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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

    

 

 

‘어르신이 행복하면 우리 가정도, 사회도 행복합니다.’

 

어르신들의 행복 배움터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지난 9월 2일(화) 오전 10:10-12:00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5층)에서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방배중학교 2학년 여학생 8명이 일제히 허리 굽혀 인사를 하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방배중학교 2학년 여학생들

 

기념식에 앞서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멋지고 화려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화려하고 신나는 공연

 

사회자의 개회 선언 후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드림스튜디오’ 봉사단, 강흥순 자원봉사자, 최선덕 일본어 강사에게 시상을 하였습니다.

 

▲ 노인복지 기여자 시상-좌로부터 드림스튜디오 봉사단, 조은희 서초구청장, 강흥순 자원봉사자, 최선덕 강사

 

조은희 구청장은 축사에서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취임하면서 효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으니 서초구의 어르신들을 종합복지관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잘 모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5주년 축사-조은희 서초구청장

 

※ 참석한 내빈은 아래 사진 좌로부터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권요안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성 대한노인회 서초지회장, 권영중 서초구의회 부의장, 정덕모 서초구의회 행정복지 위원장, 김용석 서울시의회 의원

 

축하 케이크 커팅식

 

기념식이 끝나고 조은희 구청장은 참석한 약 150명의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웃는 얼굴로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참석한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어 MBC 경음악단 단장을 역임한 김기봉 단장이 이끄는 ‘강남 Happy 경음악단’의 약 50분 간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트로트 메들리,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선곡하여 연주해 주었습니다.

 

▲ ‘강남 Happy 경음악단’의 반주에 맞춰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는 가수 신자영

 

▲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작사 하중희, 작곡 김강섭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복지관 식당(2층) ‘산들내음’에서 무료로 500인분 이상의 점심식사가 제공되었고, 식사를 하고 나오는 어르신들께 기념품도 나눠 주었습니다.

 

오늘은 복지관 5살 생일이니 모두 오셔서 드시고 기념품도 받아가세요~

 

서초구립 중앙노인복지관은 연간 6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800여 개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복지관 내(1층)에서 전통찻집 ‘별마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운영시간 9:00-17:30)

 

복지관 밖에 별다방이 있다면, 안에는 ‘별마루’가 있어요.

 

특히 어르신 54명과 방배중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더 하모니 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2013년 11월 21일(목) 오후 7시 KH바텍 페리지 홀에서 열려 1-3세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주었습니다.

 

‘가을여행’-이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