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단절 I.C 주변 교통개선 신호탄” 서초구, 한남 I.C 보행로 개통 |
- 한남I.C 하부 서초구↔강남구간 보행로 670m 신설
- 교통정책 사각지대, 주민편의 극대화
- 서초, 강남, 서울시 매칭펀드 사업 성공적 추진사례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차량교통의 요충지지만, 상대적으로 보행자에게는 통행하기 싫은 곳으로 인식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서초구와 강남구 경계지역인 한남대교 남단(한남IC 하부)입니다.
공사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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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후 사진 (↑)
한남대교 남단을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서초구를 주축으로 강남구, 서울시가 힘을 합쳐 2012년 7월 18일(수)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보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
서초구는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학생의 약 65%가 서초구(잠원동) 통학생임을 착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통학로 안전문제에 귀 기울여 지난 2년여간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잠원동 남측에서 현대고등학교로 도보통행할 경우 기존에는 잠원로 북측에 조성된 보행로를 이용, 신호등 없이 올림픽대로 진출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비켜지나가야 했고, 심지어 보행로가 없는 잠원로 남측으로 무단횡단 하는 등 보행자 안전이 적신호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사추진으로 보행직선화(보행거리 약 100m 단축) 및 보행신호기가 설치되어 서초-강남간 보행 편의 및 안전이 증대되고, 잠원로상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로 한강공원으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한 이례적으로 서초구, 강남구, 서울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입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자체 경계에 위치한 소외지역 개선사업 추진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지하철역사, 지하도 등 입체횡단시설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신사역, 예술의전당 등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자동차길로 끊어져서 사람이 걸을 수 없는 사임당길과 서초대로에 보도육교인 '길마중다리'를 설치를 추진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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