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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가을 하늘아래 행복한 '제 3회 잠원 나루 축제'

 

 

 

 

찬란한 가을 하늘 아래 제3회 잠원나루축제 한마당이 2014년 10월18일 (토) 10시 잠원대림운동장에서 펼쳐졌어요. 잠원동 이름에서 풍겨나듯이 대한잠사회 주체로 친잠행사와 소이벤트에서 주체하는 버블 쇼의 식전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사람들을 신명나게 하네요. 

 

 

서초구 지역관계자님 모두 오셔서 인사말씀으로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정과 진행사항 그리고 잠원동에 고등학교 유치관련사항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경품이 다양해서 행사입구에서 행운권을 받았는데, 전 이런 행운은 안오나 봐요. 보이게도 너무 많은 선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이예요. 안내와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설악태권도에서 학생들의 태권실력을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주었고, 신동중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아름다운 연주로 함께 하는 모든 이에게 감성의 선율을 경험케 해주었어요. 또한 신동중학교의 자랑인 펜싱부 무대 또한 참으로 인상적 이였어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라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되네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펜싱 경기의 재미도 알게 되니 학생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었어요. 

 

 

초등학생과 유아들 대상으로 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하여 그늘진 시원한 곳에는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 펼치고 솜씨 자랑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요. 

 

 

부대행사로는 직거래 장터, 캐리커쳐로 아이들 오감을 즐겁게 해주었고, 클레이 만들기, 삐에로 풍선, 장남감 만들기 등등 아이들의 관심과 놀거리가 풍성한 한마당이었어요. 

 

 

관내직능단체에서 참여한 먹거리 장터는 그곳을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해 주어서 무엇보다 좋았답니다. 어머님들의 손맛이 들어가서 그런지 집에서 만든 음식보다 늘 더 맛있다는 점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스시집에서 참여하여 스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주어 좋았는데, 1인분 주문하면 스시1인분 더 주는 쿠폰을 주셔서 아주 감사히 받았답니다. 가족끼리 방문에서 쿠폰 사용하려고요.  

운동장 한 곳에 주민이 팀을 이루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와 제기차기가 있어서 그런지 대결이 있기 전 제기차기 연습하는 아이들과 아빠들도 있어서 참여하는 놀이문화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했어요. 아빠가 아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시는데 실력 발휘를 못하시는 건지 아들과 멋쩍은 웃음으로 웃는 부자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청소년을 위한 골든벨, 경희무용학원에서 발레&현대무용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판소리무형문화재 이주자님, 강선숙님의 판소리공연, 한국영상대 교수님 그루버 김의 색소폰 연주, 잠원복지문화회관의 경기민요와 잠원나루터합창단의 공연 등 주민이 만들어 가는 무대로 이루어져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