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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멀리가지 마세요~ 방배동 벚꽃 축제로 놀러오세요!

 

 멀리가지 마세요~ 방배동 벚꽃 축제로 놀러오세요!

by 서초여행 장은화 리포터

 

매년 봄 사람들은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유명한 벚꽃 축제에 가지만 사람들에 밀려 상인들에 밀러 사람들 보러간 것 인지, 벚꽃을 보러간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죠~  저는 매년 여의도 윤중로 대신 방배동 삼호 아파트 단지에 있는 벚꽃 축제를 즐긴답니다. 13일 주말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가 있었습니다.

 


방배동 삼호 아파트 단지의 벚꽃은 아직 흐드러지게 피지는 않았지만 봄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삼호 아파트 단지내의 나무는 모든 나무가 다 벚꽃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길을 거닐면 벚꽃 터널이 됩니다.
이 벚꽃 나무에는 청사초롱이 가는 길을 안내 해주고 있습니다. 청사초롱의 아름다움을 느낄려면 저녁시간의 산책도 강추합니다. 4월 13일 일년에 한번 있는 방배동 벚꽃 축제가 열렸답니다. 장소는 크지 않지만 아담한 농구장입니다.
자그마한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전시회죠^^ 안으로 들어가 보면 먼저 다트를 하는 곳이 보입니다. 다트체험을 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좋죠^^

 


 

젤로 좋은 것이 먹거리입니다. 한쪽에서는 전을 부쳐서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두 접시 먹었답니다.
맛있어요~

 


아이들이 다가와서 말을 하네요~

“엄마 엿먹어~”
“뭐라구?......”

한쪽에서 엿을 나누어 주고 있었네요 ㅎㅎㅎㅎ 이밖에도 풍선 만들기. 달고나, 네일아트등의 행사가 있었답니다. 이 조그만한 농구장에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었네요~

 

 


오후 3시부터 방배본동 주민 자치위원회 주체로 행복 음악회가 삼호교회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축시와 밴드 공연, 백석대학교 오승은 교수의 노래, 본동 자치프로그램의 장고춤, 플릇, 태권도, 가야금 이중주로 봄의 축제를 더욱 활기차게 합니다. 매년 이맘때 쯤 진행되는 방배 벚꽃 축제 멀리가실 필요 있을까요?
이외에도 서초구에서 잠원동. 반포부근 아파트와 현충원~ 강추합니다.

 

 

 

 

서초구에서 나고 자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서초여행 기자단 1기로도 활동했고요. 앞으로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글들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초여행 리포터 장은화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mach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