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에 예술을 입힌 북아트 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저렴하게 책을 구입해 볼까요?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헌책, 예술을 입다라는 주제아래 북아트, 사진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요즘 책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보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책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이마저도 저조한 실정입니다. 2012년은 정부가 정한 '독서의 해'입니다. 사실 독서인구가 많으면 이렇게 독서의 해를 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2010년의 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30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독서량은 꼴찌였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독서량은 한달 평균 1권인데.. 그것도 학생들이 독서량이 성인 독서량을 보충해 주어서 그렇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기준으로 한 달에 책 한권도 읽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헌책, 예술을 입다' 이번 전시회는 책에 대한 사람들이 인식의 변화와 함께 집에 있는 헌책을 가져나와 다른 사람들과 책을 나눌수 있는 좋은 행사인것 같습니다.
심산 문화센터2층에 위치한 전시장입니다.
복도에 이렇게 사진과 함께 작가들의 전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나비'는 작품입니다. 누군가의 손길을 한업이 기다리는 헌책, 헌책이 나눔과 순환을 통해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 좋겠다는 것을 훨훨나는 자유로운 나비를 통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콜로니마을 그리고 꿈 헌책으로 지형을 만들고 콜로니마을의 아름다운 도서관, 그리고 소녀를 구현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도서관은 사고당한 네팔소녀의 수술지원을 계기로 설립됬다고 합니다.
'도주의 혹은 인문주의' , '소통' 헌책은 새책과 달리 과거 헌책들의 역사와 소통할 수 있을것 같지 않으세요?
'종이여자',종이남자' 책속에는 주인공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책속의 다양한 여자와 남자를 만나며, 댜양한 그들의 이야기를 헌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책에 그림을 입힌 작품입니다.
'개화' 시게의 책 표지와 속지를 사용하여 오직 헌 책만을 이용해 꽃모양의 시계를 만들었네요..
헌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한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을 위한 봉인해제'
현대 사회를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참는법'을 배우는 것만 같다라는 의미의 작품입니다.
'열어젖힌 수문처럼'
이가을 한가로이 강가에 앉아 이렇게 책을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심산 문화센터에서 10월 15일 부터 26일까지 전시가 계속된다고 하니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예술을 입은 헌책을 찾아보시길 권해봅니다.
서초구에서 나고 자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서초여행 기자단 1기로도 활동했고요. 서초구여행기자단: 장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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