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먹거리 강사 직종설명회

 

서초여행 리포터  박 민 정

 

[바른먹거리 체험을 한 학교의 선생님께서 남긴 후기입니다]

  

지난 7월 8일,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바른먹거리강사’ 직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특정업체의 광고가 아니어도 모두들 한번쯤 ‘바른먹거리’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이미 타 지역에서는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바른먹거리를 위한 매점을 운영하는 사례도 들은 적이 있어요.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직종인 바른먹거리강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호도를 조사하여 서초구내에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의 개설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현재 인천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식생활교육 인천네트워크의 권순실 대표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과 식생활교육 인천네트워크의 설립과정, 활동내용 등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에서는 그동안 아침밥먹기 캠페인, 교구개발, 봉사활동, 학교단체를 위한 먹거리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강의를 통한 이론만을 전달하는 게 아니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았습니다.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은 연령층이 다양했는데, 모두들 바른먹거리강사라는 직업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어서인지 설명을 들으며 정말 열심히 적으시는 듯 했어요.

 

 

식생활문화인천네트워크에서는 생산자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한 생산자분과 학생간의 대화내용을 담은 것인데요. 생산자께서 교육 후 학생들에게 콩을 나눠주고는 콩나물이 자란 사진을 자신에게 보내주면 학교를 방문하여 콩나물을 나눠주신다는 약속을 하셨답니다.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점을 저렇게 문의도 하고 사진도 보내고 하였군요.

 

 

바른먹거리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발전방향에 관한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강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강의를 끝까지 들으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참석한 분들이 바른먹거리강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만큼,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네트워크형성과정과 활동내용보다는 과정수료를 위한 총 수강기간, 현 수료생의 활동비율, 강사비 등 직업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설명이 좀 더 자세하게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른먹거리강사 교육은 자녀양육으로 일을 놓은 우리 주부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더불어 우리 가정의 긍정적인 식생활변화를 가져다 줄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바른먹거리강사 교육과정이 서초구에도 개설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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