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에서 꽹과리가 울리고 징, 장구소리와 나발소리까지, 오랜만에 들어보는 흥겨운 우리의 가락, 저절로 어깨가 둥실둥실 들썩입니다. 풍물패들이 몰려 있는 모습에 오늘은 흥겨운 일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 마당에서 거대한 행사가 펼쳐지려는 듯, 하얀 내빈의 의자가 족히 200석은 될 듯합니다. 플랫카드와 손님을 맞을 준비성을 보니 사전에 많은 직원들이 수고 했을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러 오신 것 같았습니다. 10시가 되니 모여 있던 풍물패는 행사장 근처를 돌며 상모의 긴 끈을 돌리며 춤을 추고 흥을 돋구었습니다. 풍년을 알리는 풍년가, 농사를 지우며 풍년가를 부르며 일년 농사의 풍작을 기원했을 농부들의 노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서초구 마당에는 어마한 쌀이 트럭위에도 마당에도 보기 좋게 소복이 쌓여 있었습니다. 정말로 부자가 된 듯한 기분입니다. 쌀포대를 바라만 보아도 흐뭇합니다.

 

 

  2008년도부터 시작된 ‘서초구청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이 열린 것입니다. 서초구는 양재동에 위치한 영동농협과 남서울농협, 9개의 산지 농협과 함께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답니다. 오늘,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서울농협지역 본부장, 전국지역 농협조합장, 조합원등 관계자분들이셨습니다,

 

  서초구가 이러한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은 쌀의 재고를 줄이고 전업농들이 일 년 내내 고생한 쌀농사의 값을 제대로 받게 하기 위함이었고 2015년 수입쌀 시장의 완전 개방을 대비하여 우리쌀 소비를 늘리고 농민의 사기진작과 소득향상을 올려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우리농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입쌀보다 우리쌀이 다소 비싸다 하더라도 구입해 주어야만 농사를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질 좋은 쌀을 먹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구청장님의 인사말도 계셨지만 결국은 우리의 쌀을 소비하자는 말씀이셨습니다.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은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1월 30일 까지 진행된답니다. 이 기간 동안 서초구는 캠페인을 벌이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쌀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쌀 구매를 원하는 서초구민은 각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입금확인 후 5일 이내에 배송된다고 합니다.

 

 

  요즘 방송에서도 밀가루 보다 쌀의 우수성을 많이 언급합니다. 쌀밥과 빵의 영양가를 비교해 볼 때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빵의 단백가는 44에 불과하지만 쌀의 단백가는 78이라니 쌀의 단백질이 훨씬 우수한 것이지요.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에 공급되는 쌀은,

충남 아산, 둔포농협의 ‘아산맑은 쌀’

경기 이천, 율면농협의‘임금님표’, 호법농협의 ‘이천쌀’

충남 홍성 갈산농협의 ‘청산유수’금마농협의 ’명품쌀‘

강원 철원 동송농협의 ‘오대미’,양평농협의 ‘양평쌀’

갈말농협의 ‘오대미’

전북 군산 회현농협의 ‘옥토진미’입니다,

 

 

햅쌀은 물에 많이 불리면 맛이 없어지는 것 아시죠?

좋은쌀 구매하셔서 기름지게 맛나게 드십시오.

농민분들께도 더 좋은 농법 개발하셔서 내년에도 더 맛있는 쌀을 공급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쌀농사 짓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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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14.11.26 17:14 address edit & del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