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는 2014년 9월 16일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이하 '이어쉼')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서초구는 "강남대로 주변에 있어 찾기 쉬운 서초2동 주민센터에 이동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쉼터인 '이어쉼'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에는 야쿠르트 아줌마 1만3천 여명을 비롯해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보험설계사 등 이동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조은희구청장, 유현숙동장, 여성가족과 직원, 야쿠르트 판매원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첫 여성 청장이신 조은희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어쉼은 근무 여건이 열악한 이동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고충을 덜고, 지역 여성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쉼 추진배경은 이동하는 1인 근로형태의 여성 노동자들은 특정한 사업장이 없어 노동 복지기반이 열악한 실태입니다. 따라서 여성 다수 분포 직종인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 돌보미),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우유배달원 등이 있는데 어느 여성 요양보호사로 근무하시는 분이 서울시 정책 `좋은 돌봄을 말하다` 에 건의하여 서초2동에서도 동장 및 직원이 합심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로 5개소, 15년에는 15개소, 16년에는 25개소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초구 이어쉼은 주민센터 1층에 창고로 쓰던 빈 공간을 예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23㎡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예쁜 색지로 도배하고 꾸며 놓으니 근사한 카페가 되었습니다.

 

 

이어쉼에는 전자렌지와 커피포트, 쇼파와 테이블, 책장, 책과 잡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실내가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을 뿐아니라 책을 보며, 노동의 피로를 잊고 잠깐 쉬기에 좋습니다 .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어쉼의 기능으로는 첫째 여성근로자들이 이동 중 휴식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둘째 지역주민 소통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공간, 세째 각종 커뮤니티(주민회의, 소모임, 음식.책나눔 등)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어쉼을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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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ㄷㅇ 2014.09.23 14:46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좋네요~ 우리 동네 이런 좋은 데가 생겼다니 ㅋㅋㅋ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