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갔죠? 금년은 특히 중학교 방학이 3주밖에 안돼 초등과 중등이 함께 있는 집은 스케줄이 맞지않아 별다른 피서를 계획하지 못했다고 울상짖는 분들을 더러 봤네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웬지 잘~~ 보내야 할 것만 같은 여름방학! 차분히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과 벗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굳이 빌게이츠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말이죠.  

서초관내에 있는 굵직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또 인근 강남역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세 곳의 사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도서모음을 소개하려 합니다.

   

 

 

 

 

 

도서관 연령별 주제별 사서추천 도서 모음

 

혹자는 얘길한다. 추천도서, 필독서 라고 명명한 것들을 좇아 아이에게 읽히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라고... 그러나 추천은 추천일 뿐이고 가이드라인 정도 제시해 주는 것이니 도움받고자 하는 사람의 뜻에 따를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말 도서관 나들이, 도서관 모습

 

주말마다 온 가족이 아침에 도서관 나들이를 한 지가 햇수로 꼬박 6년째에 접어든다. 우리 부부의 일관된 가치관 하나는 책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을 보자라는 것이다.  

무릇 책은 한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여 죽을 때까지 가장 좋은 친구이자 스승이라 할 수 있다. 어떠한 부침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철학을 스스로 갖게 하고 싶다. 책을 통해 말이다.

 

책읽는 여자

 

이제 일상이 되어 아이도 아이지만 나 스스로 아이엄마, 아내, 며느리가 아닌 오롯이 나 자신을 계발하고 또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가 너무 행복하다.

 

섬 사진

 

한번쯤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또 혼자라도 분명 침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기꺼이 고독하라. 독서(피카소)

 

<침잠 길들이기>

참된 침잠은 속으로 깨어 있음이다.

겉으로 침잠하고 속으로 깨어있는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겉으로는 움직이면서도 속으로는

가라앉을 줄 아는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그 사람은 촛불과 같은 사람이다.

내면으로 치열하게 불탐으로써 남을

밝히는 촛불.

 

나도 그런 사람이고자

오늘도 침잠 길들이기 연습한다.

 

특히 생각이 어지러울 때는

마음속에 침잠을 익혀야 한다.

 

침잠 길들이기는 달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즉, 달관임을...

 

 

추천도서 사진

올 여름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침잠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끝으로 제 추천도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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