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V 갤러리에서 개최(2012월 4월 3일 ~ 4월 17일)에 개최하고 있는 건축사 류춘수 드로잉 전을 방문해 보았다.
실용이 중시되던 70년, 80년 그리고 디자인의 관심이 급 부상하기 시작한 90년대를 거쳐 지금까지 건축은 살기 위한 필요이기에 아름다운 한강 주변의 아파트처럼 오직 성냥갑을 세워 놓은 듯한 모습이다보니 그다지 한강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매력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부가가치를 크게 높히는 디자인에 있어서 건축도 예외가 아니다. 건축은 건물을 짓고 사는 것에서 그 안에서 삶의 아름다운을 더하는 미학을 만들어 가는 욕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건축가는 드로잉으로 말한다'

건축가의 아이디어의 시작인 드로잉......호기심이 발동했다.



1962년 고2 때 경북학생 사생대회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류 춘 수' 자랑스러운 얼굴이다.

1946년 경북 봉화 출생, 안동사범병설 중학교 및 대구고('64년)졸업
1970년 한양대 건축학과, 1985년 서울대학환경대학원(조경학)졸업
1970~74년 '제너랄 건축', '종합건축' 1975~86년 '공간' 12년 근무
1986년 10월, 이공건축 창립, 현재에 이름
1988년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Quaternario88 국제건축상 금상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서울시건축상 금상과 IOC/IAKS 건축상
2000년 영국 왕실의 The Duke Edinburgh Fellowship
2008년 미국건축가협회의 최고 영예인 Hon Fellow of AIA로 선정

주요작품 - 한계령휴게소, 경북궁역사, 체조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부산의 국립국악원과 누리마루 당선안,
               
서울월드컵경기장, 건국대예술관, 박경리기념관 등이 있다.

해외작품 - 사라와크 체육관과 주경기장, 중국 샤먼의 테니스공원, 국제지명현상 당선작인 하이코우의
               868
타워가 있다.



2002년 서울 월드컵의 기억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지나려 하는데아직도 두근 거렸던 그 순간 순간의 기억들이 어디엔가 있어.... 이 거친 듯한 흑백으로 이루어진 드로잉 한장의 그림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2002년 서울시 건축상 금상과 IOC/IAKS 건축상을 받았다.

 



모 N 건설회사 CF에 직접 류춘수 건축가가 활영하면서 나왔던 한계령 휴계소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이 곳을 지나다가 잠시 쉬어갈 때는 지나쳤지만 이곳에 와서 다시 하나 하나 살펴보니 돌, 바위, 나무 자연을 하나하나 인정하고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디자인이 이루어진 아름다움의 결정체였다. 약 40도의 가파른 바탈에 철골와 목재의 합성구조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이 모습의 근원이 된 것은 경사진 땅에 어떻게 놓이느냐의 문제로 시작되는 '우리 전통 건축'이라 한다.


건축의 공간은 색의 향연이고 빛의 조화이다. 이 리츠칼튼 호텔의 드로잉을 통해 향香을 즐길 수 있고, 미美를 추구할 수 있고, 촉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보여준다. 가끔 이 호텔 앞을 지나지만 시각적으로 멀리서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리지 못해 커다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던 기억이 앞선다.




강촌 휴게소는 통일성으로 갖춰진 일반 휴게소를 타파한 느낌이 크다.
휴게소의 이름처럼 쉬어가는 곳의 편안함과 안전성이 대지와의 융합에서 시작됨을 알려준다.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멤브레인의 건축이다. 그러나 바뀐 주인은 텐트를 걷어내고 비둘기 창이 있는 아스팔트 슁글 지부으로 바꾸어 아쉽다.




하이코우 868 타워 -국제 비명현상 당선장 (1992년/46세) 서양 건축가들이 설계한 수많은 쌍둥이 타워와는 달리 생김이 다르고, 전혀 다른 2개의 타월를 디자인 한 작품이다. 이것은 男 女 처럼 우주는 음양의 조화라는 노자의 사상과 매월당 김시습의 詩에서 배운 것이 전한다.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소시민으로 결혼 17년차 
   두 아들의 엄마,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편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꾸준히 해 오다 지금은 가정 일에 매진 중입니다. 


   서초구여행기자단: 김현이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hyunyee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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