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법 특강에 귀가 쫑긋! 

 

 

29일 수요일 9:30~10:30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사이버기자단과 서초소식 명예기자단은 특별한 강의를 들었어요. 기사작성법 특강이었는데요. 레이디경향과 우먼센스 창간편집장,일간무료신문 최초발행.메트로 신문 편집국장, 일요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민윤식님이 특별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거였지요.

 

 

서초소식은 매달 25일에 나오는 월간지로 약 10만부 발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강연만 열심히 들으면 앞으로 좀더 알차고 재미난 기사를 쓸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모든 눈들이 초롱초롱한 거 보이시나요? 물론 저도 귀를 쫑긋하고 말씀하시는 중요한 내용은 모두 적으려고 애썼어요.

 

 

 

먼저 무엇이 기사가 될까요? 시의성과 중요성, 접근성(스킨십),특이성, 현저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해요. 자료를 활용할 때는 구정소식과 행정문서, 행사스케줄, 작년 이맘때 신문과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는데요. 신문은 아주 특별한 그 해의 내용을 제외하고 계절에 맞춰 김장이면 김장, 추석이면 차례나 성묘를 지내려고 제수용품을 구입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계절에 맞게 나오는 내용들을 작년 이맘 때 신문으로 재확인하는 것이죠. 또 세번째로 단체나 집단 활동을 모니터하는 방법이 있어요. 산악회나 봉사단체, 로터리클럽, 여성경영인회, 문협지부 등등을 자주 방문하고 기삿거리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또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바꾸면 좋은 기사가 나온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매체의 특성(시각)에 충실해야 겠어요. 지역신문의 특징을 알고 그것에 맞춰서 서초구의 장점을 찾아 쓰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거죠.

 

훌륭한 기자의 조건은 뭘까요?
1. 사람과 자기 지역을 사랑해야 한다.
2. 정의감 소유자
3.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끊임없는 왜?가 필요하다네요. 관찰도 열심히 해야죠.
4. 들을 준비-경청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죠.
5. 기록에 철저
6. 부지런하고 끈질겨야 한다.
7. 긍정적 심성-필수죠.^^

 

기사 작성의 기초는 아시죠? 누구나 다 배웠던 6하원칙(5w 1h)

1. who누가

2. why 원인

3. what 무엇을

4. when언제

5. where어디서

6. how어떻게-이 여섯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취재하고 자료를 보완하도록 해야죠. 중요도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고요.

 또한 기사는 역피라미드형이라고 해요.

1. 제목 headline

2. 부제 sub head

3. 전문 leed주요내용 정리

4. 본문 body정보-추가 정보-관련자료 제시 등

역피라미드 기사의 장점은 기사의 핵심사항을 손쉽게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중요한 내용부터 서술하기 때문에 편집과정에서 뒷부분을 잘라내도 중요내용은 삭제되지 않으니까요.

 

역피라미드 기사쓰기의 실제

-제목과 부제는 엄밀히 편집장에게 최종 권한이 주어지고요.

-리드

전체 기사가 담고 있는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문장으로 리드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한두 문장으로 만들어야 한대요. 최대한 단순화한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6하원칙 중에서 어느 것을 쓸 것인지)구체적이고 세밀한 내용을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죠.

 

<리드의 형태>

1. 전체내용 제시형 2.요약형 3.선택형 4.질문형 5.나열형 6.인용형이 있어요.

-본문

리드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실을 글의 흐름에 따라 단락별로 제시하는거죠. 가장 중요한 정보부터 차례차례 문장으로 표현하고요. 취재한 정보의 경중과 기사에 포함할 내용과 버릴 내용의 정리, 어떤 시각에서 기사를 전개할 것인가 등등 기자의 사고력을 훈련해야 한다고 해요.

 

<기사 쓸 때 알아두어야 할 것>

독자는 기사를 끝까지 다 읽어주지 않는대요. 심지어 제목만, 앞의 한 줄(리드)만 읽는 독자도 많지요. 따라서 핵심을 짚는 리드, 중요도 순서대로 기사작성이 필요한 것이죠. 역피라미드는 사실을 발생한 순서대 쓰는 것이 아니라 결론부터 전하는 것이 포인트지요. 특히 간단명료할 것! 저도 명심할게요.

인터뷰 기사 작성

사전 준비(당사자에 대한 충분한 자료 확보)

편안한 대화분위기(녹음기나 사진 촬영 등)

취재원의 말을 들을 준비(질문은 천천히, 아는 척 하는 것은 금물)

주의 기울여듣기(맞장구)

기록(기사의 정확성, 숫자, 날짜, 금액 등 정확해야 할 것 다시 확인)

 

 

 

끝으로 한마디 더 하셨는데요. 서초소식은 월간이라는 점에 있어 발행일 기준으로 현재인가 과거인가를 생각해야 한대요. 과거보다는 현재, 바로 다가올 미래가 더 중요한 관심을 가져다 주니까요. 또한 취재계획을세워야 하는데요.(독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가-생산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 서야죠.)기사는 일단 작성 후 반드시 고치기를 해야 해요.(누락된 자료, 사실은 정확한지, 관련자는 코멘트에 맞는지)

이런 자세하고 꼼꼼하고 애정어린 설명을 해주신 민윤식님께 감사 많이 드려요. 당장 기사를 더 잘 쓸 수는 없겠으나 앞으로 이런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간단명료하면서도 알찬 글을 써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매달 25일 나오는 서초소식 더 사랑해주시고요. 저희 기자들 이름도 열심히 봐주세요. 사이버 기자단분들도 기사작성법 특강을 듣고 좀더 멋진 기사 쓰시길 바랄게요.

 

 

 

 

 

대기만성을 되새기게 해주는 아들 둘과 함께 하는 주부입니다.
지금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후회하더라도
갈팡질팡할 때는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서초여행기자단: 안영진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aveni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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