 수천명의 한국인이 학살당했다고 합니다. 자연재해로 발단된 혼란인데 자신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지진과 아무런 관계없는 한국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악행을 저지른 잔인한 모습입니다.

 

 

아웅산 테러사건, 도끼만행사건, 천안함 사건 등 슬프고 민망한 사진들이 더 있었습니다. 반면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사진들을 보면 서러운 마음도 조금 치유되는 듯합니다. 중동에서 이룩한 기적들, 새마을 운동, 단시간에 경제 발전을 이룬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불운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인데 또 단시간에 수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것을 보면 분명 우리민족은 저력이 있는 민족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진전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는 사건은 마음을 쓰면서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모르는 사건은 감상하면서도 의미가 잘 와닿지 않아 따로 그 사건을 검색해보아야 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역사과목을 공부할 때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 년도를 외워야해서 역사가 참 재미없었습니다. 또 수능 때는 사회과목을 골라서 시험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역사과목을 선택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어떤 기사에서 보았는데 유태인의 인구비율은 세계인구의 0.2%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노벨상을 타면서 우수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합니다. 그것이 모두 어려서부터 ‘정체성’에 비중을 둔 이스라엘의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의무적으로 독일의 수용소를 방문해 조상들의 수난의 역사를 배우면서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고 합니다. 민족이 흩어져서 오랜 타국생활을 하고 수많은 비극을 겪었지만 이들은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딱딱한 교과서 암기식 교육으로 역사를 가르치고 조상의 희생을 일깨워주려고 하기보다는 스토리가 있고 가슴에 와닿는 역사교육을 해서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올바른 의식을 정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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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안영옥 2014.08.23 07:20 address edit & del reply

    잊고 있던 우리의 역사를 다시 뒤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름 밤 ‘문화가 있는 가곡의 밤’ 세 번째 날 (지난 8월 16일)을 맞아 첫째나 두 번째 날과 다르게 특별하게 공연을 여네요. 광복 주간으로 애국가를 다 같이 일어나서 부르고 나서 시작을 하는데 다른 때와 다르게 부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애국가를 봉창한다는 말을 사용하는데 (‘봉창’이란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받드는 마음으로 부르는 것을 의미) 이렇게 부르는 것을 이르는 말이겠죠?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학창시절 많이도 부르던 ‘비목’을 쓰신 한명희 선생님께서는 60년대 중반에 한국전쟁의 격전지지에서 장교로 근무하셨다네요. 당시 순찰로 곳곳에 유골과 유해가 즐비했고 돌무지 여러 곳에서 썩어가는 나무십자가가 꼿혀 있었는데 선생은 비운에 숨진 넋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랫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의 테마가 ‘조국‘ 이다 보니 특별한 초대 손님이 눈에 띄네요. 혹 ‘삼정학교‘ 들어 보셨는지요?

‘’북한이탈 주민의 자녀는 통일 한국의 자산입니다‘’ 라는 모토로 세워진 학교 북한이탈 주민 가정 자녀에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을 병행 진행하여 제도권 교육을 보완하고 통합교육을 지향하는 《기숙형 방과 후 학교》랍니다.

삼정 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아코디온 “고향의 봄”을 연주할 땐 모두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연주에 맞추어 한 목소리로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이탈 주민들이 조국을 찾을 날을 염원하며 다같이 노래를 불렀답니다. 이어서 “반달” 연주에도 고국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의 염원들이 한 여름 밤의 밤하늘을 가득채우네요.

 

 

큰 홀에서나 뵐 수 있는 거장 테너 엄정행 선생님을 뵈니 감계무량이란 표현이 이런거겠죠? 연세가 들어 작아진 체구에도 청중을 압도하는 힘 앞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한 곳만을 바라보며 귀를 여네요.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만주 벌판을 말을 달리던 옛날 선구자의 모습을 그리며 강인한 의지와 선구자의 개척정신을 노래로 표현했으며 선구자의 가사 첫머리의 ‘일송정(一松亭)고개’는 독립투사들이 오가며 쉬던 곳이며, ‘해란강(海蘭江)’은 그 옆을 흐르던 강 이름이랍니다

이 밖에도 '조국의 노래'에는 휘날리는 태극기,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나 가거든, 목련화... 등 여러곡들의 공연이 펼쳐졌답니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줄지어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열기가 한 여름 밤의 열대야 쯤이야 다 물러가거라네요.

취지대로 우리 가곡이 성악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도 클래식 음악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한 8월의 셋째 주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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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와 대형 유통기업이 만났네요. 대체 무슨 일 때문에 만났을까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통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주민의 고용률을 제고하고자 대형 유통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해요.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의 구직자가 요즘 많이 있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구하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다고 하구요. 그래서 관내의 대형 유통기업과 함께 일을 해서 구인구직을 돕는 것이래요.

 

 

서초구청에서는 조은희 구청장님과 부구청장, 각 국장들이 나왔구요. 유통업체에서 9명 정도가 자리하셨더군요. 농협 하나로 클럽 양재지사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부점장, 이마트 양재점장과 관계직원분들이셨어요.

