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런치타임콘서트

 

 

  서초런치타임콘서트 저번 주에 어떤 콘서트를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함께 하는 우쿨렐레 이야기였어요. 지난 주 수요일 12:10~12:50분 점심을 일찍 먹었다면 후식과 함께,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감상의 시간이 돌아왔던 거죠. 먼저 연주를 하기에 앞서 대표 분이 설명을 하고 계셨는데요. 취미생활로 시작하신 분들이라 많이 미흡하더라도 이해부탁 한다는 수줍은 말씀을 하셨어요. 우쿨렐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에겐 신기하기만 한 음악이었어요.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맞춰 만나서 연습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렵거든요. 정성을 들여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이 귀하고 소중하기만 하지요. 저도 오싱어즈 합창단(남녀혼성)에 있고 또 다뮤즈 오카리나 팀에 있는데 매주 아니면 한 달에 두 번 모여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그 취미 생활이 참 즐겁고 달콤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 호흡을 맞추다 보면 친해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취미로 악기 하나 배우는 것과 다른 이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이 정서 순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우쿨렐레는 세계의 재력가 워렌 버핏이 즐겨 연주한다고 신문에 본 게 다인데 처음 이렇게 연주를 감상하게 되어 뜻 깊었어요. 기타처럼 생긴 하와이에서 온 4줄 현악기인데요. 아무래도 기타보다는 작기 때문에 휴대가 참 쉬울 것 같아요. 우쿨렐레 신기한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제 마음도 저 멀리 바다로 둥둥 떠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처럼 그 악기에 대해 신기해하신 분들 많으셨던 것 같아요.^^   


 아직 저는 나이를 많이(?)먹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결혼한 것을 후회하기도 하고 자식 키워 봤자 소용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시간이 항상 행복과 함께 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시련도 고통도 또 후회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런 아픔을 잊고 또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저는 드림우쿨렐레앙상블 콘서트를 들었어요.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기도 하는 요즘, 그리고 빠른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해야 하는 조급한 시대예요. 가끔 이런 콘서트에서 명상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아늑한 곳으로 이끌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서초런치타임콘서트 또 기다려지네요. 아름다운 취미를 가지신 분들 그리고 그 취미를 시민들에게 보여주실 수 있는 분들의 서초런치타임콘서트 많이 기다릴게요.

 

 

 

 

 

  

 대기만성을 되새기게 해주는 아들 둘과 함께 하는 주부입니다.
지금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후회하더라도
갈팡질팡할 때는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서초여행기자단: 안영진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aveni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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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현이 2012.10.09 19:08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취미과 즐거운 삶 이루어가심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