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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

따뜻한 동계 올림픽 - "호스트 타운"

따뜻한 동계 올림픽 - "호스트 타운 "

 

 


 

▶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란 ?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지적  장애를 가진 외국 선수들에게 올림픽 참가전 개최국의 문화체험과 이해, 현지적응 및 지역사회 교류 등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서초구에서는 2013.1.26(토)부터 1.29(화)까지 3박4일 동안 지구반대편 남미 에콰도르 및 볼리비아 선수단을 위한 호스트타운을 운영한다고 해요.

 

 

 기 참가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뿐만아니라 개최국 문화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과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 따로 마련되는 것이죠^^
  서초구에서는 에콰도르 및 볼리비아 선수단 25명이 3박 4일간 서초구에머무는 동안 관내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을 방문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또한 함께 종이접기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선수단의 스포츠 훈련을 지원하고, 경복궁 탐방 등 한국의 대표적 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호스트타운 운영으로 국제적 행사에 동참하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 서초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 스페셜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차이는?
  올림픽과 함께 열리는 패럴림픽은 모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패럴림픽은 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하고 1,2,3등만 인정 하지만 스페셜 올림픽은 최소한의 경기력만 갖추면 누구나 참석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시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1962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인 Eunice Kennedy Shriver가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실시한 일일캠프가 기원이 되었으며, 케네디 재단의 후원으로 1968년 시카고에서 제1회 스페셜올림픽이 개최 되었습니다.
현재 180여개 회원국 370만여명의 등록선수가 있으며 하계, 동계로 구분되어 올림픽처럼 매 4년 마다 개최되며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은 10회째 개최 되는것이며, 120여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이 7개(세부 55개)종목에 참여하게 된다고 하네요 ^^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마스코트 및 엠블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