 

 

국민의례를 거쳐 참석자 소개, 그리고 구청장님과 각 기업대표들의 인사말씀이 있었어요. 특히 농협 하나로 클럽 양재지사장님은 추석 최대의 명절이 다가오는데 직원을 못 구해서 힘들다고 토로하셨네요.

관내주민들을 최대로 이용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많은 직원 채용으로 최대 고객을 확보하면 매출도 상승하는 자연스런 결과로 이어질테니까요. 구청장님은 신세계 부점장님과 이마트 양재점 점장님도 기뻐하셨듯이 무엇보다도 이런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고맙다고 하셨죠.  

그 후 협약내용 소개를 했는데요. 주요협약내용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협력,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고용정보의 상호 공유, 채용행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최 협력, 기타 연계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이에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말 많은 서초구민들이 원하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특히 주부들의 경우에는 원하는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참 좋을텐데요. 그런 시간별로 일할 수 있는 교대근무자리가 골고루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9월이 오면 추석 덕분에 많은 아르바이트생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런 잠깐의 아르바이트직, 정규직 모두 쉽게 서로 구하고 찾을 수 있는 결과가 되면 제일 좋겠네요. 그럼 관내 기업도 좋고 구민도 멀지 않은 가까운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웃을 수 있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고 또 함께 웃으시는 모습 사진도 찍어봤네요.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어요. 구민 여러분, 앞으로 일자리 구하신다면 서초구 안의 대형 유통기업 쪽으로도 알아보세요. 구청에서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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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여름에, 일본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군에 간 아들을 두고 가려니 맘에 걸렸으나 아들은 나라를 지키라 하고 남편과 딸과 함께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따지고 보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이, 보이진 않지만 전방, 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우리의 아들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은, 일본에는 여행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기 위해 간 것입니다. 3박 4일의 일정으로 갔기 때문에 온천을 갈 수 있었고요.  

친척의 결혼식은 도쿄에서 차로 2시간 가는 야외에서 이루어 졌는데 바다가 보이는 멋진 장소였습니다. 기독교식으로 진행 되었는데 어떤 형식 보다는 자유로운, 캐쥬얼 한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참석 한 모든 분들과 실내의 파티장에서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신부와 신랑이 이벤트로 온갖 형태의 춤을 추며 하객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낮 3시에 시작한 결혼식이 밤 9시 까지 진행 되었는데 즐거운, 부담이 없는 재미있었던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이 있은 다음날, 오다이바의 온천 ‘오오에도’에 갔습니다. 일본의 택시비는 어쩌면 그리도 비싼지...... 그래서 일까요? 기사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대체적으로 일본사람들은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온천은 도쿄시내에 있는 온천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의 온천과도 그리 색다른 것은 아니지만 일본만의 특색은 분명 있었습니다. 우선 온천의 건물이 일본식 전통의 집으로 되어 있어 멋져 보입니다.

 

 

원래, 온천장의 이름 ‘오오에도’는 에도시대의 거리를 재현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실내의 음식점들이 애도시대의 선술집이 있는 거리처럼 지어 졌다고 해서 존칭어의 ‘오’ 를 써서 ‘오오에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친척분이 알려 주셨습니다.

에도시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지금의 도쿄)를 본거지로 통치한 막부시대를 말합니다. 1603년부터 1867년 까지 265년간 막부시대는 계속 되었다지요.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은 에도시대의 먹거리촌과 온천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식 온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입구에 들어서니 화려한 실내가 인상적이네요. 일본의 유명한 에니메이션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에서 본 듯한 실내의 모습과 흡사하네요. 이 온천이 모델은 아니었겠지요? 유카타라는 옷을 입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골라 입는 재미가 있었죠. 저는 분홍무늬로 딸은 청색무늬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천장에서 진행되는 일은 한국의 찜질방, 온천과 비슷합니다. 먹을 때나 선물을 살 때에도 팔찌의 바코드를 이용해서 나갈 때 계산이 됩니다. 신발장 이용, 옷장 이용도 한국과 똑같습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실내가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에도시대의 거리를 재연 했다는 일본식 식당가입니다. 엄청 넓은데 가지가지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우리는 소바를 시켰는데 일본식 모빌국수의 소스는 한국식 보다 많이 짰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한국 음식점도 있더라구요. 물냉면, 비빔냉면, 떡만두국등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인이 삼분의 일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식당가 뿐만이 아니라 게임코너, 기념품코너에 푸드코트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수면실이 준비되어 있어서 온천으로 노곤해진 몸을 풀고 잠을 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족탕이라고 쓴 등을 따라 복도로 나가면 야외가 나오는데 그곳은 시냇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것 같이 물길을 만들어 따듯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조약돌이 밑에 깔려 지압의 효과를 주는데 걷기가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실내 온천으로 들어가니 한국의 온천탕과 똑같더라구요. 단지 옥외탕에 나가면 크게 만들어진 한명이나 두명이 들어갈 수 있는 둥근 나무욕탕이 있어 일본을 느낄 수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지하 1400m로부터 퍼 올린 온천수의 물은 미끌거리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의 테마가 있는 ‘오오에도’ 온천, 도쿄에 여행을 가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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