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신이 갖고자 하는 직업에 대한 여름 방학 숙제가 있어서, 좋은 체험 학습이 없을까 하던 중 서울 메트로에서 일일 기관사 체험이 있다고 해서 응모를 했어요. 운 좋게도 4: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어서, 8월 14일에 서울 메트로 인재 개발원으로 출...발~~~

 

빵, 음료등 간단한 간식과 한 눈에 볼 수 있는 커다란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주셨고, 오늘 참석자들과 각 조를 맡아 주실 차장님들~

 

서울 메트로는 1974년 8월 15일에 개통이 되어서 올해로 꼭 40주년으로 이용 승객이 400억 명이 넘어섰다고 하네요. 현재 전 세계 인구가 72억 으로, 전 세계 인구가 서울 메트로를 약 6번을 탈 수 있다는 얘기니 대단 하죠!!!

 

일일 기관사 체험 동안 함께 하신 최상호 승무팀장님과 이대규 대리님

 

일일 기관사 체험 행사는 2003년도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까지 매년 시행되어졌고, 열차의 운전 방법, 업무 등을 알려 주어서 참여자에게 기관사에 대한 이해와 성취감을 알려 주고, 이를 통해서 기관사가 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최상호 승무팀장님의 인사 말씀과 이대규 대리님의 진행으로 일일 기관사 체험 행사가 시작 되었어요.

행사는 10개 조로 각 조마다 조장님으로 기관사 차장님들께서 인솔해 주셨어요. 저희는 7조로 윤석영 차장님이셨고, 친절히 중간 중간 궁금한 점에 대해서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셨어요.

  

 

본격적으로 CAI, FTS, PTS 모의 운전 기관사 체험을 시작했어요. 첫 번째 CAI(컴퓨터 지원 학습실)는 창동역에서 쌍문역까지 선로와 역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서 익숙해지는 수업을 했어요.

 

PTS실에는 여러 개의 방으로 각 각에 컴퓨터를 이용한 운행 연습용 기계가 있어서, 차례를 기다리며 진행 했어요.

 

PTS(기본기능 모의 운전 연습기실)에서 화면을 보면서, 운행하고 역에 정지하는 연습을 해보았어요. 속도를 올리고 내리면서 정지선을 지킨다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마지막 FTS(전기능 모의 운전 연습기실)는 실제 모형으로 열차 객실과 운전실, 차장실을 갖춘 모의 주행 연습실로 다른 기실보다 더 주행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일 기관사 체험 단체 샷, 일일 기관사 체험을 위한 임시 열차 탑승~

 

인재 개발원에서 한 일일 기관사 체험을 마치고, 다음으로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임시 열차에 탑승을 했어요. 임시 열차는 군자차량 기지-> 성수역 -> 홍대역 -> 성수역으로 순환하는 2호선 10량 열차로 약 2시간 동안 실제로 운행이 되었어요. 각 조는 기관사실과 차장실에 탑승해서 운행하는 모습을 보고 안내 방송까지 할 수 있었어요.

임시 열차라서 각 역에 정차를 하지 않아서 다른 승객 분들이 없이 체험가족만 탑승했어요. 열차에서 기관실이 운행 방향 맨 앞에 있다면, 차장 실은 맨 뒤에 있어서 꽤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고 기관실과 차장실을 오가면서 신나게 생생 체험을 했어요. 또 준비된 즉석 사진까지~~~ 찍었지요.

 

기관사 체험 즉석 사진 코너에서~~~

 

기관실과 차장실.

 

특히나 차장실에서 모든 참가자가 방송을 해 볼 수가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가 ‘다음 역은 화성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내리시고자 하는 분은 우주복을 입어 주십시오~’ 데 기발하더군요^^

 

마지막 행사의 마무리로 최상호 승무팀장님께서 각 참가자에게 서울 메트로의 명예 기관사증과 USB를 주셨어요. 신나는 체험과 멋진 선물까지 아이들도 저도 잊을 수 없는 생생 체험이었어요.  

서울 메트로에서 하는 생생 일일 기관사 체험은 서울 메트로에서 신청이 가능해요. (http://www.seoulmetro.co.kr/)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신청해 보세요. 잊지 못할 즐겁고 생생한 체험이 되실거예요^^*

 

용답역에서 내려서 인재 개발원까지 걸어가는 길, 비 온 뒤라서 선선하고, 운치가 있었어요. 감시자의 마지막 씬이 근처에서 찍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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