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소외된 독거어르신에게 요구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확인 시작!    

서초구는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 배달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7월 말 시작한다. 요구르트 아주머니들이 주5일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관계기관에 비상연락까지 취해주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그동안 기존 돌보미 인력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서초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기존 돌봄혜택을 못 받았던 독거어르신을 대상,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서초구는 그동안 21명의 돌봄인력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524명에 대해 주기적인 가정방문과 유선통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었다. 동시에 관내 전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병행하던 중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59명을 추가로 발굴했지만 기존 돌보미 인력으로 모두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대표적인 부자동네 서초구에 이런 고민이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고, 즉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요구르트의 홀몸노인돌보기 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구청에서 대신 요구르트 배달을 신청하면 요구르트 아주머니들이 가정을 방문하면서 관심을 갖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아이디어 사업이다. 

 

▶ 예산마련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서초경제인협의회의 후원 얻어내 

사업을 위한 예산마련을 위해 서초구는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등 각종 보편적 복지사업의 확대 등으로 열악해진 구 재정상태를 감안해 사업비를 후원해 줄 민간단체나 기업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 보호라는 사업취지에 공감한 서초경제인협의회에서 올해 사업비 1천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사업추진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7월 18일(금) 서초경제인협의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7월 말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 서초구, 지속적인 소외계층 발굴로 서초형 촘촘한 어르신 복지 추진 

조은희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했던 독거어르신들에게 더 늦기 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사업이 시작되면 직접 일선에서 수고해주실 야쿠르트 아주머니들과 조촐한 다과라도 마련해 격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독거어르신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서초형 독거어르신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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