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진행되어온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금년엔 지난 10월 11일(토) ~ 12일(일)까지 이틀간 열렸어요.

 

▲ 축제 포스터 및 팜플렛

 

지난 해에도 가볼까 하다 놓쳐서 요번엔 작은애와 함께 축제의 현장을 찾았네요. 점심약속이 있어 점심을 하고 갔는데요. 마침 지구촌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요.

 

 ▲ 퍼레이드 시작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오후 3시 30분 부터 1시간 반동안 한강진역에서 녹사평역까지 진행되었어요.

 

▲ 퍼레이드의 절정의 현장

 

세계 의상쇼와 군악대 및 의장대, 그리고 안동 차전놀이, 진도 강강술래 등 많은 준비들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는 많은 사람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해마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네요.

 

▲ 곳곳에서 사진찍느라 열심인 외국인

 

정말 근래 보기 드문 인파에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거리거리로 쏟아져 나온 행인들, 가게에 있던 사람들까지 가세해 구경온 관람객은 물론이거니와 한바탕 거대한 물결이 흐르는 듯 했네요.

 

▲ 구경나온 사람들의 인산인해 현장

 

이태원은 혼혈인의 거주지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서 흡사 외국의 거리라 착각할 만할 정도로 외국인이 많았어요.

그래선지 더욱 활기차고 지구촌축제 이름에 걸맞게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이 공존해가며 새로운 퓨전의 장소가 되어 가고 있었어요. 더불어 한국을 세계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의 곳이기도 하구요.

 

태원 지구촌축제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어디에 내려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이태원역 쪽 무대에서는 11일, 12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DJ 파티 공연장이 열렸구요. 세계의 음식들과 하우스 맥주와 세계 맥주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는데요. 전 아이와 와서 늦은시간까지는 못있어 살짝 아쉬웠어요.

 

 

▲ 먹거리 즐기고 있는 모습

 

그래도 무료가훈 써주기 체험, 떡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아이가 할 만한 게 많아 신나 했네요.

 

 ▲ 무료가훈써주기, 떡체험, 페이스페인팅 모습

 

녹사평역 쪽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오후 6시 30분과 12일 오후 7시에 세계 민속의상쇼도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다른 나라 문화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계의 눈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우리 문화를 알릴 수도 있어 더욱 흥미로웠네요.

 

 ▲ 우리 고유의 문화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주변에 곳곳을 둘러보면 심심찮게 많은 행사를 접할 수 있어요. 어디 멀리 아니더라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축제로 콧바람 좀 가족과 쐬고 오셔도 좋을 듯 해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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