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는 의미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겁고~ 직접 만든 친환경탈취제도 얻고~ 

일석삼조 봉사 이만하면 최고아닌가요?!  

태풍전이라 습하고 뜨거운 날씨에 청담동에 소재한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색다른 나눔모임에 아이들과 다녀 왔어요. 지난 해에도 큰애 친구들과 20여명 가까이 참여했는데요. 아이들은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하고 봉사시간도 얻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만든 천연 모기퇴치제로 더운 여름 모기와의 전쟁을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받았던 체험이었어요.  

일찍 도착해 아이들과 엄마들이 체험할 방을 둘러 보았네요. 탈취제 만들 재료와 간식이 테이블에 예쁘게 놓여 있었어요.

 

   

난 해에는 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들어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기부했는데요. 이번엔 우간다 kumi town이라는 일명 에이즈 마을의 고아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탈취제를 만들어 보내기루요. 이번에 더욱 의미있었던 것은 아이들이 탈취제를 만드는 동안 맘들은 다른 방에서 면생리대를 만들었다는 거에요.  

 

 

먼저 김미현 간사님으로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더불어 청소년 체험 봉사 싸이트인 유스내비도 깨알홍보했네요. 수업전에 수련관 입구에 벼재배 모습도 인상적이라 사진에 담았네요.

 

 

 

이어 금번모임의 취지부터 오늘 하게 될 체험에 대한 설명이 있은후 체험에 들어갔네요. 익숙한 맘들은 서툰 맘들을 도와가며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네요. 면생리대 커버와 속지가 있는데요. 속지는 준비된 천을 오버록 일명 버튼호울 스티치로 사방둘레를 바느질하는 건데요. ㅎㅎ 녹록치 않았네요. 그리고 중학생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걸 검수하는 과정이 있었구요.

 

 

많은 얘기가 오고가며 좋은일에 기부한다 생각하니 뜻있는 시간이었어요. 부디 우간다 소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네요. 

한편 바로 건너편 방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친환경탈취제를 만들었는데요. 바느질하다 살짝 그 방으로 가 봤네요. 친구들과 함께 해서 아이들이 완전 신나서 참여했는데요.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어요. 나오면서 이렇게 봉사확인증도 받구요.

  

 

끝나고 맘들도 면생리대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아이들도 단체사진을 찍었네요.

 

 

요즘의 화두는 '나눔', '소통' 이듯 글로벌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미있는 봉사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몰라서 정보가 부족해서 못하는 분들도 많을꺼라 생각돼 홍보가 되었음 해요.  

나 보다는 우리, 우리 가족 보다는 세계시민임을... 아이에게 봉사를 운운하기 보다 어른인 부모가 본이 되어야 함을 새삼 느낀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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