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우면동에 있었는데 지금은 내곡동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개도 한 3마리 정도 있습니다. 한 마리의 개는 까만 색깔이었는데 끈이 묶여 있지 않아 저희를 졸졸 따라다니기도 했습니다.귀엽고 순한 개였습니다. 네, 저는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참 심심하지 않고 좋았답니다.
송백류 - 진백, 해송, 소나무, 주목, 노간주 등 함께 관람하러 갔던 남편은 분재를 좋아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저는 분재를 잘 모른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남편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물론 김재인 관장님께 질문을 해도 좋겠습니다. 분재의 감상포인트를 알아봤습니다.
첫째, '자연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게 좋은 분재다' 이 다섯가지를 다 감상하려고 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긴 하겠습니다만 하나하나 다르면서도 비슷비슷한 분재, 다양한 나무들을 한 화분에 숲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모습이 예뻤답니다. 분재기초기술종합반(4개월)과 가지치기 기술전문반 교육 과정도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박물관 관람하면서 관장님께 상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2-577-0001~2 찾아가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용한 숲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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