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한국어를 배우세요.
서초글로벌센터(Seocho Global Center,SCGC)는 서초구청 1층 OK민원센터에 있어요. 월수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어가 불편한 분들에게 통역 봉사를 하고 있어요. 또한 한국어교실 수업도 하는데요. 서초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드려요.
4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운영하고요. 오전반은 11시~12시, 오후반은 오후 2시~3시까지예요. 서초구청 OK민원센터 내 글로벌센터 및 기타 강의실에서 수업을 해요. 신청 및 문의는 서초구청 총무과 다문화국제지원팀 02-2155-6168로 전화를 하면 되어요. 현재 6~7명의 열정적인 분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교재는 센터에 여러 권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고 배우고 있던 책이 있으면 일대일의 경우 그 책으로 배울 수도 있고요.
다문화 가족의 일원이 있는가 하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가족이지만 한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한국어를 배워 여기 대학에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학구열에 불타는 분도 있더라고요. 영어가 세계의 공용어라 아직도 우리 한국인들은 영어를 배우려고 열심이죠. 자녀들을 미국에 조기유학을 보내기도 하고 한 때 기러기부부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죠.
하지만 앞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국어가 공용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봐요.^^한국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기도 하고 남북으로 나뉘는 아픔을 겪고 또한 휴전 상태지만 조상들이 피땀 흘리며 악착같이 살려고 노력하셨죠. 또한 우리 부모님들을 빨리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멋있게 키워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의 가수들과 드라마가 유명해지고 또 런던 올림픽에서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도 다 우리들 모두가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자신감을 가져야 겠어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 내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과학적이고 배우기도 쉬운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또 배우고 싶은 외국인들 얼른 신청하셔서 무료로 한국어를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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