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조금만 천천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그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계속 추진중이라고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초구 반포4동 반포어린이집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서초구청 교통운수과 직원분께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한 설계도면까지 준비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자동차 제한 속도는 30km이며 주정차는 5분을 넘기면 안된단다. 결국 학교나 유치원에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아이들과 도보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얘기였다. 경찰청 어린이교통사고유형에 관한 통계자료를 찾아보니 자동차승하차중 발생되는 어린이교통사고 사망 및 부상자가 40%대가 넘는다고 하니 안전한 속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나 유치원 바로 앞에서 아이들을 타고 내리게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또한 상업권에 둘러싸여있는 어린이집의 경우 근처 카페, 레스토랑 발렛파킹으로 인한 불법주차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서래마을의 경우 서초구에서 설치한 공영주차장이 2군데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를 하는 방문객들, 특히 외제차의 경우에는 불법주차단속반에 신고를 해도 쉽게 견인을 하지 않아 큰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주차관리과와 개선을 위한 협의가 필요할 듯 싶었다.

 

 

 

 

 

현재 서초구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시들이다. 이러한 표시외에도 군데군데 CCTV를 설치한다던지 보이지 않는 코너길에 반사경을 설치, 속도방지턱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기둥을 만들어 세워놓아야하는 표지판의 경우에는 주변 미관 훼손, 가게 간판을 가린다거나 개인 사유지라는 이유로 설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많다고 하니 우리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 지역 주민들 양보하는 미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래마을에서만 10년 넘게 살고 있는 한 아이를 키우는 서초구 토박이 엄마입니다.
앞으로 제가 살고 있는 서초구의 소식을 알차게 전하겠습니다.


서초여행기자단: 최연수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miling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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