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계층 지원, 서초구 여성단체가 발 벗고 나선다!! |
- 자선바자회, 서초벼룩시장에서 물품 판매로 기금 마련
-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기준에서 제외된 복지사각계층 지원 및 후원자 연결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와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 서초구립여성회관 등 서초구의 여성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
서초구 여성단체는 지난해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고, 연 12회에 걸쳐 방배동 벼룩시장에서 물품을 판매하여 총 5,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습니다. 이 물품은 서초구민과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한 물품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질병이나, 사별, 이혼,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최저 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나 소득, 재산기준 등이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기준에 맞지 않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평상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호소한 총 58세대에 2천9백만원을 지원합니다. 각종 동호회와 연계한 장기적인 후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사별,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인해 등록금과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관내 고등학생 가정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 28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한편, 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능기부 학생들을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및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더위와 추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은 서초구 여성단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 등록금 미납 청소년 장학금 전달 ▶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금 전달 ▶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공부방 저소득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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