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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덥고, 입맛도 없고... 뭐 새로운 맛집 찾으시나요?

 

덥고, 입맛도 없고...

새로운 맛집 찾으시나요?

 

 

서초여행 리포터  신 여 윤

 

한식부페 계절밥상 용산점 그랜드 오픈!!

요즘 날도 덥고 요리 한번 하자면 땀이 비오듯 하시죠? 시원한 데서 한상차림 꿈꾸시나요?

용산에 한식뷔페가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바로!! '계절밥상'이예요~ㅎㅎ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서판교 계절밥상이 이미 유명한지라...

 

<계절밥상 들어가기 전 벽면 데코>

 

그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 아이들 학교보내고 집안을 대충 치운뒤 9:30쯤 잠원동에서 맘들과 함께 출발했죠.  

사실 아이키우며 오전시간 오롯이 엄마만의 시간을 즐기는 게 한창 아이키울 때의 로망이나 다름없죠. 수많은 브런치에 물릴 때 즈음 혜성과 같이 등장한 한식부페, '계절밥상'

 

<계절밥상 입구>

 

아무래도 주부들의 희망사항 중 가장 큰 게 남이 해주는 한상차림 받아보며 여유낙낙 입이 즐거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부푼 기대를 안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주차하고 7층에 내리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진 진풍경... 입구부터 쭈~~~욱 늘어선 줄을 보고 감탄에 마지 않았네요.

 

<입구까지 쭈~~욱 늘어선 줄>

 

번호표를 받기 위한 줄이었어요.ㅎㅎ 잘되는 음식점엔 은행이나 병원에서 번호기다리듯 번호표 기기가 언제부턴가 있더라구요~

 

<대기알림판>

 

10:10쯤 번호표를 받고 잠시 아래층으로 내려가 아이쇼핑후 10:30에 맞춰 드뎌 입성~ 혹여라도 늦으면 번호표 상실이 겁나 좀 일찍 올라갔죠~ 

입구에서부터 계절밥상에 사용되는 제철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것도 보이고ㅎㅎ 장어, 하귤, 노각, 옥수수!! 계절식품이 한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관련 상품들을 입구에서 팔고 있었지요.

 

<물건판매>

 

무엇보다 천장도 높고 시원시원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구요. 위를 쳐다보면 계절밥상 걸개그림이 시원하게 펄럭이고 있더라구요.

 

<천정 걸개그림>

 

그 외에도 눈에 띄는 게 군데군데 있었어요. 특히 유리온실처럼 되어있는 곳에 작물을 키우고 있었는데 완전 싱그럽고 예뻐보이더라구요!! 요샌 너무나 세련되고 깔끔하여 오히려 다소 투박하고 복고풍의 느낌이 전 더 좋았어요.

 

<작물 키우는 모습>

 

그리고 복고풍을 표방해선지 계속 나오는 음악들이 모두 7080 노래로 익숙해선지 따라 흥얼거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친근하더라구요.  

이제 드뎌 본격 먹방 시간!! 요샌 어디가나 '나눔'을 하더라구요~ 역시 여기에도 그런 게 보이네요~ 안내와 함께요~

 

<안내 및 '나눔'>

 

한식부페라 그런지 우리 입맛에 맞는 요리들이었구요. 특히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아 정말 자연에서 온 것같은 느낌였어요~

 

 

 

<음식들~~>

 

즐거운 시간이 훌쩍 제한된 2시간이 다 가고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눈길끄는 게 있어 가만 들여다 보니 명함이 있더라구요. 너무 탐나 디자인별로 갖고 나와 함께 온 지인들과 나눴어요.  

차 가져오시는 분들을 위한 팁! 주차장 이용안내예요. 저도 차를 가져와서 도움이 좀 되더라구요 아이파크 쇼핑도 하고~ 가족과 이웃과 친지분들과 함께 계절밥상 한번 받아보시지 않으실래요?

 

<명함&주차안내>

 

*반포동 한식부페 갈만한 곳*

- 산들해 02)537-0113

 - 드레꽃 02)3477-9567

- 에코랑 02)593-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