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가 6월9일 반포4동몽마르뜨 공원을 중심으로 서래마을 일대에서 2시30분부터 시작되었어요.서래 마을 입구부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올라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축제가 시작되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이다도시와 최병서씨께서 진행하시네요.)
( 첨 축제에 와서 신난 아들들....) 그래도 와 보니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평소에 운동기구에는 약간의 줄만서면 되었는데,빈 자리를 찾기도 어렵고, 돗자리를 깔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해서 깔기도 마땅치가 않았어요. 단순히 동네 축제려니하는 생각으로 아무 준비 없이 올 행사가 아니더군요. ( 운동기기가 놀이기구인 줄 착각하는 아이들....그래도 조심해야 하는데^^) 그래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년의 축제를 더 잼있게 즐기기 위한 동네 주민으로써 방법을 생각해 보았네요. 첫번째는 뭐니 뭐니해도 일찍 오는거에요. 일찍 와서 계속 처음부터 있기는 힘드니까, 자신이 꼭 보고 즐기고 싶은 것을 전하세요. 각국의 음식이 많이 있었지만,줄도 넘 길고 매진이 되어서 이번에 먹어 볼 기회가 없었다면, 일찍 와서 먼저 식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죠. ( 우~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이날 소시지만 한개 먹을 수 있었어요~~) 두번째로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면서 부대 시설로 갖추어진 민속 놀이도 하고 보내면서도 시간이 아직이라면 옆 서리풀 공원산책로를 끝까지 말고라도 걸어 보면 축제의 열기와 도심 속에서의 피로도 날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거다. ( 몽마르뜨 공원에서 바로 연결된 서리풀 공원 다리예요..) 셋째로 아직 나도 경험을 못 했지만,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마지막에 불꽃 놀이를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밤에 집에서 펑펑 떠지는 소리만 들으면 그 시간에 거기에 없는게 넘 넘 후회가 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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