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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행복나눔

서초구, 저소득 아동에 칼슘제, 견과류, 치즈, 선식 제공

저소득 아동에 칼슘제, 견과류, 치즈, 선식 제공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영양바구니'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로 인스턴트 음식의 무방비 노출로 인해 비만 아동이 많다는 기존의 여러 조사들과는 반대로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일반 아동에 비해 키도 작고 체중도 작다는 결과가 나온사실! 여러분도 아시나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 복지포럼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빈곤 남자아동의 평균 키는 일반 남자아이들보다 2.0∼5.4㎝, 빈곤 여자아동은 일반 여자아동보다 0.3∼3.9㎝가량 작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초구는 방학동안 심각해질 수 있을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 43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합니다. 기존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되었던 급식과는 별도로 성장기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비타민제, 견과류, 치즈, 선식을 담은 영양바구니를 만들어주기로 햇습니다. 이 영양바구니는 후원기업 봉사단과 복지관, 구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제작한 뒤 아이들에게 전달해 줄 예정입니다.
 
영양바구니와 함께 여름과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 이용 아이들에게 보내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청소년 대상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이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결식 아동 돕기 '나눔 자선 바자회'에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습니다. 더불어, 예술의 전당은 방학 중 청소년 대상 공연을 횟수에 제한 없이 아이들이 원할 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자회 소식에 이어 행복의 영양바구니를 선물 받은 아이들이
앞으로도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