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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

서초구, 15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며느리의 손맛․엄마의 정성
서초구, 15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직원부인자원봉사회원(회장 김경희) 30명이 2월 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대원농장(원지동 소재)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350여 세대에 전달될 된장, 간장을 담는 “제15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   
 직원부인자원봉사회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는 며느리의 손맛으로, 소년소녀가정에는 엄마의 정성으로 사랑을 담아 350여세대에 식생활의 기본인 된장․간장을 담가 주기로 했습니다 ^^
  청계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봄볕과 서초구 직원부인 자원봉사회의 사랑과 정성으로 4개월간 알맞게 숙성시켜 맛있게 익은 된장과 간장은 6월(3차 작업 후)에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됩니다. 

 

 

 

 

 

 1999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15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3,006세대에 사랑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에 담가줄 사랑의 된장은 1인당 4kg 가량으로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 총 660kg이 소요됩니다.
 사랑으로 담은 장이 숙성되어 깊은 맛이 되듯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15년이라는 오랜 세월 숙성되어 올해도 장맛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사랑의 된장, 간장을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