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서초유스센터를 다녀오던 길에 발견한 갤러리 바톤.  예술의 전당 주변에는 복합 문화 시설이 많아 음악과 관련된 공간 외에도 한가람 미술관을 비롯하여 서정욱 갤러리,핑크갤러리,갤러리K 그리고 오늘 다녀온 갤러리 바톤등이 있습니다. 갤러리 바톤에서는 현재 Tobias Lehner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갤러리 바톤은 2011년에 개관한 곳으로 국제 미술계의 경향과 그 흐름을 주도하는 국내외 작가들을 소개하는 갤러리 입니다.  저도 처음 알게 된 갤러리이이지만 깔끔하고 알찬 전시 하는 곳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갤러리 바톤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는 파올로 벤추라 - Paolo Ventura의 신작 “Lo Zuavo Scomparso” 전시가 있었습니다.
 파올라 벤추라는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사진작가로 세계적 권위의 현대 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의 이탈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영화감독처럼 모든 세트장을 직접 다 만들고 찍는 디오라마 기법을 쓰는 사진 작가로 유명합니다.
갤러리바톤은 지난 파올로 벤추라의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를 하였고 아시아지역 전속권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파올로 전시를 놓친것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현재 갤러리바톤에서 진행중인 전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전시되는 Tobias Lehner의 “Unintended Consequences”입니다.
 토비아스 레너는 아시아 첫번째 개인전을 여는 것으로 현재 라이프찌히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처음 전시장을 들어섰을 때 강한 색과 선들에 압도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추상회화의 기법적 큰 축인 즉흥성이 최대한 절제되어 있으면서 밝은 계조의 형형색색 불특정 면과 선의 조합이 주요 요소라고 합니다. 




 토비아스에 대해 조사해 보니 음악이 그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추상적인 이미지들과 기하학적 도형간의 뚜렷한 대비 그리고 음악이 흐르듯 퍼져나가는 이미지들이 인접한 빈 공간과의 엮어내는 마치 수십개의 악기가 협주를 통해 난해한 현대 음악을 연주하지만 유능한 지휘자의 능숙한 통제를 통해 좀체 드러나지 않을 것 같던 리듬감과 음색을 집어 내듯 표현한다고 합니다.
미술계통을 전공한 나이지만 토비아스의 작품과 그의 모티브는 강렬한 인상과 모호함으로 다가 왔습니다.
소마 미술관 관람 후 한달만의 미술 작품을 관람하여 하였는데 이렇게 멋진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되어 기쁜 날이었습니다.
서초구에는 예술의 전당 부근뿐만 아니라 곳곳에 갤러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부로 찾아가도 좋지만 저처럼 지나가다 들어가시면 새로운 세상을 만난 그런 봄같은 프레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갤러리바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35-12 / 02.597.5701 / 화 - 토 : 10 - 6



 


서초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는 모태 서초구민입니다.
서초구 소식을 많은분들에게 알려드려 더욱 행복한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초여행 리포터  황지나
http://blog.naver.com/gn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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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lingbee.blog.me BlogIcon 최연수 2013.04.23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갤러리 저도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