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저녁에 서초구청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점등식이 시작되기 전,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달콤한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한 음악들로 말이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었어)란 팝송이 흘러나옵니다.

감동의 목소리와 함께 내용을 생각하면 더욱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가사를 조금 소개 하자면,

 

‘내가 힘들어 내 영혼이 너무 지칠 때에

괴로움이 밀려와 내 마음이 무거울 때에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나는 고요히 이 곳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 위에 우뚝 설 수 있고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에 나는 강해지며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저마다 굶주림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저마다 불안한 가슴은 불완전하게 고동칩니다.

그러나 당신이 오셔서 내 가슴이 경이로 가득 찰 때에

때때로, 나는 영원을 살짝 엿본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나를 일으켜 주시는 당신은, 부모님일수도, 연인일수도, 주님일 수도 있겠지요. 우리에게 이런 힘을 주는 당신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이어서 징글벨의 노래도 나오고 크리스마스의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음악이 흐른 후, 5시 30분이 되어 서초구청장님과 서초 지역의 목회자, 신도, 주민 등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예배와 '2014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님은 점등식의 불빛처럼 주변을 밝혀 주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점등식이 끝난 후, 한 쪽에서는 파운드 케익을 나누어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함께 나누는 것이지요.

 

성냥팔이 소녀가 추위에 떨고 있을 때, 창문을 통하여 보여 진 어느 집에서는 따뜻한 난로와 가족의 웃음소리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그런 광경을 보게 되었을 때, 어떠했을까?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그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며 검소한,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초구청 마당은 추위로 썰렁했는데 크리스마스트리의 등장으로 환하고 밝은 마당이 되었습니다. 3단계 조명으로 크리스마스트리는 반짝 반짝 빛납니다.

 

     

서초구청의 연못 앞에 있는 회양목에 꼬마전구를 휘감아서 별이 빛나고 있습니다.

 

 

 

  연못위의 하늘 공간에도 별모양을 달아 놓아 빛이 빨강, 초록, 파랑, 무지개 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도 하얀 눈꽃 옷을 입었습니다.

 

 

 

 

 

서초구청 크리스마스트리의 빛으로 인하여 부근의 검은 밤이 환해졌습니다. 까만 밤하늘에서도 달빛이 트리를 비쳐 주어, 빛과 빛은 서로를 빛내 주고 있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향연입니다.

따듯한 온정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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