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정릉에서 깊어가는 가을에 취해보세요~ 정릉 문화 축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정릉에서 깊어가는 가을에 취해보세요~ 정릉 문화 축제 KT&G 와 함께하는 정릉 문화 축제~ 11월 1~3일

역사속으로 문화가 흐르는 서울시 중구 정동길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구 정동길에서 정동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이 정동길은 대사관, 미술관이 공존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서울의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이번 축제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이영훈, 그들의 음악을 추억하는 음악 축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 정동길에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이 정동길의 유래는 조선 태조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정동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둘째부인 신덕왕후의 정릉이 현재 정동 4번지에 있는데서 유래해요. 태조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무척 애통해하여 당시 성안에는 묘지를 둘 수 없는데도 경복궁에서 바라다 보이는 곳에 능을 만들도록 하였는데요. 이 능을 정릉이라고 하였는데 정릉이란 정숙한 여인의 무덤이라는 뜻으로 존경받는 부인의 능에 붙여지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로써 이곳은 정숙한 동네라는 의미의 정릉동으로 칭하게 되었고 현재는 정동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11월 1일 목요일 오전 11:30~13:30 유재하, 이영훈의 트리뷰트 인기 뮤지컬로 잘 알려져 있죠. 뮤지컬 광화문 연가팀의 갈라쇼로 첫째날 막을 열 예정입니다. 홍대앞 인디마을에서 활동하는 여성 2인조 모던포크 록팀인 타묘의 리메이크 공연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11월 2일 금요일 오전 11:30~13:30 유재하, 이영훈의 트리뷰트 최고의 라이브 퓨전국악공연 판타스틱의 무대로 둘째날 시작합니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의 심장을 두드리는 타악, 가을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수 '린'의 노래가 이어지며 재주싱어 '로라'의 김현식 리메이크곡과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올드 팝송이 함께 합니다. 11월 3일 토요일 오전 11:30~13:30 김광석의 트리뷰트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팀이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파격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김광석의 트리뷰트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통기타 가수인 신재창, 심재준의 공연과 생전에 김광석과 함께했던 동물원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캐스트 http://j.mp/StLHkH

 

이밖에도 DJ 음악다방 코너도 진행되는데요, 정동길의 성 프란치스코 회관 1층의 San Damiano 카페에서 11월 1~3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무영, 방성서, 강수진이 진행하는 DJ 음악다방이 열립니다.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이영훈의 그들이 생전 남긴 명곡들을 다시 들어보며 그들의 소중한 삶의 궤적들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요. 부대 이벤트로 캐나다 대사관 앞 보호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 정동길 일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 정동길 일대의 커피 전문점 및 레스토랑에서 커피 할인 이벤트도 할 예정입니다.

<내용, 사진 출처 : 정동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j.mp/XW9l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